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청송 강구 여행

​지인중의한분이예천분인데

한번씩백수식당의육회를먹자고초청한다.

2시간40분이면가는거리라느긋이출발했는데

서울서오시는분과예천에서같은시각에미팅

막상예천사진은시간에맞게대느라한장도찍지못했다.

점심후에간예천온천은물이묵직하게느껴졌고

답답증을이기지못하는나는옥외온천에서시간을다보냈다.

헤어져서돌아오는길

역마살을못이기는우리는강구로홍계를먹고밤에돌아가자했다.


어둑어둑저물어가는청송근처의강풍경은다른세상경치를보여준다.

바람부는거리에서청송사과를샀다.

가는곳마다파란시금치가,푸른바다가넘실대는남해와

하얀눈덮힌꽁꽁언강경치

한나라두어시간거리에서빚어지는풍경이이리다르다.

게앞에서너무좋아하는대장

미국키웨스트근처시푸드점에서게먹느라휴대폰잊은것도

다먹고나서찾으러나섰던사람이니오죽이랴

다먹고게딱지에밥까지비벼먹고그리고강구를출발하여밤열두시에

아라클럽에닿았다.

그래도하룻길.참좁은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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