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제31회 양록제’ 다음 달 8일 막오른다

제30회양록제개회축하공연/사진=양구군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강원도양구군민의한마당대축제인제31회양록제가오는10월8일부터10일까지사흘간양구종합운동장과보조행사장일원에서개최된다.

‘민.군.관이하나되어화합하는한마당대축제’라는주제로열리는제31회양록제는(사)양구군축제위원회와양록제집행위원회가공동주최및주관하고,3군단사령부와노도부대,백두산부대,화천수력발전소,소양강댐관리단,농협중앙회양구군지부가공동후원한다.

양록제는10월8일군민의평안을기원하는양록제례와양록제타종식을시작으로막이올라체육경기예선및결선,호국문예사생대회,제9회양구문화예술축제,노래자랑등이첫날펼쳐진다.

축구,풋살,배구,테니스,당구,배드민턴,게이트볼등체육경기는읍면대항으로선의의경쟁을벌이며우의를다진다.

이어9일(한글날)에는‘금강산가는옛길걷기대회’와제등행진,공개방송녹화,불꽃놀이등이펼쳐질예정이다.마지막날인10일에는시가행진,식전공개행사,‘화합의불꽃’점화,개회식,식후공개행사,민속경기,농·특산물품평회,출향군민투호놀이등이열리고,향토음식점과여성결혼이민자고국의날행사,청소년페스티벌등도함께진행된다.

또서예전과시화전,미술전,DMZ사진전,목공예품전,야생화전시전등각종전시회를비롯해KCTC보유장비등군부대무기및장비를전시하고체험할수있는군(軍)장비전시및체험,건빵시식코너등도3일내내운영될예정이다.

특히올해‘금강산가는옛길걷기대회’는한글날연휴에펼쳐질예정이어서양구군민뿐만아니라타지역에서도많은참가자들이올것으로예상된다.

문화체육과문승현축제이벤트담당은“민·군·관화합의상징인양록제를잘준비해3일간즐거운축제의한마당이될수있도록잘준비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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