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의 공룡발자욱

"사람이온다는건
실은어마어마한일이다
한사람의일생이오기때문이다"
지금서울광화문사거리교보문고빌딩에걸려있는
<방문객>이란시의일부입니다.
만남을이처럼소중히여길수있다면
자기자신또한소중히할수있겠지요. 오늘제메일함에담긴어느출판사의편지입니다.

상황문학동인들이다녀가시고많은선물을남기고가셨습니다.

귀한편지와사진들…

무엇보다글을쓰시는그분들과같은동인이된것에

자부심을느낄수있는시간이너무좋았습니다.

다음은편집고문이신윤성호박사님이보내신글입니다.

사진은그분께서직접찍어주신것들입니다.

공룡발자욱이남해부근곳곳에있습니다.

아라클럽아래바닷가바위위에도이런공룡발자욱이있지요

윤박사님은이흔적들을아주중요하게생각하시는것같았습니다.

그동안안녕하셨습니까?

올해문학기행은감탄을안겨준행복한나들이였습니다.

천하부부께서꾸리신아라클럽은

호수와같은바다와잇닿은아름다운경계였습니다.

과거는이미지나갔고,미래는오지않았으니

오직지금이있을뿐이라고합니다.

그러면지금무엇을하여야하는가하고묻는다면,

망설이지말고

‘지금은쉴때‘라고대답해야한답니다.

그런데어디서쉬면좋을까?

하는물음에대한그대답이거기아라클럽에있었습니다.

쉼터와일미의끼니,그리고꼭들려야할곳에대한안내는

우리에게는드문감탄이었습니다.

감탄을선사해주신천하부부께충심으로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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