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가 섬은 안커도 볼게많아서 2박은 해야..해안일주여행#27

보물섬마늘나라->국제탈공연예술촌->사촌해수욕장->가천다랭이마을->월포두곡해수욕장->

아메리칸빌리지->상주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장)-송정솔바람해변(송정해수욕장)->미조항

아침에혈당을재니혈당이높다.해안일주여행을시작하면서가져온약이예상외로여정이길어진탓에약이

없다.서울집에가서약을가져와야하는데남쪽끝자락인남해에서서울까지약가지러왕복을해야한다는게

엄두가안나서남해보건소를찾아갔다.사정을말씀드리고처방전을부탁드리니,서울의약국까지전화해서

약명을확인하고처방전을끊어준다.남해에는없는약이라처방전유효기간을여유있게처방했다는말과함께..

▲보물섬마늘나라..

남해보건소에서출발..처음방문지가보물섬마늘나라이다.마늘에관한모든것을한눈에볼수있는국내최초

마늘전시관이다.마늘모양을본더만든거대한조형물이눈을끈다.입장료는없다.

▲국제탈공연예술촌

마늘나라에서얼마안가면왼쪽에국제탈공연예술촌이있다.전동국대학교연극영화학과김홍우교수가

기증한공연예술자료들로예술인들의창작과연구를돕기위한다목적공간이다.또한우리나라의하회탈을

비롯,전세계의각종탈,연극에관한자료들이전시돼어있으며,각종관련체험도가능하다.필자보다더유명?한

도윤이도체험을해봤는데아주좋아한다..

▲실험극장이라서인지일반극장과는좀다르다..의자도없고,바닥에그냥앉도록돼어있다.

▲남해에서촬영한영화와드라마들

▲지금은보기어려운포스터들이다.

▲전시,체험실

▲개구장이녀석이선생님말씀을잘따라한다..

▲도윤이와할머니가만든탈..목걸이로만들어선물하면좋을거같다.

국제탈공연예술촌:경남남해군초음리1418☎055-864-7625http://www.namhaemask.com/

고맙게도우리도윤이를데리고다니시며친절한설명과체험을하게해주신고마운여선생님과헤어져

사촌해수욕장을찾아간다.해안선,바다를끼고달려가는길인데정말좋다.과연남헤..사방이절경이다..

바다를끼고한적한길을달리는기분도좋고,차창을내리고에어컨을끄고달려도좋다.그렇게가다가

경치좋은곳에차세우고사진도찍고..또가다가멋진곳에차세우고잠시풍경을담고..정말좋다..

▲사촌해수욕장가는길에만난바다와섬풍경..

촌수를따질때의사촌이아니고..모래가많은부락이라고해서사촌이라고부른다.

아래에사진두장붙였다..사촌해수욕장은나비모양의작고아담한해수욕장이다.

사촌에서인증샷!!팍!!팍!!몇장찍고,몽돌해변을따라맨발의기봉이영화가촬영됐다는가천다랭이마을로

갔다..다랭이마을안쪽은길이좁다..차가지고들어갔다가는혼난다..마을입구에차를주차하고들어가본다..

다랭이논때문에더유명세를탄다.산비탈을일군좁고긴계단형태의논이유명하기때문에,다랭이마을로

더유명해졌다.바다를바라보는경치도멋지다(남해6경,명승제15호)또한도민속자료제13호인남해가천

암수바위도있다.암바위는아기를잉태한여인의형상이고,숫바위는남자의성기모양을하고있는높이5.8m

가량의바위이다.

▲가천다랭이마을전경

▲남해가천암수바위..다랭이마을에서해안쪽으로3분정도걸으면있다..

▲빼어난경치를보여주는해안산책로..

다랭이마을은좁다..한시간정도머물면서둘러보면됀다..해안선을따라도는여행이니바다가를따라간다..

월포를조금지나니해수욕장이나온다..두곡해수욕장이다..해안도로변에있어쉽게눈에띈다.월포리와두곡리에

이어져있어서월포두곡해수욕장이라고도부른다.남해는섬이라해수욕장이많다.아래사진두장은두곡월포

해수욕장사진이다..

남해에는색다른마을이두곳있다.독일마을과아메리칸빌리지이다.독일마을에대한설명은나중에하기로하고,

아메리칸빌리지를먼저소개하자면,군에서단지를조성해서재미교포와,미국인에게분양을한마을이다.

뒤의산과탁트인남해앞바다가보여지는경치좋은곳이였다.주택단지라서멋진주택과일반인을위한몇동의

폔션외에는별다른위락시설은없다.이곳폔션에서하루를묵으려다가아쉽게도인터넷이안돼서포기를했다.

▲아메리칸빌리지에서보이는남해바다..앞의섬과어우러진바다가정말아름답다.

▲이펜션에서머물고싶었는데..객실에는인터넷이안됀다고해서..ㅠㅠ

▲아직해떨어질때는안됐는데..노을?이너무아름답기에한컷찍었다.

▲해수욕장이너무많으니..상주은모래비치..그냥상주해수욕장이라고부르자..비치..ㅎㅎ..유식해보여??

▲위의사진두장은송정솔바람해변의해수욕장

남해지도를보니볼거리가너무많아서인지반쪽밖에는못봤다.본래계획은사천시에서자려고했는데.여행동지인

집사람과의논을했다.계획대로사천으로가기엔볼거리가너무많고,일부러다시내려오기도힘드니,하루를

여기서더묵으면어떻겠느냐고..승락이다..도윤이는투표권?이없으니두사람의견일치..송정해수욕장에있는

시네마모텔에방을잡았다..도윤이를보더니,여행중이라는게신통했는지일반대실료를받으면서특실을사용하게

배려를해주셧다..해안일주여행중에넉넉치못한경비때문에..특실은엄두도못냈었는데..사장님의배려로특실

이다..들어가보니..외국의별몇개짜리호텔보다도더크고좋다.사장님의배려로넓은객실에서편하게잘쉬고

왔는데..지금까지따로인사를못드렸기에..이자리를빌어고마웠다는인사를드린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자연경관이뛰어난송광솔바람해변에있는시네마모텔.

▲사장님의배려로특실을사용했다.

사장님의배려로특실에짐을풀고저녁을먹으려고미조항으로갔다.항주차장에차를대고내리니..

어둠이찾아들기시작했다..항거리는하나,둘,불이켜지고..항을여기저기둘러보고저녁을먹으려고

두리번거리다가들어간곳이삼현식당이다..이곳의별미는멸치회와갈치회라고한다..비리지않을까?

갈치,멸치를회로먹는다??이야기는들어왓지만먹어본적이없어망서리다가,멸치회를먹어보기로했다.

어른둘에,두돌지난놈하나요..양은적어도좋으니,처음먹어보는거니까맛있게해주세요라고주문햇다.

웃으면서예..하는대답이돌아오고..

▲어둠이찾아드는미조항

상한가운데자리한녀석이멸치회다..처음에는망서리는마음으로젓가락질을했는데..입에넣고씹어보니

비리지도않고,약간메콤,달콤하다..씹히는맛도있다..여수에서먹어본서대회하고비슷한맛이난다..

둘이서부지런히먹었는데도,많이남았다..포장해달라고해서소주한병사가지고모텔에와서오랫만에..

(도윤이를제우고둘이서편하게한잔하려했는데이녀석이안자겠다고때를쓴다)한잔하고잠자리에들었다..

<다음에계속>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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