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 아라클럽의 장기 투숙 손님 닥터 프랭크

아라비치의복비륵

힐튼호텔이머문다는미국손님에게서전화가왔습니다.

카이항공에서보잉비행기에관계되는일을하시는분이라합니다.

가족들은엘로우스톤부근에있는집에두고혼자출장나온분입니다.

아라클럽에서장기투숙을원한다고…

한국에서가장아름답고쾌적한것같아서

그리고집이너무예뻐서한달정도머물고싶다고…

힐튼호텔보다아라클럽이낫다는분들은더러보았지만

이렇게한달씩이나장기투숙까지원하는분은처음입니다.

현암사가족들도일주일머물고가셨거든요.

지난토요일와서보더니당장오고싶다고..

경치도그렇고환경도그렇고

자기가원하던곳인데와이파이도되고인터넷의속도도무지빠르다고,

식사는자기가해결한다기에

더러바비큐를함께하던가소주잔이나함께거우르자고…

적당한값을흥정하여월요일부터한달간머무르기로하였습니다.

혼자서일은있다지만무슨재미로살까요?

301호를원하는혼자오셔서생각도하고쉬다가가시는손님들이많았는데

그런손님들을위해서는조금안된느낌이들지만

외국사람들눈에도아라클럽이예쁘고쾌적하고

오래머물어도될만한집으로보여졌다는사실이참으로기쁩니다.

사흘에한번방을청소해드리고시트를바꾸기로합의를보았습니다.

조부장과정원씨를소개해드렸는데

둘이부부냐고,혹시정원씨가싱글이라면…

많이아쉽다고말해서한바탕웃었습니다.

아라클럽에새식구가한명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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