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연 “이제 즉시 출입가능합니다” – 양구를 耽하다.

두타연(頭陀淵)

오늘하루모처럼세상의소리에두귀를막고

두타연깊은골짜기에들어와숲길을거닐다

긴풀잎끝에맺힌이슬방울들이유리알같고

사람의손길을안탄산꽃잎들이싱그럽다.(중략)

양성우님의두타연숲길에서

▲두타연(頭陀淵)

1천년전고려시대때창건된것으로추정되는두타사란절이있었다는데서연유된두타연은수입천의지류인

사태천이깊은골짜기사이를굽이쳐흐르는과정에서굽어진부분이절단되며만들어진폭포아래의물웅덩이

이다.민간인출입통제선북방에위치하며휴전이후50여년간민간인출입이통제되어오다2004년자연생태관광

코스로일부구간이개방돼어현제에이르고있다.금강산까지32km금강산가는길목이기도하다.

▲이곳에서출입신청서와서약서,그리고입장료를내고테그를받는다.

민통선안쪽에위치해있어쉽게그냥들어갈수는없다.방산면이목정안내소또는동면비득안내소에서출입

신청서,서약서를작성해서신분증과함께제출한후위치추적목걸이(테그)를받고나서이동을할수있다.

▲제출서류

이목정안내소를나와검문소를통과해서두타연주자장까지만차량진입이가능하다.두타연주차장에서양구전투

위령비를거쳐조각공원,두타정,징검다리를건너출렁다리,지뢰체험장,두타연을거치는코스를가장많이들이

용하는데평균1시간30분정도를예상하면된다.

▲양구전투위령비(1994년백두산부대장병들이호국영령들을기리기위해건립했다)

2013"DMZ를말하다"展

전쟁을기억하는세대가아닌이야기로전해들은젊은세대의작가들이그들의시선으로

보는DMZ의과거와현제,그리고미래를작품을통해들여다보게해주는소중한공간이다.

▲두타정에서징검다리쪽으로가는생태탐방로이다.

▲두타계곡

▲두타연과지뢰체험장으로가는출렁다리(두타교)

두타연에는높이10m.폭60여m의두타폭포가있으며,이폭포바로아래에있는두타연은기암괴석의바위가

병풍을두른듯하다.동쪽암벽에는3평정도의굴이있는데바닥에말발자국이찍혀있다고한다.

Info비득안내소보다는두타연주차장까지차량이동이가능한이목정안내소를이용하기를권한다.

안내소운영시간은오전9시부터하절기(3월~10월)에는오후5시까지,동절기(11월~2월)는오후

4시까지이다.월요일(공휴일인경우익일)은휴관한다.두타연출입신청시신분증은반드시지참할것.

가능하면오전중에이목정안내소에도착하기를권한다.소지섭겔러리가이목정가긴전에있으니들려

보는것도좋다.사전예약(www.ygtour.kr)하면시간절약이가능하다.

2015-06-01오전11:55:42©hang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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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주기자:프로필은기사하단에위의사진과함께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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