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단원미술제(2012-07-06(Fri) ~ 2012-07-11(Wed) / 6일간)

2012-07-06(Fri)~2012-07-11(Wed)/6일간 경기안산시단원구고잔동525-7단원전시관 안산시 단원미술제운영위원회

031-413-5566

우리나라대표적인화가단원김홍도가안산에거주하며활동한표암강세황에게서7~8세부터20세초반까지

그림을배우고성장하였다하여안산은단원의도시가되었다.

안산문화예술공간이산업과예술을조화시켜역량있는작가를발굴하고새로운안산문화유산을

창조해나가는축제.

김홍도는7∼8세부터20여세까지이곳안산에서표암강세황(豹庵姜世晃)선생으로부터그림과글수업을

받았으며그의천거로도화서화원이되었다.이렇게어릴때부터그림에천재적인소질을보여주었던단원

김홍도는후에어진화가(御嗔畵家)로대성하여그명성을전국에떨쳤던조선의대표적인화가로이름이드높다.

김홍도는풍속화를잘그리기로일반에알려져있으나실제로는남종화,평생도,신선도,풍속화,진경산수,초상화등

전반에걸쳐탁월한기량을보였다.그중에서도산수화는그의예술세계에서가장빛나는부분이다.

김홍도의산수화배경은당대에유행하고있던남종화풍(南宗畵風)의운치를바탕으로우리나라산천의아름다움과

함께우리산수풍속(山水風俗)의서정을잘표현하고있다는점에서높이평가되고,그가44세되던해에정조의명을

받고복헌김웅황과함께금강산에있는4개군의풍경을그린것을계기로하여그의독자적인산수화를확립한것으로

생각된다.

이때김홍도가실제경관을사생(寫生)한것이금강산사군첩(四郡帖)인데여기에서우리나라화강암돌산과소나무가

있는토산을표현하는적절한묘사법을터득하여나뭇가지에물이오르는모습을경쾌하게묘사한수지법(樹枝法)이

완성되었다.

그의산수화는여백을적절히남기면서대상을압축하는밀도있는구도법과형상을집약해서표현해내는묘사력,

그리고운치있는운염법등으로김홍도의산수화는진경산수와남종문인화가하나로만나는높은예술적경지를

보여주었다그가이룩한속화(俗畵)양식은같은시대의긍재김득신,혜원신윤복에게도크게영향을끼쳤으며

그의후배들이그대로추종하여그의아들인긍원김양기,임당백은배,혜산유숙,시산유운홍등에의해계승되었다.

그의대표적인작품으로는정승벼슬자리하고도바꾸지않는다는삼공불환도(三公不換圖)와한국적인해학과

정취가가득찬25면으로구성된풍속화첩(風俗畵帖),말을타고가다가꾀꼬리소리에멈추었다는

마상청앵도(馬上聽鶯圖)등이있다.

<2012서예문인화부문수상작들>

축제포털TheFestival제공(www.thefestiv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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