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연지꼰지 님의 신혼여행기
BY cheonhabubu ON 9. 27, 2011
저희는한달전204호에서신혼의단꿈을일출과함께꾼
연지꼰지부부입니다.
방에넣어주신결혼을축하합니다.라는리본이붙은꽃다발!
방에들어선순간눈물이날만큼감동이었습니다.
냉장고속에들어있던샴페인과조그만케익도말입니다.
그방에서사랑이이루어져곧결혼할부부도있다는후기에
일부러204호를정했던게정말잘했다는생각이들었어요
정갈한하얀대리석바닥,손에잡힐듯가까운바다,
출렁이는파도소리가자장가처럼약간좁은데크까지도
우리를더욱가깝게만들어주었습니다.
방에앉아있어도크루즈배를탄듯이
출렁이며다가오는아름다운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로가는길로내려가주웠던구멍뚫린조약돌은
지금제피아노위에얹혀져
그날의추억을도란도란이야기해줍니다.
정다운형제들처럼모여앉은신수도,학섬
삼천포창선대교를걸터앉은초량도늑도
그아름다운정경들이지금도눈에훤합니다.
사는날이리아름다운경치를반추하며살수있다는것도
저희의행운이고국내로신혼여행을정한것도행운이었어요
특히아라클럽을만난것이제일큰복이었어요
부모님의마음으로차려주신사흘동안의아침상은
잊어버릴수없는감동이었구요
25년간월드와이드부부운동단체에서봉사하시면서
강의하신내용의부부생활에필요한지혜를주신
감동적인이야기가
우리부부가사는데좋은길잡이가될거라
무엇보다감사합니다.
여행에관한정보도100개국다니신안목의무궁무진한이야기를
다못듣고오게되어아쉽습니다.
심부름까지하셔서선물용으로사다주신죽방멸치
부모님께서처음먹어보는멸치맛이라고얼마나칭찬하시든지…
마음같아서는매일찾아뵙고싶지만뜻같이는안될겁니다.
그러나늘잊지않을거예요
마음대로해도된다면아무것도부족할것없이잘차려진
고급스런주방기구,밥솥,전자렌지,냉장고대형티브이,
장롱순면60수순백의침구류
특별히부드러운타월
무엇보다매일바라볼수있는한려해상국립공원과더불어한달만,
딱한달만살다오고싶은곳
국내신혼여행지로적격인아라클럽을강추합니다.
어디로신혼여행갈지모르는분은얼른선택하세요
남해펜션아라클럽으로
아름다운바다와아름다운사람이아름다운역사를만들어가는곳
그곳의주인공이될수있어요
여러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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