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뇌종양 제조기 휴대폰?

<하태무에세이>

변하는시대에적응하기위해서할수없이스마트폰으로바꾸었다.

다니면서도남해펜션아라클럽의예약현황을체크할수있으니많이편리하다.

처음바꾼터라스트레스를받았는지요즘자주머리가아프다.

그래서자꾸신경이쓰인다.

휴대전화전자파가뇌종양을유발할가능성이있다고세계보건기구(WHO)가지난달31일발표했다.

WHO가휴대전화사용에따른위험가능성을인정한것은처음이다.

전세계휴대전화사용자는약50억명에달한다.

물론휴대전화업계에서는아니라고반발한다.

그러나과학적으로실험결과에따라실험환경에따라달라지는말은그렇다치더라도

우리가보는현실은가능성은있다고보기에문제이다.

이럴수도있고저럴수도있겠지만우선며칠전에남해펜션아라클럽에온손님에게

갑자기뇌경색이일어난일을본것만도그렇고,

픽션이겠지만요즈음인기있는김수현의드라마’천일의약속’에서

젊은여인에게온치매라는병만해도그렇다.

예전에는없던병들이젊은이에게일어나는현상들을휴대폰에만범인이라고몰수는없지만

가능성이전혀없지는않다.

노래가사하나를외우지못하는두뇌를가진국민들이대다수라는사실.

휴대폰을잊어버리면모든일이중단되는시대에살고있다.

휴대폰이없으면친척이나아는이의전호번호조차도알수가없는시대에살고있다.

사실,전국민이이런현상에노출되어있다고해도과언이아닌휴대폰의시대이니조금문제는문제이다.

내가아는부산의한교수님은휴대전화가없다.원고도원고지에펜으로쓰고있다.

그러고도교수의일도원활히잘하고잘살고있다.아무불편이없다고한다.

그분이받아들이는건단지방대한종류의책에서나도서관에서보는논문집,

그리고직접발로뛰어보는전시회,박물관,여행지에서보는여러가지,등등체험하는것들이다.

단지다른사람들이연락하거나빠른전달,약속,요구를할때불편할뿐이라하지만

배우자는무지무지딱하다는표정이다.

그러니이제어쩔수는없는일인가귀에서멀리,이어폰을끼고,

그전자파에서최소화되는방법을말하지만그건근본적인대책이될수는없다.

세상은너무나빠른변화의시대에접어들어있다,

단지우리가할일은매일매일변하고있는것들을통해변하지않는것들을재조명하는일이다.

그런것들을통해우리의미래를재조명해볼일만이우리의숙제가아닐까?

변화의시대에는변화의시대에맞는사고가병행되어야한다.

뇌종양에걸릴확률이더높아졌다고해도사람들이휴대폰을던져버리는일은절대로없을터이다.

더많은개발품,더빠르고더성능좋은,더많은정보를저장하고받아들이는

휴대폰이개발될일은불본듯뻔하다.

우리국민중에누가스티브잡스와같은인물이나지않는다고장담할수있는가,

이미우리국민은이제세계속에우뚝서큰자리매김을하고있다.

세계여행을하다보면한국어를배우고자하는사람들이많고,

아직은부족하지만한국어안내도더러하고있는나라를본다.

한국을부러워하는사람들이많다는사실은자랑스러운일이다.

중국과일본에서는이미한국어로표지판과설명문도써두었다.

너무나많은긍정적인변화가휴대폰과함께우리앞에놓여있는데

뇌종양걱정도받아들여야할현실이라문제이다.

WHO의발표를아무상관없는일이라고버려두지말고습관,음식으로조절하여

휴대폰의폐해로부터최소화시키자.

휴대폰과접하는방법을익히고,사용시간도꼭필요한때에만쓰는습관을들여

건강한사람으로살기로하자.

휴대폰은이시대에필요악이라는사실을인지해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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