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실컷수다를떤다..그순간아차차….
"얘,잠깐만기다려,가스불끄고올께."
엄마는자신의영민함에뿌듯해하며가스불을끈다.
그리고나서아까하던김장30포기를마저한다.
엄마는실컷수다를떤다..그순간아차차….
"얘,잠깐만기다려,가스불끄고올께."
엄마는자신의영민함에뿌듯해하며가스불을끈다.
그리고나서아까하던김장30포기를마저한다.
근데왜동생학교는찾아가고난리람…..들고온촌지는
동생선생님에게뺏기고,겨우찾아온우리학교….근데왜엄마는
2학년3반을찾고난리람….난3학년3반인데말이다.
그날결국담임을못만난엄마왈…
"너,엄마몰래언제전학갔어?"
통장과도장도가지고왔고..공과금고지서도가지고왔다.
이젠누나에게송금만하면오래간만에정말아무일없이(?)
은행에서볼일을마치게된다.
은행원앞에서자랑스러운얼굴로서있는엄마..
은행원도놀라는듯한얼굴이었다.
"송금하시게요?잘쓰셨네요..아!전화번호를안쓰셨네요.
집전화번호를써야죠.."
엄마는그날결국송금을못하고말았다…ㅋㅋ
한바탕전쟁을치룬뒤무사히출근에성공한다. 모든걸완벽하게치장한엄마.
엄마는틀니를깜빡잊었다. 6,엄마가오래간만에미장원에갔다.주인이반긴다. "네,덕분에,오늘중요한일이있으니까
"30분안에요?네,알겠어요"
그럼어디간만에파마나해볼까." 머리를만채뿌듯한마음으로집으로온엄마..
*안보이면욕?하시지말구..
한참을운전하던아버지…
5,간만에동창회에나서는엄마..화려하게차려입느라난리다.
저번에동창생들의휘황찬란한옷차림에
2시간걸렸다..엄마반지는딱2개뿐인데..ㅋㅋ
엄마는우아하게인사를한다.
다른치장에너무나신경을쓴나머지…
그후로엄마는동창들과연락을끊고산다..ㅎㅎㅎ
"정말오래간만이네.그동안안녕하셨어요."
"이왕오신거.머리를마는게어때요?훨씬보기좋을텐데."
그렇게엄마는머리를말았다.꼭3시간걸렸다.
집안의공기가썰렁했다.
그후엄마는누나의결혼식을비디오로봐야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