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또한 새로운….

한번내려가기시작하면끝간데가없는마음이늘문제입니다.

그래서이번에새로찍은아라클럽사진을올립니다.

아라클럽이가진실제모습보다못한홈페이지라고

들리는손님마다불평을합니다.

그래서정말사실그대로만이라도보이게할수있는사진을찍자고

한분을초빙했습니다.

바닷가노천스파가있어도일부러예쁘게보이려고애쓰지도않고

있는시설을그대로,있는경치를그대로모양좋게표현하지못했다고

손님들은자랑하려해도사진이별로라고,

우리집사진가의자존심을건드립니다.

자연스러운것이좋아서…변명으로중얼거리지만

그렇지만도않았던것같습니다.

사람들은실제와같게예쁘게찍어놓으라고성화였는데

이번은어떤지모르겠습니다.

사실마케팅마케팅이라하더라도진실한것이상은없는것같은데

장미를띄우고와인잔을갖다놓고촛불을켜는건

좀오바하는건아닌지신경쓰입니다.

그러나예쁜건예쁜거로군요.

아라클럽의모습이달라진것은아니고

사진만조금달리진겁니다.

들리시는손님들에게보여줄것은없고

그냥가시게할수가없는이부담…

참요즈음은난감그자체입니다.

미안하고미안합니다.

여러분들은연말을아름답게보내시기를…

이제정말시간이얼마남지않았습니다.

일출은꼭보세요

새해의일출은많은에너지를주었다생각합니다.

"언제나시작"

"더높은곳을향하여"

"높이나는새가멀리본다"

내아이들은새해아침먹을갈아이런글들을썼습니다.

해마다새로운그해의목표를설정했었습니다.

일년의일과표도만들어책상앞에붙여두었습니다.

아비도함께그일에동참했었지요.

저는요?

그모든일을지시감독했지요.

제대로못하면매질도감행했습니다.

내작은아들은특히나그계획을중도에어기는일이많아

많이도맞았습니다.

미국서

"엄마머리를길렀어요.때리려면오세요."

라고사진뒷면에편지를써서약을올릴만큼깊이한이되었대요.

지난주에두아들이서울에서만나테니스를쳤다는군요.

홍콩에서그리고마산에서서울로가서…

테니스도시간표속에있었던프로그램인데

몇년만에그들이만나함께테니스를쳤는지…

감개가무량했었겠지요.

왜그렇게피아노가싫었는지매맞으면서도기어이하지않았던게

후회된다던내작은아이…

그래도자기아이낳거든엄마가좀때려주라고하던

그들이자라아비가되고불혹의나이가되었습니다.

자꾸심란한건너무편한게내게어울리지않아서인가봅니다.

복많은것도죄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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