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울의 방이 생기려나요?

9월26일,드디어내집을지을땅을팠습니다.

그리고10월3일비닐하우스는반쪽이날아갔습니다.

일주일이넘어도집은어느날에완공될지앞이보이지않지만…

VVIP룸이제집이었지만모두가그방을빌려달라고하는바람에

그방을손님들께내어주고옥상서재방을제방으로썼지요.

다리건너삼천포대방동에웰뷰아파트가비어있으니

그집을내집으로삼으면된다고다리를건너다니기도했는데

그집도빌려달라는사람이있어서줘버렸거든요.

주차장넓은공터-사실은국화꽃밭이었지만-에

집을지을거라면서3월부터남편은허가를받기위해

동분서주했지만국도변이라너무나많이까다로워

지금에야공사를시작합니다.

9/26

지금아라클럽보다더많이바다쪽으로나가서집을짓는다고하네요.

파도소리를더많이듣게생겼습니다.

아들이기왕짓는김에자기방을꼭넣으라고해서

스무나므평지으려던것을아예이층까지설계에넣었답니다.

10/3일현재

아침에본하얀꽃샤프란은더더욱청초합니다.

어수선하거나말거나아라뜨락의꽃사과는붉게익었고

국화는점점봉오리를키워가고있어요.

김열규교수님이사시는자란만부근의고성어느곳에서

벨지움에서로얄티를주고가져온국화를키우는농장으로갔었는데

거기서피는국화는벌써예쁘게피어나고있었어요.

각색깔별로세화분을샀습니다.

종자로만들어겨울지나고내년에싹을틔워보려구요.

국화에대한남편의열정은알아줄만합니다.

아라뜨락에벨지움에서온국화가만발하게되겠지요.

싹하나가화분하나로저리풍성하게만들어지니까…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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