아마존 적도의 열기 속으로 19 빠삐용의 섬, 살루트제도

12월13일월요일빠삐용의섬-샬루트제도

로얄(Royale)섬데빌스아일랜드(악마의섬)세인트-조셉(Saint-Joseph)섬은

살루트제도(IlesduSalut=SalvationIslands)라고불리우며,

1852년부터1946년까지프렌치기아나의악명높은유형지(流刑地)였습니다.

이감옥은1970년에영어로출판된앙리샤리에르(HenryCharriere)의회고록

“빠삐용(Papillon,불어로‘나비’라는뜻입니다.)으로유명해졌는데,

이책은샤리에르의구금,수차례에걸친탈출시도와

마침내이룬성공을다루고있으며,

후에‘스티브맥퀸’과‘더스틴호프만’주연의영화로제작됩니다.

배에서도두번에걸쳐서이빠삐용(Papillon)영화를방영해주었습니다

.

레가타호에서제공하는신문에는데빌스아일랜드의정보를주었지만

사실은3/4마일(약1.2km)길이의로얄섬으로갔습니다.

이섬이세섬중에서가장큰섬이며.

빠삐용영화로악마의섬이대중들에게많이알려졌지만,

감옥유지를위한주요역할은로얄섬이맡았고,

대부분의건물들이유지,보존되고있어볼게많은곳이라

레카타호는이곳을구경시켰습니다.

섬을한바퀴휙돌면

교회,군인병원,그리고독방등을포함한감옥시설

호텔등을다볼수있습니다.

호텔(L’aubergedesIles)은로얄섬의정상에있었어요,

그곳에서

스칼렛마코(앵무새)는거드름을피우며

공작새는치마를펼쳐보이지도않았고,

정원이그늘에앉아건너다보이는데빌스아일랜드를구경했습니다.

그옆저수지,지금은모든물을본토에서공수하여,

현대적인탱크에다저장합니다.

교회(Chapel)는호텔반대편에위치하는예쁜붉은색건물,

프란시스라랑쥐(FrancisLagrange)라는죄수가

예술적재능을이용하여1938년부터1940년까지실내장식을했답니다.

감옥(PrisonCells)을걸어보았지요.

하나,둘,셋…단다섯걸음의독방,

가슴이답답합니다.

눈물이나려고합니다.

다른징벌방,사형대,기요틴(guillotine,단두대)등도

으스스한느낌으로구성되어있는데,

감옥방의창살이나,죄수를침대에연결시키는쇠줄등을보면,

감옥살이가얼마나험했을지를상상할수있습니다.

군인병원(Militaryhospital)도있었고

병원근처의등대(Lighthouse)는지금도가동중인데,

당시에는기름을,지금은전력을이용합니다.

당시에는영아사망율이높았었다지요.

치명적인열대질병에죽은어린이묘지,

그윗쪽에는경위의(經緯儀,theodolite)를추적하는

작지만,현대적인관측소가자리합니다.

이고정밀(高精密)관측기구들은

본토에있는코우로우스페이스센터(KourouSpaceCenter)에서

발사한로켓들을추적하는역할을합니다.

로얄섬에서

악명높은유형지섬의입구로

반짝이는자갈돌을밟고지나갑니다.

종려나무가울창한섬,

바다거북도상어도보진못했지만

야생망고나무에서떨어지는망고열매,

어린원숭이의환영몸짓,

새끼를돌보는어미멧되지의사랑스런몸놀림,

나무에매달린이구아나의숨은그림

벼슬이유난히붉은느린닭,

뽐내는몸짓의앵무새,

깃을펼치지않던공작새,

아,단다섯걸음만걸을수있던유형의감옥,

숨이나겨우쉬었을까

삭아가는철창살,그틈새로들어오는가는빛,

그무너져가는벽돌틈새로태어나는여린새싹의생명

그곳에죽어간어린영혼들의쉼터무덤,무덤..

그곳을방문한여행객들의진정어린묵념

유명한드레퓌스사건의진상을모아둔박물관,

외딴그곳호텔쇼핑센타에서마신맥주맛.

냉장고마그넷이라도기념품을사야하는

늙은나그네.

특별한조가비목거리하나에도행복한아내

무인도라더니사람도살고,호텔도있고,

기념품상점도있군요.

우루루한패의사람이빠지면

그한적한도로에멧돼지도닭들도

활보하며똥도싸고오줌도싸고

레가타호는프렌치기아나에있는세개의작은섬을돌다가

대서양을행하여떠납니다.

다섯시간을악마섬사진만찍던행복한사진가한사람

소나기를쫄딱맞고

혼자서그외딴섬을통째로즐기다가

배가떠날시간에야돌아왔지요.

남해펜션아라클럽http://www.araclub.co.kr50%감사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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