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제주도를10박해가며 몽땅뒤져낸..제주 올 탐색기..2[디카때문에 미쳐뿐다]

피곤하긴..앤간히피곤했나봐요….

뻗었다는표현이맞을듯합니다…설사해가며..밥도제때..제대로못먹고..밤새운전하고..또..

하루종일운전했으니…몇년전만같았어도..끄떡도안할일인데..나이가나이라서..뻗었었나봐요..

아침..일어나서밖을보니…바다에하얀포말이..바람이꽤나부는듯합니다….차에..주섬주섬…

필요한장비와..구경다니며먹을음식물들..예비옷가지등을챙겨싣고…우선은애월에있으니…

가장가까운한림공원부터구경해보기로하고9시반쭘출발…가는도중에..곽지해수욕장이란

표시가눈에들어오는군요….운전수마음이니..그냥해수욕장표시대로핸들을꺽어갑니다…

한산하지요..철이아직아니니…차세우고..사진기들고보니..물허벅을맨아낙네돌상이맞이하는군요..

일반다른해수욕장보담은뭔가가다르더라구요..무슨목욕탕도아닌데..남탕여탕이따로..

좌우로구분돼어있고[바닷물이자연스럽게들어오게만들어서탕처럼만들어서..

들어가서앉아있을수있는탕..파도가심해도해수에몸은달글수있어서좋겠드만]..

아니사진을올려주면간단히이해시킬수있는데..왜사진을못올리구..주절거리느냐구요???

글게말여요..나도이러는내가미버죽겠어요..이날찍은사진뿐아니라서울서제주까지

오는동안에찍은사진…256MB짜리저장디스크가에러나서몽땅날러가서나두돌아버릴뻔했으니까요..

그레서사진없으니..이러는거여요…엉..엉….나두속상혀…그게..그게…

어떤사진들인데….다날러가다니….그레서이번글..작은제목이..디카때문에미쳐뿐다여요…..

후~울~쩍….코빠는소리….그레서요딴짓거리루설명하려니..나두답답허구만요…

사진날라간건차츰말씀드리구요..설명마져할께요…..사진은날러갔지만다행히비디오는남었어요…

암튼..철지난해수욕장..가랑비가추적추적내리는데..뭐더머물일있겠어요??.

.당초목표대로한림공원으로갔지요…..한림공원바로전에..협재해수욕장이있는데요..

거기백사장은요온통천으로덮어놨어요..모래가자꾸없어져서모래안없어지게한다구..

천을덮어씨우고천을고정시켜바람이심술못부리게..다른해수욕장은안그러던데..요긴..

고렇게했더라구요..그게기억에남는군요..그리고제주에서도데체얼마나TV나영화를촬영했기에..

뻑?하면무슨무슨영화촬영지..무슨무슨드라마촬영지펫말..아주마아니볼수있는데..

여기두봄날촬영지라고해요[그런드라마가있었어요??난모르는드라마같은데]

한림공원주차장에차주차시키고…표끊으러간매표소….어른두명..경로한분..미취학어린이한명..

이렇게표끊을때마다숫하게외쳐야하는걸처음으로터득하게만든곳이기두하죠..

그레야입장권을제대로살수있으니..이거잘못외치면..돈더내고표잘못끊게돼걸랑요^^*..

어른6천원경로4500원손녀3500원합이2만원…쎄당..모두어른이였다면..24000원인가???

별로안깍아줬네뭘….가는데마다돈받으니…1~2천원도..나중엔꽤크더라구요….

제주도직접구경다니면서표끊어보면알꺼여요…..내말이실감날껄요…

비가추적?거리는가운데입장하러들어간건물이..바로기념품을판매하는곳이예요..

기념품판매점에서제주이니셜이새겨진갈모자한개,어머니썬켑한개사고..입장권내고들어가니..

아가씨둘이서이쪽으로가라며가르키기에..무심코그냥갔는데요..그곳이식물원이였어요..

온실도있구요…사진함봐보세요..이국적이잖어요??쭉쭉뻗은?저런나무들..

더운남쪽나라에나가야볼수있는…참!!제주가더운지방이였지??



온실과야외가같이우리를맞이하는데..비가멈췄네요…우산이거추장스럽군요..예전에

두번왔던곳이라어머니하고손녀빼곤..뭐그저그렇치요…그러나손녀와어머니는

아주좋아하시는군요..쉽게보기어려운식물들..꽃과조경…사진설명은별도로안달았어요..

보시면이해되실거같아서요……한30여분정도구경하고온실을거처나오니..이쪽으로나가세요

하기에..그냥나왔지요…나오기전에이사진을기념으로한장찍었구요[사진..날라가서..

다시가서일부러찍은거예요…한림공원사진들은두번쩨방문해서다시찍었기에모두살렸습니다..]
이사진을찍고온실에서나오니이쪽으로나가세요하기에..무심코..나왔더니..뭔가이상햇어요..

차에올라시동걸면서차창전면을보니..협제굴,쌍용굴이런게보이는데..굴못봤거든요..

집사람보고마침경찰분이서있기에..가서물어보라시켰고..가서물어보고와서는..안에있다고한다고..

우리못봤잖어?말하면서시동이걸린차를빼고…한림공원주차장을나왔어요..이잠깐의

무심함,무신경스러움이..한림공원을다시찾게돼는계기가됐지만요…

소인국테마파크를목표로잡고가는도중에차귀도에들어갔어요..차귀도많이들어본이름..

이정표가눈에들어오기에..시간에구애받을여행길이아니였기에..온김에가보자..

뭐이런…마음으로….가서보니..낚시꾼들에겐명소인진몰라도…우리같은관광객에겐..

바람은엄청불어서차문도제대로못열고닫을정도구요..끗였던비는가랑비로내리구요..

점심시간이지났길레식당으로들어갓어요..춥고바람불고배고푸고..썰렁한식당들중에..

그레도좀사람이있어보이는식당으로..경험상으로알게된..비밀하나알려드릴께요….

어느곳에가시든..특히식당같은데는요..사람들이없는식당..차한데도안서있는식당엔가지마세요..

.잘몰라도요..차가많이서있고사람들이북적대는식당가시면..틀림없어요…맛있고..돈아깝지않다는..

세찬바람이부는와중에서찍은차귀도사진한장도없어요[왜없다는지궁굼?울고시퍼요..글끝에쓸께요]

고산,대정으로가는코스였기에차귀도에서나와가는중에초코렛박물관펫말이또.나를부르잖어요??

전에왔을땐초코렛박물관이없었거든요..그레서또예정에없었던곳이긴하지만..구경하고싶은생각에..

차를길가에주차시켰어요..주차장이따로없구요..관광객모두가그렇게주차시켰더라구요..

박물관다웁게잘꾸며놨어요..사진도찍게해주고..그안에서직접초코렛을만들고있구요..

그과정도볼수있게배려했구요..초코렛도직접판매를하고있어요..손녀한테초코렛사줄까?하고

선듯물어볼엄두가안날정도로값이비싸요..장식용으로사서놓기에도부담갈정도구요….

[내생각일까요?그안에머무는동안다른분들도사는거못봤는데..]인터넷판매도한다고합니다..

아마도입장료안받는대신?에초코렛을직접판매하는가봅니다..암튼..보실만합니다…

사진아쉽게도못올립니다..글끝에다시언급하겠지만…디카저장메모리에러로사진다날렸어요..

그레서소제목이디카때문에미쳐뿐다이거든요….비디오촬영한건남앗는데….

또미치겠네요….기껏..다써놓고사진저장시키고..글쓰기확인누르니..다음에서게시물올리기에

실페했다고다시하랍니다..지금까지공들여쓴글과사진다날렀네요..쓰던걸안쓸수도없고..

또두번쩨다시쓰는글은첫번쩨쓴글만못한데…지금부터쓰는글은다시쓰는겁니다…

정말돌아버리겠네..사진올리는것도20장이내로제한하구..글내용도제한하구..

노래선곡도제한하구..게다가에러까지내서..기를?팍죽이네요..쩝…

초코렛박물관구경하고본래의목적지인소인국테마파크로갑니다…작년초에사위랑같이왔을때..

이번에도같이온손녀가가자고졸랐었던곳인데..그때도힘들게달려왔더니..입장시간이끝났다고해서..

못보여준곳이라이번엔꼭보여주겠다고약속을했거든요..애들뿐아니라어른들도좋아하겠던데요..

비가온뒤끝이라서인지..바람불고[진짜바람많이불어요..삼다도라더니.진짜..바람..징그럽게불어요..]

춥고..하늘은흐리고..메표소에가서터득?한데로..어른둘..경로하나,학교안다니는어린이하나….

이렇게외쳐야됩니다..특히학교에다니는어린이냐..아니냐는..꼭구분해줘야하구요..만8천원이요..

카드로결제해버렸죠[어른6000*2,경로어린이3000*2]안으로입장해서어께를움추리고

구경을해보지만..춥고..바람불고..전에사진으로본것들과큰차이?도없구..슬슬꽤가납니다..

빨랑나갔으면하구요..얼마나춥던지..손도곱구요..실내시설물은없구..찬바람쌩쌩부는벌판에서..

축소해만든..자세히보면..엉성?하기까지한걸보고있자니..카메라랜즈를바짝들이대고큰건물마냥

찍어보려해도..뒤의배경이걸려축소된걸바로알게될정도이니..뭔기분이나야찍지요..

밑에사진몇장올릴테니함봐보세요….



어떠세요??렌즈를바짝드리데면..진짜큰건물같은실감은나겠지만..그리하면..조잡?하게마무리된

티?들이렌즈에잡히고..그냥찍자니..사람의키를못줄여서..걸리버가된거같은기분만내게돼는…

그레도이왕들어온거니..찍는게남는거다라는마음으로열심히찍었는데..그사진들

다날라갔거든요..아깝죠…이추운날..손호호불어가며찍는건데…저장장치에러로

다날렸으니…네??뭐라구요???요기올린사진들은뭐냐구요??이긍..궁금한것두많으셔…

다음날..일부러가서찍었지요..입장료내고..다시..찍기는아깝고..그레서밖에서보이는곳만

몇군데..서너장찍은거예요..ㅋㅋ..누가상?주는것도아닌데..착하죠??이뿌죠??..ㅋㅋ..ㅎㅎ..

글구요..이거와같은테마로미니미니랜드라구요..또있어요..

미니미니랜드에서찍은사진이따로..있으니까요..서운?해도참으셔요….미니랜드소개할떼..

사진많이보여드릴께요…..

오돌오돌떨며한바퀴돌고나니..날도어둑해지고..소인국도문닫을시간이라..숙소인콘도를

목적지로입력시키고..가르켜주는데로가보니..지름길은지름길..생각보담짧은시간에..도착햇어요…

후론트에서방키를받어..방에들어가자마자..집사람은저녁준비를하고..나는그동안..

256MB저장장치를디카에서꺼내..노트북에넣고..편집작업[거창하죠?표현이..사진크기줄이고,

사진좀수정하거나,별볼일없는사진등을삭제하는작업..]을하려는데..이게디카저장장치에서

노트북으로넘어가는중에에러가생긴거예요..이동복사돼는과정도안보이고노트북이먹통되니..

저장제거장치를누르개되고..자료손상돼두좋으냐는멧세지만뜨고..달리방법도안생기고…

한참을참다못해서..그냥노트북에서저장장치를제거했지요..뺀저장장치를다시

노트북에넣고나니..아예안잡히는지..계속..하드도는표시만나오고..비로소..이거날렀구나…

눈앞이노래지더라구요…경험안해보신분들모르지요..공들여찍은것도그렇치만..서울에서

출발하면서부터..목포여객터미널..승선과정..카페리내부사진..콘도사진..곽지해수욕장사진..

한림공원사진..차귀도사진..초코박물관사진..소인국사진등등…오매..나죽소…

이일을우찌할꺼나…사진다날러뿌렀소…밥먹으라는마누라..천사표마누라한테..

어머니한테..손녀한테성질부려봐도..어쩐데요??선불맞은황소마냥..씩씩대는꼴을..

한참말없이보더니..마누라..내일이마트가서하나사서다시찍구..잊으레요..

말은맞는말이지만..엉..엉..그날밤..잠..하나두못잤어요..머리속으론..

이거살리는방법없는겨??A/S쎈타찾아가봐??못살린다면어쩌지??꼬박날밤샜어요…

정말…지금다시생각해가며이걸쓰자니..머리가또아퍼오는군요..

경험안해보신분들..그냥피식..웃으며이럴껄요??잊으라구..또찍으면될꺼라구..

히~~맞어유..맞어….얼마나시진날려보낸게화가나고억울했던지..

이번글소제를디카때문에미쳐뿐다로했겠어요…

이만쓰고..산에다녀와서..잘랍니다…당때문에하루에두번집뒤에있는봉화산에가는데..

지금이시간..밤이거든요..다음번이야기에서뵐께요~~참..다음번이야기는..가급적..

빨리올리도록할려고합니다…그동안개인적으로바뿐일이좀있어서…늦게올리게됐어요…

노모님과손녀를대동한3대가함께제주도에10박11일을다녀온이야기라서..

기사작성형식이아닌..내주관적인..만담[漫談]형태의글이란걸..말씀드리오니참고하시고

오해?없으시길바랍니다…

더보고싶으면춤추는애~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