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만사가…

제가힘들다고끙끙대니까접니다님이카톡으로
아래의글을보내오셨습니다.
그래서오늘도행복한하루를보낼수가있네요
정말이나이에일이있는것만도행복합니다.
행복한일1
아라클럽에서목숨을구하고가신젊은양차선님이인사차왔어요. 뇌경색으로쓰러져사경을헤메다가아주빠른적절한시간에 제가병원으로구급차에싣고가서 병의진행을막아살렸거든요. 남자친구랑같이제가제일좋아하는백도복숭아를사왔군요. 생명의은인님이라고하면서.. 꼭놀러자주다닐거라고.. 행복한일2 순이님이오셨을때남편과의이혼을결심하고오신분이있었지요? 메리지엔카운터방법으로남편과화해를하게했더니 지금잘살고있는모습을보여준다고오면서 내가좋아하는과일을듬뿍사오셨어요. 이런날들속에서<남해펜션아라클럽>의하루가 잘도가고있습니다.

어느나무꾼이
산에나무를하러갔습니다.

칡덩굴을거두려고붙들었는데,
그것이하필
그늘에서자고있던
호랑이꼬리였습니다.

잠자는호랑이를건드린나무꾼은
깜짝놀라
나무위로올라갔습니다.

화가난호랑이는
나무를마구흔들었습니다.

나무꾼은놀라서그만손을놓아
나무에서추락했는데,
떨어진곳이
호랑이등이었습니다.

이번에는호랑이가놀라
몸을흔들었고,
나무꾼은호랑이등에서
떨어지지않으려고
안간힘을썼습니다.

호랑이는
나무꾼을떨어뜨리기위하여
달리기시작했습니다.

나무꾼은살기위해서
사력을다해
호랑이등을더꽉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한농부가
무더운여름에밭에서일하다가
이광경을보고는불평을합니다.

“나는평생땀흘려
일하면서사는데,
어떤놈은팔자가좋아서,
빈둥빈둥놀면서
호랑이등만타고다니는가?”

농부는죽기아니면살기로,
호랑이등을붙들고있는
나무꾼을부러워했습니다.

때로남들을보면
다행복해보이고,
나만고생하는것같습니다.

나는뜨거운뙤약볕에서
일을하고,
남들은호랑이등을타고
신선놀음을하는듯합니다.

그러나,실상을알고보면
사람사는것이
거의비슷합니다.

나와똑같은고민을하고
나와똑같은외로움속에
몸부림칩니다.

남과비교하면
다내것이작아보인답니다…

나에게만아픔이있는것이
아니라실상을들어가보면
누구에게나아픔이있습니다

비교해서불행하지말고
내게있는것으로기뻐하고
감사하는하루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정말덥네요
이더위도나에게만있는게
아닙니다
슬기롭게더위도이겨나가는
복된날됩시다

사랑합니다더행복하세요
그일은잘될겁니다.
<소리울>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