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화 추진협의회

오늘남해군에서회의가있었어요.

국제화추진협의회정기총회라네요.

25명의위원들이남해에있습니다.

미국서부총장하시던교수님에서부터

광고회사사장까지국제화에조금이라도보탬이될만한인물들을

뽑아서금념들어네번째모임을했습니다.

저는여행가라는이름으로소개되어있더군요.

달리저를아시는분이없고

신문사에서도여행가로서의글만제게요구하기때문에

남해사람들은그냥한100개국을여행한

돈많은여행가쯤으로알고있는듯합니다.

눈물쫄쫄흘리며배곯아가며다닌여행들이었건만..

뭐그리나쁘진않지만

저도저를정확하게모르니할수없는일이지요.

최근에는변변한책한권도못내고있는시인수필가가

무슨말로항변을하겠냐구요.

저더러부회장을하라고하는데

저초등학교때전교회장나가라는담임선생님때문에

결석을단행한사람입니다.

나서는일은죽기보다싫은걸하라는데제가승락을하겠어요?

그대신아무도제안을하지않는제안을했지요.

많이보아야국제화에대한아이디어가생기지않겠느냐

자비를들이더라도한번쯤은일이있어못가시는분빼고

국제화를위한선진지답사를갈계획을세워보자.

그래서그의견은만장일치로받아들여져서

내년엔반쯤들이든지군비로든지여행가게생겼습니다.

여행가로서의의견수렴이가능했던걸까요?

청소년들과의국제화추진을하자

청소년들의교류를시도해보자

자매결연도시를확대해보자

자매도시였다가끊어진관계를복원시키자.

테마를정하자,체육이거나문화이거나…

많은좋은의견들이나왔습니다.

남해대학젊은교수님이부회장을맡으셨습니다.

정말잘된일이지요.

아마남해가최첨단국제화도시가될것임에틀림없습니다.

덕분에그림수업을오전은빼어먹었습니다.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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