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클럽의 주키니 호박과 요양보호사

비닐하우스의양상추는지금도아침식사용야채샐러드를만드는주요재료입니다.

저는야채들을뜯으러만갔지풀을잘뽑지않습니다.

다살려고났는데웬만하면풀이라도그냥두는데

남편은정말그풀더미속을뒤집어보지않으려합니다.

그렇게버려진듯손도자주안간비닐하우스속에서

주키니호박이라이름이붙여진호박,장정팔뚝만큼씩이나큰것들이

숨어있습니다.

그것들은이제막늙으려하고있습니다.

온실을닫아두어수정이안되어호박이달리지도않겠다싶었는데

여기저기숨어있던호박이나옵니다.

녹차나무씨앗을심어주러,그외잡다한일을거들어주러오시던아저씨가

부인을데리고와서팔뚝만한호박을다섯덩이나따갔습니다.

요즈음세덩이에천원주면예쁘고도예쁜호박을시장에서살수있는데

우리것은밉고도밉습니다.

그래도호박전을부쳐서내었고손님들이바베큐해드실때구어드시라

드리면집에서기른것이라고좋아들하십니다.

내일은말려도보아야겠습니다.주키니호박으로기껏해야나물,전,볶음,그외의무엇을할까요?

호박으로하는요리에무엇이있을까요?

정보를좀주시와요.

오늘내게가장중요한일은

오늘부터나를도와준다고오신귀한사람나타리아씨가온것입니다.

딸은모델,아들은28살의연구원박사

약한뇌졸증을앓고계시는엄마를모시고산다고

친정아버지도창원에사신다고

부모가아직살아계시니행복하다합니다.

그런엄마를모시고산다고요양보호사자격증을가지고

엄마의요양비도군에서탄다고합니다.

참세상이좋아졌지않습니까?

자기엄마를돌보는데돌본값을나라에서준다니요.

이젠부모도돈을받고봉양하는시기가온겁니다.

집을새로짓는다고돈이너무많이들어벌어야한다고는하지만

근처에땅도천삼백평이나가진분이과수원을관리하고

된장도담구어팔고

새로집을지어멋진집을가지신분이

엄마를돌보는틈틈이오전에나를도와준다고합니다.

나야고마운일이지만그용기가참으로훌륭합니다.

우선은내가아쉬운사람이니이런저런생각없이

차도가져서우리집에오는데20분밖에걸리지않는거리라해서

여러가지가편리할것같아함게일해보기로합니다.

매일오는분을만나마음이한결편안합니다.

그래도낮잠한숨잘여가는나오질않고감기기가있는

목이자주아프고기침이납니다.

좀쉴때가된건가요?

제가날짜를기억하는일이점점서툴러서4월25일

이렇게입력해놓지않으면곤란한일이생기길래

여기에적어둡니다.

<소리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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