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함에

이제정말이별의날이가까워왔습니다.

아쉬움에사람들은어쩔줄을모르고

작별의순간을이방저방기웃거리며어떻게라도그동안의정을나누려고합니다.

저는지금에와서정말로이웃분들에게미안하고죄송스럽습니디.

그리고이별을어던방식으로해야하는지도잘모르겠습니다.

자주왕래를하지도않았고

이사준비도아직끝나지않아백업이된제글을잘펴보지도않았는데

다른방으로이사도다가지못해서

그냥없어지는글은없어지게두려고합니다.

그때가지최선을대해움직이곤있지만제일상이일상이라

이일저일에몰두하다보면블로그일은늘한족뒤면으로몰리고맙니다.

제가이렇게나마연을이어글을쓰게된건조선블로그라는

방이있었기때문이라고마움마음새삼느낍니다.

다시만나게해준다는보장도없고어떤방식으로만나게할것이라는

대답도듣지않았는데주변에서소외감을가지신분들이많은가봅니다.

초대받지못했다면당연히소외감이있으리라생각합니다.

이대명천지밝은세상에이런일을벌여서조용히있고싶은블로거들이어디있겟습니까?

왜이런사태를미리짐작하시지못하셨는지…

섭섭한마음에말씀하시는걸가지고잘했다못했다하는분도생각하셔야할것입니다.

사람마음은갈대라하지않습니까?

상대방을배려하지않는사람은조금생각이깊지못한사람이라생각합니다.

내가좋으면기분나쁜사람도당연히있지않겠습니까?

이란을빌려제가이웃값을잘하지못했습을통감하면서잘못을빕니다.

이제얼마남지않는날

저는사흘만리장성을더쌓을수있다고기염을토했지만

정말은너무나아쉬움의시간입니다.

이웃님들그동안정말고마웠습니다.’

새해에는다른곳에서둥지를트시고행복하세요.

발고맑은새해를기원해드릴게요/

새삼섭섭해서눈물이나려고하네요

저는기를쓰고남은날에남은몇곡지를달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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