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보지마!!!]대박터지는날…기대돼누만…


.
아침에출근을하려는데집사람이

"여보.퇴근길에내부라자하나만사오세요"

"응.알았어."

퇴근길에이나이에부라자사러여자옷가게를기웃거리는것이

볼썽사납고쪽팔린다는생각이들었다.

하지만용기를내어20대중반의쌕시한여자가운영하는

속옷가게에들어갔다.

요정도면쎅시한거맞지?

초미니원피스에긴머리…

"저,저여기부라자있어요?"

"부인드릴꺼예요?"

"예,예"

"싸이즈는어떻게되죠?"

그런데싸이즈를모르겠다.핸드폰을해도받지를않는다.

머뭇거리고있으려니주인이묻는다.

"그럼저를만져보시고비교해서사가세요…"

"정말요???"

"속아만살아보셨나,정말이라니깐요"

오늘대박터지는날이였다..

집사람이한개만사오라고한말을깜빡잊고(???)

빨,주,노,초,파,남,보7가지무지개색을다사가지고

집에들어갔다.

웬횡재냐며무척즐거워하는집사람에게

"팬티는필요없냐"고물었더니팬티도필요하단다.
*
*
*
*
*
*
*
*
*
*
내일퇴근시간이무척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