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5, 아듀 조선블로그!!!

내일이면마지막,저무는한해

테백으로가는길함백산만향재에서만감이교차했습니다.
일행들과떨어져혼자걸으면서도
사는일이렇게늘혼자일수도있다는생각
외로움은늘인간의숙제처럼따라붙는다는걸,깨달았습니다.
어느공간이퍠쇄되고 어느공간은방을새로꾸리고 그리고이별과이별이서러운이유 다시만날때를기다린다는건 두렵기도하고설레이기도한일이지요 제가드리운저긴그림자는정말향기였을까요?비린내였을까요? 저는향싼주머니이길바라지만 썩은생선을싼주머니일지도모른다는생각에 걱정이앞섭니다. 새해에는더욱더향기로운사람이되기위해애쓰겠습니다. 지켜보아주시기를바라며이겨울태백의눈꽃구경하세요

좋은새해맞이하시고다시만납시다.저는내일인줄알았는데오늘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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