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아름다운가을날
갑자기단풍이보고싶었다
문경새재로가자
그런데차는영주로갔다
부석사안양루
배흘림기둥
우리는그걸단어에익숙해있었다.
마구달리다가예전백수식당에서육회를먹자
그런데문이닫히고
지어간밥으로어딘지도모르는곳에서정자하나를잡아밥을먹었다.
노오란은행은지천으로깔리고
커다란자루에사과를잔뜩담아돌아왔다
그것은그어느선물보다도아름답고달콤힌선물
아주머니는자루에담고또담아승용차하나에
사람다섯사과자루세개
아름다운날이었다
10월18일
문경새재영주부석사 Share the post "영주 부석사 가는 길" FacebookTwitter Leave a Reply 응답 취소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댓글 이름 * 이메일 * 웹사이트 최근 글 중앙아시아기행/두산베 중앙아시아 기행/타직 수도 두산베 이제염오(離諸染汚).연꽃의 덕성 소쇄원 아, 파미르 촐폰 아타의 암각화6 카테고리 갖고픈 스크랩 그린란드 나이트 낙서장 남극 라오스,대마도기행 미분류 버밍햄 문양 북극,동부 지중해 북인도 기행 소리울의 오늘 시베리아 횡단열차 시의 방 아나톨리아 기행 아마존, 카리브 아이들과 함께 언제나 시작 에세이 엠이 하나방 여행기록 연습으로 이란,페르시아여행 이베리아 반도의 빛 중국 중앙아시아 카라코람하이웨이 카미노 한국성지 하와이 해외성지 순례 글목록 2016년 7월 2016년 6월 2016년 4월 2016년 3월 2015년 12월 2015년 11월 2015년 10월 2015년 9월 2015년 8월 2015년 7월 2015년 5월 2015년 4월 2015년 3월 2015년 2월 2015년 1월 2014년 12월 2014년 11월 2014년 10월 2014년 9월 2014년 8월 2014년 7월 2014년 6월 2014년 5월 2014년 4월 2014년 3월 2014년 2월 2014년 1월 2013년 12월 2013년 11월 2013년 10월 2013년 9월 2013년 8월 2013년 7월 2013년 6월 2013년 5월 2013년 4월 2013년 3월 2013년 2월 2013년 1월 2012년 12월 2012년 11월 2012년 10월 2012년 9월 2012년 8월 2012년 7월 2012년 6월 2012년 5월 2012년 4월 2012년 3월 2012년 2월 2012년 1월 2011년 12월 2011년 11월 2011년 10월 2011년 9월 2011년 8월 2011년 7월 2011년 6월 2011년 5월 2011년 4월 2011년 3월 2011년 2월 2011년 1월 2010년 12월 2010년 11월 2010년 10월 2010년 9월 2010년 8월 2010년 7월 2010년 6월 2010년 5월 2010년 4월 2010년 3월 2010년 2월 2010년 1월 2009년 12월 2009년 11월 2009년 10월 2009년 9월 2009년 8월 2009년 7월 2009년 6월 2009년 5월 2009년 4월 2009년 3월 2009년 2월 2009년 1월 2008년 12월 2008년 11월 2008년 10월 2008년 9월 2008년 8월 2008년 7월 2008년 6월 2008년 5월 2008년 4월 2008년 3월 2008년 2월 2008년 1월 2007년 12월 2007년 11월 2007년 10월 2007년 9월 2007년 6월 2007년 5월 2007년 4월 2007년 3월 2007년 2월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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