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의 고향 의령 나들이

11월6일-7일남해문화원현충시설및문화유적탐방

제목은그랬습니다.

처음으로이사가되어문화원의행사는어떻게진행되나하고

동참하기로했습니다.

사람에대해추위를심하게타는제가

80명의남해사람들과어울릴수있는절호의기회이기도했습니다.

일정은의령지역과안동지역현충시설과유적탐방이목적입니다.

망우당홍의장군천강곽재우

남산천변에17장령거느리고

우수수노란은행잎이의병사연풀어낸다

.<소리울묵상시조>

충익사

그곳남산을자주갔습니다.

남강천근처에홍의장군의충익사가있었지요

의경의9경이라는곳들입니다.

1충익사2,자굴산3봉황대.4벽계관광지5정암루(솥바위)

6탑바위7수도사8뱃산안희제선생생가9호암이병철선생생가

9경속에충익사랑백산안희제선생이들어가있으니

과연충렬의고향이라할만합니다.

충의탑글씨는박정희대통령의친필입니다.

안동은지난번에도다녀간적이있었지만

이육사문학관은그때가보지못했었기에참잘된일이라생각했습니다.

남강천변

남강천변

모과나무

우람한덩치묘한몸매수백년수령

자욱한낙옆떨어진연못가에서

쉬엄쉬엄살라한다.

급한것뭐있다고

인생별거아니야

그래봤자인생백년5백년도잠깐내뼛속깊이다있단다.

그숱한아픔도나이테에다숨겨놓고그렇게사는거야

<소리울묵상>

의령은제첫부임지이기도했고천하부부의천을만나

제꿈이그냥거기서닻을내린곳이기도합니다.

판자교실에너덜너덜붙어있는누런종이짝들을어찌다떠어내고

환경미화를할것인가고민하고있을때에

구세주처럼나타난환경미화의달인이라는사람이었습니다.

알고보니다꾸민계획적인일이었다고

나중에내남자가된하늘이실토를했더랬습니다.

내가의령에있을때48킬로의배추가그곳에서생산되었다고

이호박처럼전시를했더랬습니다.

제몸무게가42킬로그램일때말이지요.

배추무게만도못한것이…

선생님들이제더러맨날놀려댔습니다.

정암진

정암루는의령의관문입니다.

정암진은곽재우장군이왜병과의싸움에서승리한곳입니다.

늪을이용하여지형을모르는왜병을유인하여

물에빠드리게해서승리로이끌었고

형풍창령영산에서는한자루다섯가지에횃불을밝혀

일시에환한불빛을비치게하고북치고나플불며대포를쏘고

겁을잔뜩주어적을퇴각케했다합니다.

솥바위는남강에잠겨있는영험이많은바위입니다.

이바위의전설은이근처에세성받이의큰부자가날것이라는예언이있었다합니다.

그래이근처에엘지구회장,효성그룹조회장,삼성의이병철회장이났으니

세성받이의부자가났음에틀립없습니다.

주말이면이다리의난간에팔을걸치고

사진을찍는하늘이라는사람을보고철없이마냥웃으며포즈를취하곤했지요.

백산안희제선생추모비

백산안희제선생추모비석으로가는길이이리아름답습니다.

백범김구선생이가장존경했었다는인물입니다.

애국운동의자금조달책이었던분이랍니다.

돌아가신후장부를본결과한한푼도틀리지않은걸보고

자금을희사한사람들이나김구선생이깜짝놀랐다고합니다.

의령경찰서충혼탑

그리곤의령경찰서의총혼타로갔었지요.

1953년11월23일지리산무장공비가경찰서로기습하여

경찰서장님을비롯한경찰관5명을사살했었다네요.

625를전화하여의령에서순직한경찰관의위패를모신곳이라고

의령에들린길에참배를했었는데

남해문화원에서80명이나오신다니까

경찰서장님을비롯하여

모두대기중이었습니다.

정식으로추모행사를했는데

의령나고처음있는일이랍니다.

박카스한변씩선물로받고남해문화원장님표식혜를

한박스선물로드렸습니다.

문화원장님의식혜를전달하고

중동식당

점심을먹었던곳입니다.

국밥집이름중동식당보다의령전통이란이름이더큰게특징입니다.

큰가마솥에서김이술술나는국밥을떠주었습니다.

80명이앉고도남은자리.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