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플리테비체 호수공원 7

9.14플리테비체로가는길에만난무지개

꿈찾아가는길에

무지개를보았네

미지의세계에행여

또다른꿈이있을까

아,

그곳에커다란무지개

커다란반원을그렸네

무지개호안에담긴일곱색깔그리움

어머니아버지,친구들의색깔들

동행하는차안의여섯얼굴얼굴들..

각자의다른꿈이

일곱색으로크게걸렸네

플리테비체하늘가에서…

9월15일

크로아티아플리트비체호수국립공원(PlitviceLakesNationalPark)

여행의첫하일라이트라한다.

대장안셀모의말이다,

아침공기가너무상큼하다.

숲속의집들은너무아름다웠고슬프도록공기가맑다.

마당에놓여진그네에앉아마리아형님이랑흔들거리는사진을찍었다.

아침일찍이미요셉형님은동네한바퀴를돌고오셨다.

눈이뜨여지는대로여섯식구다먹어야하는식사준비

이호텔은아침을주지않는다.

아침은충분히밥을짓고누룽지를만들고,

그리고점심용김밥과깻잎주먹밥을했다.

하루일정은대장이잠덜자고집중해서만든다.

한달동안의여섯식구는아무도없어서는안될사람이다,

운전하는요셉씨나네비게이션을보는빈첸시오나

급한안또니아나느긋한레지나나,그모든것을조절하시는마리아형님이나

술을먹는사람이나술을안먹는사람이나.

저녁에잠을자는사람이나못자는사람이나.

가자는사람이나쉬자는사람이나틀린건하나도없고다다를뿐이다.

공원에서

아름다움이란말은이럴때쓰는것일게다.

모든사람들이이곳에다모여들었는지

곳곳에기다란줄이늘어서있었다.

우선크로아티아를즐기려면이곳돈으로환전을해야한다

긴줄을서서기다리다가다시환전하는곳으로가야만했다.

일단140유로를바꾸고55크로네짜리티켓을샀다

눈앞에펼쳐지는장관

어쩌나

해가나지않았고어제까지비가많이내려물이넘쳐건너가기어려운곳이많았다.

플리트비체국립공원은자그렙(Zagreb)과자다르(Zadar),

두도시의중간지점에위치한국립공원이다.

약19.5Ha에해당하는면적의숲으로이루어진

이국립공원은곳곳에16개의청록색호수가크고작은폭포로연결되어있는

아름다운모습을하고있다.

나무로만들어진약18km길이의인도교는개울위를지나기도하고,

개울이인도교위를지나얕게흐르기도하여매우상쾌한산책로를형성하고있다.

플리트비체국립공원은1979년유네스코에의해세계문화유산으로지정되었으며,

보존을위해내부의모든인도교,쓰레기통,안내표지판등을나무로만들었고,

수영,취사,채집,낚시가금지되어있으며애완동물의출입도막고있다.

범위가매우커구석구석을자세히보려면3일정도가소요되는공원이다.

.

봄철에는풍부한수량의폭포의웅장함을볼수있고,

여름철에는녹음이우거진울창한숲속의신비로운호수의모습을볼수있으며,

가을철에는사람이적어고요한분위기와단풍의아름다움을느낄수있어

사시사철매력있는곳이다.

이국립공원의호수는상류부분과하류부분으로나뉜다.

상류부분에위치한백운암계곡의호수들의신비로운색과울창한숲의조화가

가장신비로운장관으로평가받고있다.하류부분에위치한호수와계곡들은

그크기가조금더작고얕으며,나무도작아아기자기한느낌을준다.

플리트비체국립공원의대부분의물은Bijela와Crna

(하얀과검다는뜻을갖는다.)강으로부터흘러들어오며,

모든물줄기는Sastavici폭포근처에있는Korana강으로흘러나간다.

국립공원내부의방대한양의물은물에포함된광물,무기물과유기물의종류,

양에따라하늘색,밝은초록색,청록색,진한파란색,또는회색을띠기도한다.

물의색은날씨에따라서도달라지는데,비가오면

땅의흙이일어나탁한색을띠기도하고,

맑은날에는햇살에의해반짝거리고투명한물빛이매우아름답다.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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