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가 공부를 한대요

며느리와까꼬에게서편지가왔어요.

그아이는한국말을잘못합니다.

제가있을때는좀배워서곧잘하는데

언어라는게어릴때부터배우고

몸에배지않으면잘잊어버리잖아요.

아들도전화로만대화를하고자주보진않으니까

한국말을리나도못하면서한국으로간다고하면좋아한대요

11월15일에온다는데애비가서울에주로있으니

하루나이틀만볼리나가기다려집니다.

언제우리말을가르쳐줄지

우리글은어찌해야할지

예림이예서에게한글다가르쳤는데

리나에겐참어려운숙제입니다.

우리나이로다섯살이나되는게

숫자를저리삐딱하게써놓고자랑하듯저런표정을지으니한심….

Shestartedpracticingnumbers!!
Thankyousomuchforyourgreatadvice,onma!!!

동물원에소풍을갔었다나요.

에미가싸준커다란도시락앞에서신이났네요

모자슨에미앞에서도함께소풍간게

참으로좋은추억이될겁니다.

도시락앞에있는모습은예림이와예서를너무많이닮아있습니다.

전예서사진인줄알았어요.

씨도둑질은못하나봅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