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과 시덥잖은 일들
병원가는날이었습니다.
석달에한번정기검진을받으러갑니다.
고질병인된발바닥통증과약간의당뇨증세와
그런걸조절하고검사를받고하는일입니다.
아침은굶고가야하고안나오는혈관을바늘서너번을찌르며피세대롱을뽑습니다.
그리고바로김밥한줄을먹고한시간가량있다가다시검사하나를받고
그리고결과가의사에게갈때까지약속시간을맞추어기다리는시간과계산해야합니다.
그러니병원가는날은진이빠지고스트레스를받습니다.
남편은동창회가고혼자서병원벤치에앉았다가주변을걷다가
맥도날드를발견합니다.
커피한잔을시켜놓고아이를데리고온엄마들이노는모습을봅니다.
그리고가게에붙여둔메뉴를봅니다.
참많은것도파는구나
맥도날드같은데들어가커피를언제마셨나싶습니다.
커피한잔을다마시도록
병원주변이란포스팅을했는데다날아가버립니다.
아쉬어라.
그런데길게아쉬워하지않습니다.
뭐라고썼는지기억하려고전전긍긍하지도않습니다.
다시쓰지뭐.
작은아들과카특질을하다가리나사진을넣으라고말했더니
사진이주르르쏟아집니다.
그동안보내고싶어어찌살았을까싶을만큼…
강아지사달랬는데안된다고했더니구석에웅크리고앉았는모습은
참으로볼만합니다.
"지가강아지면서.."
내가말하니아들도그러게나말입니다.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