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선유도를 찾아갔는데…

아침10시30분..

비응도월명유람선터미널을출항…

바람이쌥니다..

배는훌륭하구요..

물결이거칠고,바람이심하게부는편이라서..

아마도멀미들좀하시겟더라구요…

우리집식구들은멀미??그게모야??ㅎㅎ

세상나와처음배를타보는도뉸이놈두..멀미??안~~뇽~~~재밌어하는데요??

KBS2촬영팀과동승을하게됏는데요..

리포터두아가씨가우리도윤이를이뻐해서인사를나눴지요…

선유도..정확히말하라고하심..고군산군도를(유람선이라서,여객선은바로선유도갑니다)

구경하며선유도를가는배라서..여기는뭐..저기조바위는뭐..라고설명해주시지만..

항상그렇듯이..귀에안들어오죠..사진찍기바빠서….

기억나는건..독립문바위(촬영팀이찍기위해잠시정선했기때문)..할매바위정도..ㅎㅎ

▲리포터두아가씨..KBS2생방송세상의아침3부..이번주토요일방솝됍니다..

선유도선착장에내리니..낮선풍경이생깁니다..

차가없는섬이라서인지밧데리차량인카트라는게눈에들어오더라구요..

1인당5천원..섬을한바퀴돌아준다는데..안탓습니다..

그걸타면대통이마음데로사진을가져올수가없거든요..

일종의미니버스스타일이라서..많게는열명정도도탈수있으니까..망서려져서요..

그리고섬안에는장자도로가는다리와무녀도로가는다리가있는데..카트..못간답니다..

걸어가거나,자전걸타거나..오토바이를타야한다네요…

오토바이만원이상달라고하는거같은데..도윤이를테울수없어서포기..

걷는건불가능..어른이부지런히걸어도3시간정도걸릴꺼같고..

궁리끝에..2인승자전거에..어린이를테울수있는보조바구니의자?(설명하기차암~힘드넹)가있는

2인용자전거..1시간에6천원..이거라면가능할듯해서빌렷지요…

그러나..곧바로..생각이잘못됏다는걸..알게됍니다..

집사람과대통이는자전거타는데..다리아푼거외엔별다른문제가없지만..

아니다..문제가큰게있당..ㅠㅠ..자전거타고선유3구(모두들모르고첫번쩨로가는곳)로가는중에..

바람이쎄다고그렛죠??이게장난이아니예요..모래가바람에섞여함게불어치는데..

얼굴이무지따가워요..어른인대통이도얼굴이따가웁고눈뜨기어려운데..도윤이는울고..

할수없이포기하고..자전거를타며,끌며해서선착장입구까지되돌아나와서반납..

돈은사정을말하니..안받으셧어요..연세가대통이보담도훨씬많은어르신인데..고맙습니다..

섬은돌지못하겠고..같이들어온분들은이미타고온배타고가버렷고(대통이는시간을더얻었거든요..

4시30분배로출항할수있는특별한대우..4시반까지섬구경도못하고..기다릴생각을하니..

한심,두심이라결국카트라는걸빌리기로작정하고(빌려서도윤이태우면되겟지싶었거든요)

여기저기다니면서빌리려햇는데..영업을하는입장들이라안빌려주시지요..

분명카트대여라고글은써있지만..

▲장자대교..이름은대교지만..자전거나오토바이밖에는못다니지요..왜?대교라해가지고..

우리가선유도에대한지식이너무짧다는걸..늣게서야알게됀섬간의이동문제..

여기선유도는애들을데리고오거나.어르신들모시고오거나..가족들이오는경우

카트를안타면섬구경은불가하더군요..섬안에다리가있으니..카트를타면건널수있다고들

생각하시겟지만..실제로는자전거,오토바이..아니면걷는거외엔안됍니다..

장자도..무녀도못건너갑니다..이런건모르고선유도..유명한관광지라고만알고..

섬안에다리가있으니..쉽게구경할수있다고생각하시죠?

다녀오신분들여행이야기들도이런구체적인사정까진안알려주셔셔..대통이가몰랐지요..

선유도구경을제대로하시려면..이동수단을꼭고려하십시요..

할수없이..관광협회장님댁을(선유팔경식당을운영하십니다..부인께서)찾아가서..

도윤이(25개월..요놈데리고해안일주여행중입니다)때문에섬구경하기가어렵다는사정을말하고

작은카트를어렵게빌려습니다..무녀도는다리못건너서못가봤구요..장자도는대통이혼자만걸어서

다리만건넛다가왔구요..밥때두놓쳐서선유팔경에서해결햇습니다..이식당에서지역사령관이신

해양경찰분도만낫는데우리도윤이를이뻐해주셔서배타고나올때도배웅해주셧지요..

수고마아니해주세요~~~나중에정식?여행기에사진한장올려드릴까요??

▲이섬에도표지판은있답니다..차는없는데..아참!!차있어요..민박,식당집차들..불법이라네요??

중학교동창인친구가군산에삽니다..안보구그냥가려다가..

우리들나이가나이니만큼..언제또보랴싶어연락을했더니..

시내에서만나저녁이나하자고하드만..비응도터미널까지직접나왔네요..

그칭구마나님까지같이(집사람끼리는처음인사를)군산시내로가서저녁같이하고..

은파광광지의분위기잇는찻집에서차까지마시고..아쉬운이별를했구요…

바람이엄청불고..비가쏟아집니다..아침TV를보니..피해가많네요…

보고문?이자꾸만길어지네요..여행끝낸후에더많은사진들과함께자세히올려드릴꺼구요…

다음의대통이카페에서글을써서..이곳에올렸더니..

사진은..100%..배꼽이더군요..수정을하기가어렵네요..시간이없어서..

그레서이번글은다음에서안만들고다른곳에서만들엇습니다…

배꼽으로는안보이겟지만..글쓰는시간이배로늘어서..힘들어요…ㅎㅎ..

어제이야기를오늘궁시렁거렷습니다…

오늘밤..인터넷이돼는곳에서잠자리잡게돼면..또올릴께요…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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