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섬진강 꽃구경 오세요

남해펜션아라클럽http://www.araclub.co.kr

동네서제일작은집

순이네오막살이

동네서제일큰나무

순이네살구나무

밤사이

활짝펴올라

대궐보다덩그렇다.

수영장다녀오다가오늘지나면꽃이질것같아서사진몇장찍어봅니다.

수영장을오가는거리입니다.

아침출근시간차들이바삐다니네요

수영장바로앞상추밭입니다.

얼마나예쁘게가꾸고계시는지..

우리집비닐하우스의풀과함께자라는상추,배추,

쑥갓들에게부끄러웠습니다.

이곳의벚꽃은양지발라제일먼저피었더군요.

자욱하니그리움의색깔같습니다.

이렇게지고있어요.

간밤에전화로예약하신손님은꽃이어떠냐고물었습니다.

조금씩피고있어요.

그랬는데거짓말을하면안되니까이리사진이라도올려봅니다.

그런데벚꽃은쉬떨어지니까꽃보러오실분은빨리오셔야할것같아서요.

동백꽃도만발입니다

내가살던웰부아파트뒷길은완전히꽃길산책로입니다.

와룡산이보이는거리입니다.

꽃집앞에는파는꽃보다무성한풀이꽃항아리를감싸고있군요.

억센생명력…

꽃이지기전에오세요.

시내의꽃이이런데삼진강칠백리꽃길이어떠하겠습니까?

아라클럽에서남해바다를보시고섬진강변을드라이브하시면정말환상일것입니다.

해마다봄꽃을보신다한들수백번이되는것은아니지않겠습니까?

자욱한하오,빛이비끼는섬진강변을

그리움처럼아득한꽃길속으로걸어보시지않으시렵니까?

청청한보리사악양들판푸른봄바람에출렁거리고

자운영붉은논둑길똬리를틀고햇볕에구불거리면

소리없는바람에벚꽃은놀란가슴으로앞섶을풀어헤쳐요.

사랑이야혼례길따라오고가는것

세월이야꽃잎따라피고지는것

봄의정령은분홍꽃바구니를이고지금마실나와요.

어서오라고,

이환장할봄날의정경을함께걷자고…

한국의가장아름다운길

삼천포창선대교노란유채꽃에서시작하는봄,

쌍계사백리벚꽃도여기서부터시작이라고..

한려해상호수같은바다를보고난다음에사

섬진강백리벚꽃을말할수가있어요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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