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아퀼레이아(Aquileia)15
BY cheonhabubu ON 11. 11, 2014
9.18맑음이탈리아접경아퀼레이아(Aquileia)
슬로베니아지나이탈리아로들어섰다.
베네치아휴게소에서와인이랑초코렛같은간식을좀샀다.
휴게소이름이베네치아라니베네치아가가깝겠군,
.베네치아석호는아킬레이아에도많고베네치아분위기가드는
아름다운항구도가아킬레이아라고베네치아는생략하기로했다.
처음계획엔있었지만이탈리아대부분은빼기로했다.
여러번가본곳이기도했지만이탈리아가마음에들지않는다는
동행들의의견을따랐다.
고속도로로들어서자게이트가나온다.
돈을주어야하는건지그냥가도되는건지사람도없는게이트에서
차를우왕좌왕하고있는사이에경찰차가나타났다.
대장이경찰을따라가더니한참만에쪽지하나를들고온다.
2유로짜리벌금용지.여행만한공부가어디있으랴?
모르면돈이라도내어야하는것..
그리고한참을달리니멀리에성당의뾰족탑이보인다.
베네치아같은아름다운바다
베네치아처럼끔속같은풍경속에아킬레이아바실리카가우뚝서서
하늘로향한싸이프러스나무와함께한폭그림처럼아름답다.
읽어도머리에들어오지않는자료를읽고간다.
이탈리아(Italy)ProvinceofUdine,Friuli-VeneziaGiuliaRegion
1998년지정분류고대문명
좌표N454606E132203
이탈리아북동부프리울리베네치아줄리아지방에있는문화유적이다.
초기로마제국시대의도시로,BC181년로마수비대가주둔하면서형성되었다.
또한로마가톨릭교회의총대주교구였다.
지리적이점이많아군사와상업의중심지로크게발전하였다.
5세기중반아틸라가이끄는훈족(族)의침략으로크게쇠퇴하였다.
가톨릭성당은중부유럽에서복음전도에중요한역할을하였다.
로마네스크-고딕양식의건물이며,성당안에있는4세기에만들어진
모자이크식(式)포장도로가유명하다.
또한성당내부에는다양한시대의프레스코벽화로장식되어있다.
고대아퀴레이아의유적은대부분손상되지않고원형이유지되고있으며
아직도다발굴되지않은상태이다.
지중해지역의초기로마시대도시의전형적이모습이라고할수있다.
(네이버지식백과에서)
이곳의나티사(Natissa)강은바다와연결되어중부유럽과지중해를이어주고
무역항으로포도주·오일·모피·철·노예등을거래하였다.
선사시대부터호박길의남쪽끝으로발트해로부터들여온귀중품을
아퀼레이아의장인들이세공하여로마제국곳곳에팔았는데
그중에서도품질좋은유리제품이중요한상품이었다.
유명한포에니의장인엔니온(Ennion)은1세기에아퀼레이아에유리공장을건설하였다.
초기로마제국의가장크고부유한도시중하나였던아퀼레이아(Aquileia)는
기원전90년경에로마시민과동등한권리를부여받았었다.
성당은바닥면이아름다운모자이크로장식되어있으며,
이성당은중부유럽지역의복음전도에중요한역할을하였다.
내부의가장매력적인곳은4세기건물인남쪽홀의거대한모자이크인데,
11세기에와서야발굴되었고1909년에서야바닥의진흙을제거하면서
그모습을볼수있게되었다한다.
1031년에건립된이후아무탈없이그대로남아있는거대한종탑이성당옆에서있었다.
생생한바닥의모지이크를다보고더중요하다는모자이크박물관은
돈을더주고여자셋만또보고종탑의전망대로올랐다.
하나둘셋넷,숨이차도천천히걸어올라갔다.126계단.
108도아니고365도아닌126의의미는무엇일까?
내삶의마디마디126쯤은될까?아닐까?
금방울려퍼질것같은종이매달려세여인의가슴속으로파고든다.
멀리세남자들은풀밭에앉거나대리석난간에앉아가장편안한자세로쉬고있다.
126계단을밟고다시내려와아이스크림하나씩을먹고해지는성당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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