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님이 보내신 편지

아름다운곳에들려
짧었지만즐거운시간갖었고
소울님과천선생님만나뵙게
된것이큰수확이였습니다.덤으로
오드리님까지뜻밖에만나게되아서
너무나좋았습니다.
우리부부는서로헤여져서남편은자기친구집으로 저는언니네집에머물며언니가그연세에도 포기않는작은지물포에함께가기도하고 언니와조카녀석(45세쯤된총각)이좋아할듯한 요리도(?)몇번해주면서시간을쪼개어서가까이 지내던옛친구들과의모임에도부지런히다녔습니다. 3박4일의교또여행도했습니다. 남편이워낙단체여행을싫어해서우리끼리의 여행을원하니까한나절에끝낼수있는곳을여행사를 통해갔지만전혀영어가통하지않아서좀애를먹었고 거기도이상기온으로너무더워서힘이들었습니다. 절을보는것보다는옛도시가보고싶었는데………… 호텔측에서알려주는철학의길이라는곳이있다길레 택시를세워서손짓발짓44년전에오끼나와에서쓰던 일본말이기적처럼튀어나와찾아갔는데냇물이흐르는 산책로였습니다.그래도골목길이깨끗하고옛집이더러 있어서조금은만족했습니다. 서울로돌아와서는광하문에있는코리아나호텔에머물며 편하게친구들을만날수있어서좋았습니다.남편의친구들 극성때문에1주일을연장해서23일오후에집에왔지만 시차적응이아직않되어서깊은수렁에서허덕이는기분입니다. 2일전에메일을보내주신걸보았는데,제yahoo에문제가 생겨서계속erro라고뜨고열수가없어서남편에게foward해서 다시제google로보내서이제야답을드립니다. 후한대접과소울님이직접해주신맛있는음식생각으로 부엌에조차도들어가기싫어졌습니다. 이제부터소울님싸이트와오드리님싸이트에들려꺼꾸로 지나가버린날부터보려구요. 두분건강하시고너무힘드시게일하시지마시기바라고 예쁜펜션에많은분들이찾아가서저의부부처럼즐거움을 맛보기바랍니다. 어느세그리움으로변한그곳을그리워하면 도라부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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