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 융프라우를 오르다 30

9.26인터라겐에서융플라우로

취리히에서루체른으로돌아오니날씨는맑아있었다.

취리히에서사온식재료를가지고저녁을맛있게먹고이튿날갈융플라우때문에

기분은매우좋았다.이번여행의또한번의하이라이트라기대만만

고산증의예방하기위해미리아끼던우리집비방소합원을한알씩배분했다.

9월26일아침.일찍인터라겐으로향하였는데11시경에인터라겐동역에별무리없이도착했다.차를주차시키고거기서묻고또물은끝에융플라우로가는티켓을산다.

그린덴발트로가는경로와라우터브린덴을거치는경로가있다.

라우터브룬넨에서클라인샤이테크를지나융플라우로갔다가내려오는길에

그린덴발트를지나오는코스로오기로한다.

스위스패스가있어서50%할인받지만장난이아닌가격이다.그것도라우터브룬넨까지만가능하단다.그표를사흘동안끊어야VIP티켓을할인하여살수있다한다.

다음날쉴트호른까지가려면선택의여지가없다.

그림엽서같은풍경을지나하얀눈을업고있는산줄기와스위스의아름다운초원과집,그리고계곡과나무숲을구경하느라정신이혼미할지경이다.

한참을가면어느새멋진풍경은없고컴컴한터널속을약50분간달린다.

해발고도2,865m의아이거반트역(驛)에서는아이거북벽의1,800m아래쪽에있는

그린델발트까지내려다볼수있다.

그리고아이거북벽아이스미어역3160고지에약3분간정차한다.

전망용창이있어사람들이우르르내려창밖경치를구경한다.

남들내리면우리도따라내려가보아야만한다.

기차안에서는여러나라말로융플라우를소개하는데열차한칸을쓴노랑풍선팀들때문인지

한국말서비스도잊지않는다.

우린한국사람이라고노랑풍선팀이탄칸에탔다가쫓겨났다.

그들의전용칸이라했다.

한국참많이발전했다.이젠‘한글로환영합니다’란문구가쓰여있질않나,

한국어로관광지를설명하질않나.국력은신장되고볼것이고

개인이든나라든부자가되고볼일이다.

그게얼마나삶의질을높여주고있느냐가사실은문제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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