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민이 “청바지”라는 성수월마을..청도를 耽하다.

성수월마을의중심이라고할수있는그린투어센터가중앙에보인다.

성수월마을은이서국의숨결이살아있는마을이다.성곡댐건설로마을이수몰되는아품을딛고희망이사라진마을에서새로운희망을창조하는행복한농촌마을로거듭난국가대표창조마을공동체이다.

청도는도불유습의전통이살아숨쉬는이서국의유구한역사를간직하고,영남의중부권에위치하고있으며성곡리는약500년전마을이만들어져우실,신기,장기,성재등4개의자연부락으로,수월리는수철과바달비두개의자연부락으로두마을을아울러성수월마을이됐다.

1997년성곡댐건설로이서국의역사가녹아있는삶의터전이물속에잠기고대부분마을주민들은떠나갔지만,그중20여가구45명마을주민이남아성곡댐상류에자리를잡고이서국의고분360기를복원시켰으며,마을의정신적인지주인500여년당산나무를댐안에인공섬을만들어옮겼고,개그맨전유성씨가이곳주민이되면서전국최초로농촌과예술을접목한개그공연장인철가방극장을개관했으며성곡댐을중심으로생태전원마을을조성하고이서국시대나무꾼동팔이의스토리텔링길을만드는등마을을알리기에힘써현재는연간15만여명이찾아오는마을이라고청도성수월마을사무장전영화씨는말한다.

수령이500년이상으로추정돼는당산나무

성곡댐건설로많은주민들이정든마을을등졌지만,고향을떠나지못하고남아서청바지(청도를떠나지못하고바보

처럼지키는사람들이라는뜻)로살아온주민들의일상과애환을담벼락에담기도했고,사진전을열기도했다.

이곳마을주민인개그맨전유성이개그도배달된다는컨셉으로외관을자장면배달통같이하고자장면,탕수육이미지를만들어2011년5월에개관을한웃음건강센터(철가방극장)가산골작은마을구석에서5년넘게예약율100%를자랑하며,농촌체험을할수있는다양한체험거리와마을부녀회에서운영하는푸드마일리지제로밥집,북카페개그실성수월실등을갗추어체험과숙박이가능한그린투어센터는이곳마을관광의중심이다.

현재성수월마을은"얼쑤!소원이수월하게술술풀리는성수월마을"이라는슬로건을걸고마을을찾아오는사람들에게소원과희망을주는새로운농촌마을로거듭나고있다.

청도성수월마을(그린투어센터)경상북도청도군풍각면장기길7(구주소청도군풍각면성곡리751)

054-371-1170www.성수월.com

[글,사진=내외신문이혁주기자]원문기사보기:온주민이"청바지"라는성수월마을..청도를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