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하고 부끄러운 그림

유화를배우기시작했습니다.

늦다고생각할때가가장빠를때라고누군가말한기억이났지요.

참많이하고싶던공부였습니다만

사는일여의치않았습니다.

그린란드로크루즈여행을갔을때배안에서

나무토막에아크릴물감으로그림을그린적이있지요

독일에서유명한화가선생님이그배를함께타서배워주셨는데좀재미있다싶었습니다..

여행끝나면바로유화를배워야지,

한것이이래저래기회가없었습니다.

수영장에서만난친구가유화를하자고권하길래그러마한것이

목요일처음수업이었습니다.

풍경화를그리라고그림한장을주셨는데

거기서그리다가화실에두고와서는,

집에있던캔버스에들꽃그림을자습했습니다.

아직미완성인데누구에게보이긴민망하지만

할일도없어서한번올려봅니다.

그리고장미그림을볼륨감있게그리고싶었는데

아무래도선생님이가르침없인안되겠는지

오늘하루하다가이렇게한참모자랍니다.

선생님께배워가며다듬어야겠지요.

새로운것을시도할때는열심히밥도안먹고하는습성이있습니다.

그러다언제식을지모르지만

열심히해보고싶습니다.

흉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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