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주인
생각이너무많습니다.

이럴까저럴까

긍정적인생각이되었다가

금방슬퍼지기도합니다.

내가내생각을조절할수없어서안타깝습니다.

어느대기업의슬로건은

생각은에너지라내걸었답니다

특별한생각은좋은이익을창출할수있을테니그럴싸합니다.

우리집의에너지왕남편은

요즈음날마나조그마한쪽지에수없이평면도를그립니다.

아라클럽을만들었을때와같이또무엇인가를

새로생각하고그생각을계획하는모양입니다.

그러니늘아라클럽이몸살을앓습니다.

사람들은그걸아름다운변화를가져오는길이라고합니다만

그리고저더러생각을바꾸라고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경험해보시지않았어요?

생각은"하는것"이아니라저절로"주어지는것"이라는걸…

그리고그주어진것을

주어지는대로"갖는것"이아니던가요?.

그러니생각은"하는것"이아니라"갖는것"이라할수있습니다.

남편은나이그리되도록생각하나를조절하지못하냐고

저를자기생각에갖다붙이기를강요합니다.

누구나생각은같지않는거라고

그생각의주인은따로있는거라해도막무가내입니다.

제생각은틀린거라고하네요.

나는늘이런류의생각을하고

너는늘그런류의생각을하니

그건각자의개성에따라생각이다른것아니겠는지요.

그생각이다르거나같거나제가여태도록잘살아왔듯이

세상은그냥굴러갑니다.

그런데

북과남,

여당과야당

달라도너무다른생각때문에큰일이나게생겼는데도

여전히답답합니다.

그각각의생각의주인이어떻게활동하시는지…

아니면생각은다른데

당략이나명분,국가의이익을위해

저절로주어지는생각을누르고있기때문에이렇게헷갈리게

살고있지않은가합니다.

일본이독도를자기네땅이라고고집하는것처럼..

그들이진정으로알고있는건

한국의땅이라는걸

모든문화도한국것이라는걸그들은알고있으면서도국익을위하여는

진실까지도왜곡하는건아무래도그들의생각은아닌것같습니다.

자기것만너무고집하면

누군가는다치고상처받게되며

결국은모두가아픈상처를안고가는걸왜

모르고있는지..

답답합니다.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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