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리두 복두읎징…ㅠㅠ..

지지리복도없는넘



40대중반의한사내가최근들어
거시기가힘도없고말도잘안들어
아내와사랑을나누어본지가
언제인지까마득했다.

고민고민하고있던중.
어제밤에신령님을만났다.~~*^^*

신령님왈[네가요즘고민이많은가보구나"]
사내왈[제가이만코저만코해서요즘고민입니다.
어떻게해결이안될까요??!]

신령님[그래.내가니고민을해결해주마.지금부터

기회는딱세번이다.잘활용하거라.

네가‘빵’하면거시기가설것이고
네가‘빵빵’하면죽을것이다."]

그런상태로출근할수없는지라
"빵빵"하고외쳐서주저앉혔다.

회사로차를몰고가고있는데

교차로에서옆에있던차가크락션을"빵"하고울렸다.

헉~~~!

이번에또사내의거시기에힘이팍들어가지않는가.
하는수없이자신의차크락션을
"빵빵"하고눌러서잠재웠다.

이제남은것은단한번의기회밖에없다.
불안한사내는퇴근길에는차가안다니는
뒷길로만뒷길로만해서겨우집에도착했다.

저녁을먹고는샤워를깨끗이한다음
침대위에누워"빵"하고외쳤다.
그리고는거실에서"조강지처클럽"을
시청하고있는아내를불렀다.

[여보.어서안방으로와~~]
[저양반이오늘은왜자꾸불러샀노?]
방으로들어온아내가남편을보자마자감격하여
이렇게외쳐버렸다.

[우와~!당신오늘"빵빵"하네요.]

이일을우짜모좋노.
한번도사용을못했으니…

에라이지지리도복도없는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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