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의 색깔들
성당에서성지순례를갔습니다.
전동성당과전주지방의성지를둘러보기위해갔지만
한옥마을은팊이었던셈입니다.
2012년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전주
그런이름들어보았는지모르겠습니다.
콜롬비아포파안,중국칭다오,스웨덴오스터순드에이어
전주가네번째도시라네요.
세계의각도시가가지고있는문화적잠재력을특화하고
관련산업을발전시켜문화를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목적이있다고하네요
이는도시차원에서문화산업의가능성을확대하고자
창의도시네트워크산업을시작한것이라합니다.
그리고전주는또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전통과자연생태를슬기롭게보전하면서
‘느림의미학’을기반으로인류의지속적인
발전과진화를추구해나가는도시로
‘국제슬로시티’로도지정된곳전주라합니다.
점심후에도착해서단숨에한옥마을을보는코스를정해서걸었습니다.
주차장-소리박물관-한옥생활체험관-공예공방촌-
전통술박물관-승광재-전통한지원-오목대-공예품전시관-전동성당-경기전
안내소에있는지도한장들고혼자서다녔지요.
승광재주인은1941년서울사동궁(의친왕저택)에서고종황제의친손자이자
의친왕이강의10번째아들로태어나
창경국민학교,경동중·고등학교,한국외국어대학서반어학과를졸업한이석님은
월남전참전과가수로데뷔해’비둘기집’등음반을낸가수랍니다,
1979~89년10년간의미국생활,자살을9번이나기도했다네요.
양산통도사3년간수행한적도있는마지막황손이석님의집승광재에는
애환이담긴사진들이처마끝에죽붙어있었습니다.
꽃담이너무따스하게느껴지는군요.
승광재부근에는민박집이무수히많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