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입을 열면…
BY cheonhabubu ON 6. 30, 2013
펜션아라클럽http://www.araclub.co.kr<–
오늘선배님의결혼기념일이었다합니다.
멀리서친한성직자한분이축하미사를해주시러오셨습니다.
저희도축하해드리러그댁을방문했습니다.
이날그분의강론말씀이이러했습니다.
아내가입을열면남편은귀를열고
남편이입을열면아내는귀를열고
세상의모든사람들이듣기를잘한다면
아무문제가될일이없을겁니다.
좋은이웃세분과함께귀한말씀을새겨들었습니다.
우리는남은포도주로건배를했습니다.
남편이입을열면,나는귀를열고
아내가입을열면나는귀를열고
<나는귀를열고>를후렴처럼자꾸읊게만드셨습니다.
<나는귀를열고,나는귀를열고,,,>
사실귀만열면세상에문제될일은하나도없는데
귀를열지않는것이큰문제인데
남편이나아내의말,친구의말,자녀의말도
자기중심적으로생각하고귀를열지않을때가많습니다.
귀보다는입을더많이자주열어문제가일어나기도하지요
어느친구가잘못입을연것에나는아직도상처를받고있습니다.
그런데나라고입을잘못열어
어느누구에게상처를입힌일은없을까말입니다.
남일대해수욕장의호텔일식당에서
맛있는점심을먹고귀한말씀과포도주를나누고
즐겁게대화를나누었습니다.
아라클럽으로모시고와서는
루이보스차한잔씩과불루베리와
참으로오랜만에옛날음식을맛보신다면서
강낭콩삶은것을께
나누고그분은가셨습니다.
아라클럽이그분의말씀으로빛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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