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호텔 등급 허위표시 불시점검 실시

[내외신문=이혁주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김종덕,이하문체부)20151026()부터30()까지한국관광공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합동으로,전국82관광호텔을대상으로등급허위표시에대한불시점검을실시했다고밝혔다.

주요단속내용은관광호텔등급표지를사실과다르게표시하였는지여부이다.현장단속에서적발된호텔들은관광진흥법10조제2항및동법시행령제35조제1항에따라등록취소,영업정지또는시설개선명령,행정처분의대상이될수있다.

이번불시점검결과,점검대상82개호텔중20개호텔이실제등급보다높은등급을허위로표시하고있었으며52개호텔은등급표지를부착하지않고있는것으로파악되었다.

문체부는이번점검결과를해당지자체로이첩하여관련법령에따른행정처분이이루어질수있도록하고,연내에전국관광호텔(20158월말기준757)을대상으로호텔등급표지부착실태에관한전수조사를실시할예정이다.

이번현장단속은국정과제인고부가가치융·복합관광산업육성일환으로서,관광수용태세를개선하는데그목적을두고있다.

문체부정책담당자는이번단속은외래관광객에대한관광친절도를높이고만족도를향상시키기위한케이스마일(K-smile)캠페인의일환으로실시하게되었다.”라면서앞으로도지자체와의긴밀한협조를통해호텔등급표지허위표시를상시모니터링하고계도해나갈계획이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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