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무한한 가능성의 인간 소개

오늘서울서손님이오십니다.

사랑하는대자신안드레아부부입니다.

그분의이야기는참재미있습니다.

글로벌회사포에버알로에한국지사를운영하는분인데

인간극장감으로많은사람들의귀감이될것같아여기소개합니다.

그분과는엠이프로그램에서우리가발표부부를할때인연을맺었습니다.

그리고견진성사를받을때,

내남편을대부로삼고싶어해서길게인연이된부부입니다.

엠이교육을이박삼일받고나면일주일의다리과정이있습니다.

그분은그시간에말을더듬는일이너무나스트레스였습니다.

자기차례의기도시간이되거나말을할차례가되면

아내인아네스의손바닥에는땀이잡힙니다.

안타까움에어쩔줄을모르면서요.

"저저저는마마말입니다…"

본론으로들어갈때까지너무나오래걸리던그분의말하기….

그렇게여섯번의다리과정을지나야하는데,다섯번을지나고

무슨이유때문에한동안뜸하다가마지막과정을지날때,

그분의기도차례에너무나자연스럽게물흐르듯기도가나오는겁니다.

"아니,안드레아씨말을더듬지않잖아요?"

그분은그동안말더듬이크리닉을받았던겁니다.

아니크리닉을받았다는건그분에게어울리지않습니다.

그짧은시간에그분의평생버릇인말더듬이를고칠수있었던건

그분혼자의피나는노력이있었던겁니다.

그분은그동안지하철에서물건을파는일을시작했었답니다.

지하철물품들을전문적으로대어주는상회가있다네요.

거기서물건을떼어서전철역에서물건을들고팔자면

몇구역을갈때까지입이떨어지지않았다합니다.

"이머플러로말할것같으면목을보호하고,

따뜻한건기본이고마스크도되고모자도되고…"

날마다여러사람들앞에서이렇게말하는훈련을했던겁니다.

그렇게해서번돈은그날그날맹인지원금으로보냈습니다.

날마다호주머니에서많은동전들이나와,아내도겨우알아냈다합니다.

그리고파고다공원앞에서사랑에대한내용의원고를써서

사람들을모아놓고연설도했답니다.

엠이에서교육을받은내용을주로해서자신이만든원고를말입니다.

점점자신감이생기더니말이더듬어지지않았다합니다.

그렇게딱한달만에그분의말더듬이버릇이완전히고쳐진겁니다.

제가인터넷으로성경을쓴다고하니자기도따라한다고했는데

제가3년에다쓴걸그분은일년가량걸려서다써낼만큼집념덩이.

지금은60도중반을넘긴사람이일식조리사자격증을따더니

대학원에서경영학석사학위공부를하고있습니다.

아마도박사까지하지않으실래나?

부단히자신을연마하며성실과부지런함을잃지않는사람

제주변에는그런분들이대자대녀라는이름으로아주많이있습니다.

든든한에너지원들이우리주변을둘러싸고있어서

큰일이있어도사실은두렵지않습니다.

오늘새해인사를하러오는길에제가보아둔

그들의큰며느리감을보는일을겸합니다.

일이잘되었으면좋겠습니다.

<소리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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