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게

<아라클럽의야경>

‘아름다운남해펜션아라클럽에서좋은추억만들어가세요

아라와인연을맺어주셔서감사합니다.‘

예약한손님들에게저는이런류의문자를띄웁니다.

손님들은그문자를보면서기분이참으로좋아졌다고합니다.

아름답다감사하다

그말은사람들에게에너지를공급하는호과가있나봅니다.

무무님이병원에다시입원을했답니다.

그분의이투병과정이힘들겠다는생각을합니다.

‘힘을내세요’

정말힘이날지는모르지만

제가해드릴일은기도를보태드리는일,

그리고힘을내라는그말밖에없습니다.

그러면이글을읽으시는다른이들도동참해주시고기도를보태주십니다.

다른힘들고아픈이들에게도

이말을꼭들려드리려합니다.

그러면정말힘을얻게될지도모릅니다.

우리는더러아파하고힘든이들을만나게됩니다.

이때제가하는말은

‘걱정하지마세요’라는말입니다

정말걱정이사라질지도모르기때문입니다.

그말을하면서

저자신의걱정도줄어들기때문입니다.

우리는더러어깨가축처진이를만나게됩니다.

이때제가하는말은

‘용기를잃지마세요’라는말입니다

정말용기가생겨날지도모르기때문입니다.

그말을하면서

저자신도용기를얻게되기때문입니다..

우리는내게심한상처를준사람과마주해야할때가있습니다.

이때내가내면에서속삭이는말은

‘용서합니다’라는말입니다

그말을중얼거릴때정말눈물나게힘이듭니다.

그러나그말은하면서

저자신도용서를받게될거라믿게됩니다.

‘감사합니다’‘아름다워요’’사랑해요’밝고따스하고

마음이환해지는이런말들을

우린가끔잊고살고있지나않은지

쑥스러워못하고있지나않은지…

아무것도갖지않고덕을베푸는일중의하나가

말로베푸는덕이라했습니다.

따스한말한마디로

“종덕수복”(種德收福:덕을뿌리면복을거둔다)하세요

상대를따스하게해준말은

부메랑처럼나에게로돌아올지도모릅니다.

기분이꿀꿀한날,이런글을써놓고제가다시읽으면서

기분전환이될거라고

여러분‘사랑합니다’를

크게외칩니다.

아직도새해복을받지못하신분

복많이받으십시오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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