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답사기 /자그레브 6
BY cheonhabubu ON 10. 23, 2014
9,14그라츠에서크로아티아서울자그레브로
유네스코문화유산만볼거라는처음계획이었지만크로아티아로가서
그곳의수도를보지못한다는건좀그렇다.
크로아티아의수도이자최대도시자그레브는1557년이래
크로아티아행정·문화의중심지이자수도,
동서양의가교이자최대공업도시로서육상과항공교통의중심지.
17세기~18세기에걸쳐대화재와전염병으로인해도시로서번성이주춤하였으나,
1776년왕실의회와왕실총독부가옮겨진후부터영향력이점차확대되었으며,
제1차세계대전을계기로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으로부터독립을선언하고
유고슬라비아왕국(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왕국)에가담하여
자그레브(Zagreb)관할구역이확대되면서1920년대인구가70%가량증가하고
점차중심지로서입지를다졌다.
우린본곳이지만오래되었고,요셉씨부부나빈첸시오부부는처음이니
대성당이나보고가자.대장이의견을제시했다.
모두그게좋겠다고했지만유네스코문화유산만위치를조사했기로
자그레브는네비게이션을찍을주소가없다.
신부님은폴리테비체만네비게이션으로찍어주셔서그걸따라가는중이었다.
일년이나지도를본대장은폴리테비체가는길에이길로가면몇킬로,시간은얼마,
계산이다나오는데다만운전하는요셉씨는
네비게이션이알려주지않으면운전하기어렵고
지도에나오는길번호로가면될것같은대장은운전이어렵다.
게다가빈첸시오는네비게이션은찍을수있지만지리적인감각은전무상태이다.
이셋의상충때문에자그레브로가는길은얼마를헤맸는지모른다
그러나결국은자그레브에들러대성당을볼수있게되었다.
주일이라주차비도없었고주차도그리어렵지않았다.
자그레브의심장옐라치치광장을찾았다.
거기인포메이션에서한국어로된안내서를받았다.
크로아티아에한국관광객이많이오니까한국어가이드북도만들었나보다
우리도크로아티아의스플리치드보르보닉을다녀왔고플로테비체를향하여가고있으니,
많은한국사람들이다녀간것이힘인듯했다.
옐라치치는1848년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침입을물리치는데
혁혁한전과를세운사람이란다.
그런데이광장으로자동차는다닐수없다.
트램만이한가롭게다니고있었다.자그레브에서가장복잡하고번화한지역
거기서오른쪽언덕으로걸어올라갔다.
자그레브에서가장유명한상징물자그레브대성당(ZagrebCathedrale)을본다.
두개의뾰족한첨탑이하늘을지르는이거대한건축물은
‘성슈테판성당’이라고도한단다.
오스트리아빈에있는대성당과이름이똑같은이성당은
100m가넘는2개의첨탑이인상적이다.
성당앞에는푸른하늘을배경으로서있는황금빛‘성모마리아’상.
마리아상은옅은미소를지으며오느라수고했다라고말씀하고계신듯따스했다.
햇빛을받아반짝이는성모마리아상은온자그레브시내를다환하게만드는듯했다.
"이여행을축복해주시고지켜주십시오."기도한자락바람에날려보낸다.
그리고성당내부로들어간다.
성당내부는르네상스시대에만들어진의자와대리석제단,
바로크풍의설교단,13세기프레스코화등으로채워져
시간에녹슬지않은인류의찬란한문화유산들이내시선을압도한다.
금방마음이부자가되는듯했다.
이건축물은높이105m
자그레브시내에서거의다보인다는이두개의첨탑을보고
우리도위치를가늠하고찾아왔다.
여행자들의나침반역할도해주는소중한문화재자그레브의슈테판대성당.
유네스코문화유산은아니더라도잘구경했다.
점심은먹었지만저녁이걱정되어무어라도사가고싶었는데
문을연가게가단하나도없었다.철저히주일을지키는유럽전역.
불편했다.
그냥빈에서샀던걸로폴리테비체에서저녁을해먹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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