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기념 통영국제 음악회 소식

남해펜션아라클럽http://www.araclub.co.kr

모든예술을넘나드는공연소식의알리미

내친구참나무에게전화가왔습니다.

"<윤이상기념통영국제음악회>소식좀올려라.

아라클럽과연계해보면어떨까?"

그눈물겨운사랑을읽고잠깐망설였습니다.

통영이낳은국제인인윤이상음악세계는너무나크고넓어서

감히들여다볼엄두조차나지않는세계입니다.

더구나아라클럽과한시간거리에통영이있다고해서

연계하거나할생각은없습니다.

달아공원이나선배인박경리묘소정도,

남망산에갈때충무김밥싸들고갔던,

한산도갈때멀미가너무나서도다리쑥국먹었던생각,

차없이오신다면사천까지1900원의버스비를들여가서

통영까지약40분거리로이동합니다.

그리고통영서버스나택시로이동하셔서여기저기선택하여보시면됩니다.

프린지공연도좋다고하니까

날짜는꼭음악제가열리는시기가아니라도상관없겠네요.

한번서울방배동살때

KBS오케스트라같은회원친구가공연함께가자고간적이있었지만

워낙국제음악제라비싼공연비에잘가지지않았습니다.

참나무는자기가즐길것을

통영전역에서하니까골라가면서여기저기보면된다고

꼭소식을올려보라고하네요.

봄도다리쑥국을드시고싶으시다면통영서주무시면서보셔도좋고

아라클럽에오셔서주무셔도아라클럽식대로끓여들일수있답니다.

통영도시간은얼마걸리지않지만….

통영=뉴시스】최운용기자=한국을대표하는클래식음악축제인

‘2011통영국제음악제’가다음달26일부터4월1일까지경남통영에서열린다.1

1일통영국제음악제사무국에따르면올해통영국제음악제는새로운예술감독인

‘알렉산더리브라이히’가직접선정한’전환’을주제로한다양한프로그램으로관객들을찾아간다.

공식공연은’잘츠부르크모차르테움’오케스트라와아시아에서초연인

‘하이너괴벨스’의음악극,재즈보컬리스트인’나윤선with울프바케니우스’등16개의무대가마련된다.

올해는공식공연에참여한’아티스트’들이음악제기간통영에상주해

독주와협연,앙상블,심포지움등의활동을벌이게된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어린이관객을위한배우윤석화해설의

‘어린이콘서트-나이팅게일’이선보인다.

공식공연에앞서3월19일부터음악제폐막일까지161개팀이참여하는’프린지공연’이통영시일원에서펼쳐진다.프린지공연에는10대밴드부터중장년층합창단까지

다양한연령의팀은물론외국인으로다국적밴드도참여해그열기를더해줄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제는세계적인작곡가윤이상선생(1917~1995)을기리기위해

2002년’서주와추상’이라는주제로시작됐으며,올해로10회째를맞는다.

예술감독알렉산더리브라이히취임첫시즌기념특별이벤트
알렉산더리브라이히와함께하는coffeetime

2011년통영국제음악제는신임예술감독알렉산더리브라이히의취임과함께‘전환’이라는주제하에음악제의젊음과변화를모색하고있습니다.

오는3월26일부터4월1일까지열리는음악제기간중관객참여프로그램의일환으로예술감독과관객의만남의장을마련하고자‘예술감독알렉산더리브라이히와함께하는커피타임’을진행합니다.이번프로그램은공연관람을통한문화적경험제공을넘어,음악제기간중관객들의자발적인참여를도모하고색다른예술적소통의기회를제공할것입니다.

리브라이히감독에게듣는통영국제음악제.
아름다운음악,즐거운이야기,따뜻한커피와함께통영국제음악제가직접여러분을만나러갑니다.
여러분의많은참여바랍니다.

일시:3월30일(수)오후3시
3월31일(목)오전11시
4월1일(금)오전11시
장소:윤이상기념공원내(통영시도천동)
참가방법:이메일또는전화신청(jaan@timf.org/문의:055-641-2591~3)

*본행사에는즐거운대화를통역하는분이함께합니다.

http://timf.org/common/2009/fringe_history.php도

프린지Fringe란?

금년에는3월19일부터30일까지미국산정상에서오프닝을한연후에통영전역에서이루어진다

프린지는1947년에딘버러국제페스티벌의주변부(Fringe)에서초청받지못한작은공연단체들이자생적으로공연을하면서시작되었다.그러나이공연들은독특하고참신한형식으로당시관객들의주목을끌었고,예상치못한뜻깊은성공을거두게되었다.이후,언론들은‘축제공식공연의주변부’라고언급하면서‘프린지’라는명칭은축제를더욱축제답게하는행사라는의미로정형화되어사용되어지고있다. 무엇이다를까?

선별의과정을거치지않고자율성을전제로한얽매임없는표현의장인프린지의진가는,행사가의미하는대로더이상변방(Fringe)에머물지않고열린공간에서표출되는자유로운창조정신에서나타난다.프린지의가장두드러진특징은아마추어에서작가까지!자격에관계없이그누구라도자유롭게참여하여공연자와관객이함께즐기고만들어가는축제라는점이다.프린지에서는음악이라는공통분모하나만으로도장르와장르가만나고,어른과아이는친구가된다! 통영국제음악제의프린지! 통영국제음악제는이러한취지아래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을모델로2002년프린지페스티벌을개최하기시작하였다.첫해,통영시를비롯하여부산-서부경남일원의아마추어음악인36개팀약200여명으로시작한통영국제음악제프린지페스티벌은2002통영국제음악제가막을내림으로써하나의작은에피소드로끝날것으로보였다.하지만해를더할수록행사의발전이두드러져2005프린지페스티벌에는65여개팀,5년이지난

2010년에는무려147개팀이참가하여통영국제음악제를진정한‘축제의장’으로만들었다.2002년처음프린지공연을시작했을때만하더라도페스티벌하우스내프린지홀과통영시문화마당에국한되었던공연장소의부족은많은아쉬움을남겼다.그러나적은수의공연장소는해가거듭될수록그수가늘어나,2003년충무교회와충은교회,충렬여중,고등학교가추가되었고2004년재즈바인데바수스와열방교회,해저터널,심지어는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까지프린지행사가이루어지게되었으며,2010년에는내죽도공원,미륵산정상등통영시어느곳에서라도공연을볼수있을만큼의큰규모로성장하였다.특히,작년에는‘찾아가는프린지’를통해관객들의요청이있는곳이라면통영시내어느곳이든찾아가공연을열고그들과소통하는열린무대를만들어시민들의큰호응을얻었다.프린지스페셜공연도매해관객들의이목을집중시키며열기를북돋아주는역할을하였다.2002년노영심의프린지행사를뒤이어2003년조영남과함께한윤이상교가합창,관객을압도하는카리스마‘윤도현밴드’의스페셜공연을뒤이어2009년에는대한민국최고의뮤지컬배우남경주의공연이큰호황속에이루어졌으며, 작년에는대한민국을대표하는인디락밴드크라잉넛등이통영을찾아음악제의열기를후끈달구어주었다.통영국제음악제의프린지는밴드와아카펠라,국악,크로스오버등다채로운장르의공연은물론이고,다양한연령의참가자들을만날수있는열린무대이다.지난10년간초등학생그룹사운드에서부터일흔이라는나이의벽도훌쩍뛰어넘어국제무대를향해나아가고있는재즈오케스트라에이르기까지폭넓은연령층의공연들이관객들을맞았다. 특히,네손가락의피아니스트이희야의프린지공연은음악계의헬렌켈러가되어사람들의마음에희망이라는선물을주고싶다는그녀의바람과함께많은관객들의눈시울을적셔큰감동을남겼다.해를거듭할수록다양한팀이참여하여관심을끌어왔으며2011년프린지에는영국,미국,캐나다등외국인으로구성된다국적밴드도참여할예정이어서‘장르와연령,국적에관계없이참여하는모든사람이아티스트’가되는프린지공연의취지가더욱빛을발할것이다. 프린지의주인공은나!

매년봄.음악의아름다움으로통영을수놓는통영국제음악제의열기와더불어,통영을진정한‘음악축제의장’으로만들프린지무대의주인공은바로당신이다!음악에대한애정만으로도보다자유로운장소에서,보다자유로운음악으로,보다자유로운이들과만날수있는프린지는모든사람과음악으로하나되는열정의무대이다.

통역이함께합니다.<소리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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