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 아라클럽/ 건배사
아라클럽에는금요일인데도방이이제차기시작합니다.

그런데조그마한지방도시의신문사남해라이프.

저같은졸필가가논설위원이니오죽하겠습니까만

그래도5주년이라고자축회를한다고애독자대표들과

논설위원들을오라고합니다.

하필이면성금요일,

미사를간다는핑계로잠깐얼굴만내밀고나왔습니다.

내삶의흔적이니이리사진한장올려봅니다,

저는모든인간은행복을추구하며사는게아니겠냐고

남해사람들이행복하게살수있도록

신문사가견인차역할을해달라고

그리고건배제의는

"얼씨구,절씨구지화자조오타!!!"로했습니다.

한국의국보급기인이신탈공예예술촌장님의권유로

가만있고싶었는데할수없이나가서

건배제의를하게되었습니다.

촌장님은젊은신문이되어라면서

"구구팔팔!!"하시더군요.

남해대학총장님,편집국장의얼굴들이보입니다.

제대학동창이라는논설위원장님도부산에서오셨답니다.

남해작은보물섬.

내게는정말보물섬이지만

누구에게나보물섬이되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건배사가참다양했습니다.

"잘먹고잘살자,네에"

그리고또몇가지신문사사훈으로하는사람

웃기는이야기를만들어하는사람,

우리의술문화에건배사가빠질수는없더라구요.

다음엔좀더멋진말을잘생각해놓아야하겠습니다.

<소리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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