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백수해안도로를 일주하는거까지는 굿!!이였는데…우리나라해안일주여행 #11

부안영상테마파크->곰소->이소희생가->구시포해수욕장->법성읍->와탄호->

백수해안일주도로->노을정->마파도촬영지->두우리해수욕장->염산면->

향화항->영광

▲테마파크로가면서다시본황실모밀..어제밤의맛이기억나서..그냥찰칵!!!

여행을장기간다니는게피곤하긴피곤한가보다..오늘도늦잠을잤다..

25개월짜리손자녀석을데리고다니려니신경을쓰는탓이기도할꺼고..

나이가어디적기나?한가말이다..60이넘어다니는장기간의여행길이라니..그럴터이다..

어제늦어서못본영상테마파크를다시찾아간다..속초의대조영촬영지를찾아웹에처음소개를해서

반응이좋았던탓일까??그뒤로는알게모르게촬영지에관심이많다..이번에도예외없이

그냥지나치지못하고다시찾아가다니..가는길이어제맛잇게먹었던황실모밀을다시지나간다..

▲부안영상테마파크..가운데문이표를받는곳이다..저것때문에사진이..

안영상태마파크:3만여평의부지에자리잡은영상전문촬영단지다.테마파크네의민속촌은

철저한고증을거쳐제현햇다고하며왕궁,양반촌과평민촌,저자거리

연못,성곽등을건립..태양인이제마,이산,대왕세종,바람의화원등을

촬영햇으며최근엔인사동스켄들이촬영됐다고한다.

속초의대조영촬영장이생각나기도하고..많은영화와사극들이이곳에서촬영이된모양이다..

아..일지매에서요기가..기억나는곳들이눈에들고..왕의남자..영화로봤던멋진장면이보였다..

그런데..영상으로봤던걸직접보니..왜이리도우중충하고색이제질감이안난다지??

▲성곽..치열한공성전투장면이…

▲매점과주막이..동동주판다..아이스크림도..

▲부용정..

▲이산이촬영된곳..

▲이산의도화서가여기서촬영됐단다..

▲서울(한양)의돈화문을재현..

▲인정전

▲용상..

▲교태전(왕비의집무공간겸침전)

▲수표교..멀리돈화문이보인다..

▲조롱박공예..

▲허허..그냥웃잔다..허허..

▲체험장이다..

▲성루와성곽..

▲성루에올라서내려다보니..한눈에늘어온다..

이리저리..여기저기..둘레둘레손자녀석을주인공으로사진도찍어보고마나님을중전마마로만들어

상감마마가되보기도하고(시대가안바꼇다면실제로왕손이다.전주리씨성을쓰니까말이다..역모를꾸며

반정이성공했다면상감마마…)단체관람객들이들어서면서정적이깨어졋다.시끌시끌..볼만큼봣으니

나가자..왔던길을다시되돌아곰소방향으로길잡아갔다..

부안영상테마파크http://www.buanpark.com☎063-583-0575~77

또밥때를놓쳤다..바로눈에들어오는식당..휴계소에딸린식당인데..음식메뉴가마음에

들어서주차시키고들어갔다..상호가만남순부두..격포에서곰소가는중간휴계소에있다..

▲우거지와순두부..반찬도정갈하고맛도좋았다..휴계소식당이라고별기대안햇는데..

☎063-582-8872

해안일주여행이라면서왜이런음식만자꾸보여주지??말그대로해안을따라도니까보이는게

바다고,해수욕장이고,음식점도맨날횟집뿐이고..어쩌다횟집이지..둘이먹으려고주문하기엔

돈도부담가고,양도많아서거의남길판이고,보고먹는게해물이니..곰탕,순대국,우거지,순두부

메밀..이런게자연스럽게땡기더라고하면이해를할까???

▲항공모함..

곰소가많이변햇다..예전에들려서보고간곰소가아니다..새로운볼거리가눈에들기에물어보니..

방송에나왔었는데왜모르느냐는눈치다..곰소에는항공모함이있다..없다??바로그항모이다..

방파제를만들엇는데밋밋한게싫어서특별나게만들었단다..그바람에테레비에도나오고..

▲이소희님생가..

해안선을따라가는여행길답게지도를봐가며일부러해안가를따라가는데..이소희생가라고..

생소한?(국악에조예가없는탓)관광안내판이나타났다..이소희??누구신데생가안내표지가??궁굼하면

바로가는게차가지고여행하는맛?이잖는가..입력을시켜보니네비에뜬다(안뜨면안가려구햇는데..이건..

또왠일인지..)안내대로따라가니작고하신우리국악인이시다..신문에서두어번뵌함자..

문외한이라그냥뵙구되돌아나와서길따라가니선운사입구..선운사..가?말어??그냥통과하자구..

▲구시포해수욕장이다..이름도몰랐던해수욕장이다..제철이아니라서인지..아직은한가롭기만하다..

▲법성읍이다..

법성읍을지나서백수해안도로를진입햇다..큰길로그냥가도되겠지만..해안도로라니..당연가봐야지..

하는이생각때문에좋은구경은햇지만..밤늦게까지..생고생을하게될줄이야..진입부터힘들게진입을한다..

네비가알려주는데로가다보니..진입로가헷갈린다..그레서가다가차를돌릴수도없기에후진해서물어가며

진입을햇다..해안도로진입로치고는영..길도초입은좁고..시골농로보담조금넓을뿐..무슨길이이레??

투덜대며가다보니어느새길이넓어지고..

▲와탄호수문..수문바로뒷쪽에법백교다리가있다..

와탄호가있는이곳에는군민생활체육공원이있다..주차장에차를세우고한바퀴둘러보고다시차에올랏다.

바다를끼고가는왕복2차선도로에동백이무리를이루며피어있다..역시꽃은무리를지어야아름다운가보다..

해안일주도로에진입할때길을헷갈리게하더니..바닷가를끼고달리는데..네비가오동작을한다..

현대폰투스..지니멥탑제한네비이다..그동안에도가끔오동작은있었다..그뿐아니라저절로꺼지거나..

다시안켜지는경우도가끔있었지만..A/S받으러가면그런현상이안나타난다고하니..그럼오동작이생겻을때

고대로A/S받으러오라는거냐며발길을돌렸었는데..오늘은아예내차가바다위에떠있다..그레서차를세우고

껐다가다시켜보기도하지만..잘잡히지도않은다..네비를써본양반은이런경험이모두있을거라고짐작하지만

확인은못해본거고..이네비가길치를만든다는데는이의가없다..이거없었을때는이정표만보고도잘찾아

다녓는데..네비를장착하고부턴네비가오작동하면바로바보가돼버린다..오늘은심각하다..그렇치만

해안도로니까길대로가면다시길을찾아주겠지..아니면이정표라도나오겟지..하는마음으로계속간다…

▲해안일주도로에서바다를바라보니..노을이아름답다..

백수해안도로:전국의유명드라이브코스한국의아름다운길100선중9번쩨로선정된해안관광도로이다.

서해안의특징인광활한갯벌과노을이멋진길로소문이나있다..이러니안가볼수없잖아??..

백수해안도로중간쯤에노을정이있고..해안쪽으로멋진전망대도있다..대부분의관광객들이지려는

해를보고입을쩌억..벌리는광경이연출된다..해안전망대로내려가는계단도운치있을뿐아니라..나무와

바다가어우러진노을이정말예뿌다..이곳에서찍어댄사진만도이십여장..모두보여드릴수없어

연속으로몇장만올려보려구한다…

▲노을정..

▲해안전망대로오르내리는계단이름이건강365계단이라고써있는걸보니..계단이365개??

▲대단한녀석.25개월짜리답지않게올라오는모습이귀여워서..에고힘들어..이런표정과이게뭐야??묻잖어..

우리나라해안선을따라구경다니는여행이라서낙조를많이보긴하지만요기는노을전망대까지

만들어놓고보라구하니안볼수없잖아??백수해안도로상징탑과정자를뒤로하고가는데..네비는

여즉..비몽사몽..돼다가안돼다가..그냥길다라가는데마지막노을이지는거같은데..마파도영화촬영지라고

또..꼬드긴다..그레서차를주차시키고정자에올라서떨어지는태양을바라보고..꼼짝마!!!

▲마파도촬영지가있는정자에올라서..지는해를본다..

마파도촬영지라는곳에카페식당이하나있는데많이고급스러운치장이다..밥때가됐으니..

들어가먹고싶은데..밥값이쉬워보이지를않다.집떠난지11일쩨이니..돈도좀아껴야할것도같고..

메뉴와가격을밖에좀표시해주지..안으로들어가서물어보기도남사스럽고(비싸다고그냥나오기가

뒤통수가좀거시기?해서)..에~잉..포기..그냥출발한것이또잘못됬다..영광에도착해서감자탕을

먹을때까지굶게될줄이야..네비나뻐~~

두우리해수욕장을입력하고(해안일주하실때검색이잘안되면해수욕장을찍고다니는게최고요령)

전방을향해가는제..이때부터네비가갖고놀기시작햇다..직진하면멀리돌게됩니다,

다시되돌아나와야합니다..도로가없습니다..게속이런안내가나오니슬슬겁나기시작해진다..

내차도안잡히고..길은계속나오는데..차는길이아닌위치에표시가되고..초행길이라밖은깜깜하고..

마을도안나오고..마을이있어도물어볼수도없으니..이정표마저도안나온다..정말로끊어진길인가싶어

차를돌려나오는데..한참전에지나쳤던마을이다시나오고불켜진집이있다..물어보니설명은해주는데

어디가어딘지를모르니..이때주유차가나오길레물어보니자기를따라오란다..다시차를돌려서

처음진행방향으로따라가다보니이정표가나오는데..차를멈추고내려서염산면방향으로가라고해준다..

정말고맙다..진심으로인사하고염산면이정표를따라갔다..염산면..아시는분이계실런지모르지만

필자는정말처음들어보는이름이였다..이쪽은단한번도다녀본기억이없다..어찌어찌해서

두우리해수욕장쪽으로접어들었고(해수욕장이니잠잘곳과식당이있을까해서)깜깜한밤중에

두우리해수욕장에도착했는데..바다도안보이고(밤운전이이레서힘들다..뭐가보여야지..)숙박시설이

딱한곳있는데..펜션이다..물어보니아직성수기도아닌데..방이비여있는게보이는데..성수기요금을

적용한다며12만원을내란다..깍자고해보니법인체가운영하는곳이라자기마음데로못해준단다..

깜깜하니..어디가어딘지도모르고안쪽으로들어가기도겁나서..말없이차를돌려나왔다..지도를보고

가까운향화항을네비에입력시켜보니..향화항은안뜨고향화횟집이뜬다..어휴~답답한네비같으니..

이만큼골탕먹여놓고..항은안뜨고횟집이뜨냐??밥은먹을수있겠네..부지런히갔는데..이건..또..

횟집도없고방파제가나온다..그것도공사중인방파제라니..낚시를하시는분이보여서물어보니

남편양반은낚시에정신없고..부인께서영광으로가시라고알려준다..영광에사시는데낚시하러온거라며..

고기..많이잡으셧네..대화중에도걸었는데..아나고(바다장어)를건저낸다..살림망에도고기가많이

입주했던데..도윤이가안스러웟는지..모텔이름도알려주고..걱정도해주고..저녁을못먹은걸알고얼마나

안스러워하던지..이게..정이지십다..영광으로들어오는데걱정돼는지전화까지주셧다..이런분들과

인사를나누며살고있다는게..여행의맛?이아닐까??영광도방깞이비싸다..모텔평균4만원선으로

보면돼는데..이보다좀더..쎄~다..야식을시켜저녁대신말그대로야식을하려고모텔방휴지통을보고..

전화를거니..영업시간이끝났다고한다..이렇게할거면야식이라고하질말지..배고파죽겠다고

관리실에말하니..24시감자탕집을알려주며걸어가서먹고오렌다..안멀다고..그레서감자탕으로

저녁겸야식을햇는데..이날은완전악몽이였다..현대폰투스..지니맵탑제..최상의조합이라고

생각햇는데이넘의네비가길치를만들었다..예전에는네비게이션이없었어도잘찾아다녔는데..

이넘이아주바보맹글엇!!..배고푸고..초행길에잠잘곳이두려워서..마파도에서가져온저녁노을

찍은거외엔사진한장이없다..배고푸고,길잃어겁나고..깜깜해서..사진한장못건졋다…

이집의인터넷속도가느리다..모텔인터넷은조금만써도악성코드에,바이러스에걸렸다고

돈내고치료하라고만자꾸뜨고..정말바이러스나,악성코드에걸렸다면야..결제하겟지만..

이건누굴바보로아는지..나이가많어도내가최신식할배라는걸몰라??속으로한마디해본다..

이레서노트북을갖고다니는거라고..파김치처럼녹초가되서골아떨어져버렷다…

-다음에계속-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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