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혁주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김종덕,이하문체부)는12월22일(화)오후3시,신라호텔영빈관토파즈홀에서‘2015한국관광의별시상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2010년에처음개최되어,올해5회째를맞이하는‘한국관광의별시상식’은11개부문에서수상자총14개팀을선정했다.
생태관광자원부문의‘문경새재도립공원’은과거의선비들이과거를보러가는길에넘던고개였으나이제는누구나편안하게트레킹을즐기며자연을만끽하고생태관광을즐길수있는곳으로조성되었다.최근수질개선,야생동물보호,환경보호등을통해새재길과생태공원의활성화에집중하고있다.
문화관광자원부문의‘남산엔(N)서울타워’는내국인뿐아니라외국인이선호하는관광지로서그간사랑의자물쇠,하트의자,야간조명쇼등다양한문화콘텐츠를개발,관광객들의관심을이끌어낸우리나라의대표적인관광지이다.
장애물없는관광자원부문의‘보문관광단지’는경주지역의역사적특성을살려고대와현대가잘조화된관광지로서장애인,어르신등취약계층의편안한여행을위하여주출입구,화장실,보도등각종시설이다른관광지에비해체계적으로관리되고있는점에서높은점수를받았다.
이외에도관광환대부문에서숙박부문은영주무섬마을전통한옥이,쇼핑부문은정남진토요시장이,음식부문은영덕대게거리가선정되었다.
2015년에는전년과달리지역전통관광자원부문과케이(K)스마일친절지자체부문이신설되었다.지역전통관광자원부문에는수원화성의무예공연인‘무무화평’이선정되었다.정조임금때만들어진무예24기를기반으로만들어진‘무무화평’은무예와춤,소리와빛등을결합해펼쳐지는대형야외공연이다.이공연은수원만의특색있는지역전통자원을활용해관광객들에게소개되어우수관광콘텐츠로정착되었다고평가받고있다.
케이스마일친절지자체부문에는제주서귀포시와대구중구,충북청주시가선정되었다.‘2016∼2018한국방문의해’를앞두고외래관광객의만족도를높이고관광한국으로서의이미지개선에박차를가하기위해올해에는특별히3곳의지자체를선정하였다.
공로자부문에는메르스로침체된관광산업의조기회복을위해제작된한국관광홍보영상에출연한배우이민호씨가선정되었다.이영상은한류스타출연에힘입어해외홍보영상중최단기간최고조회수*를기록하며대한민국을전세계에홍보하는데공헌했다.이민호씨는현재‘2016∼2018한국방문의해’와‘2018평창동계올림픽’의홍보대사로활동중이다.
이외에도창조관광자원부문에는제주지오(Geo)브랜드가수상자로선정되었다.지오브랜드는유네스코가인증한세계지질공원*이라는주제를1차,2차,3차산업에활용하여지역주민의수익구조창출및제주지역관광활성화에기여했다는평가를받고있다.휴가문화우수기업부문에서대기업부문에서는신세계조선호텔이,중소기업부문에서는솜피가수상의기쁨을누렸다.
한국관광의발전에기여한관광자원이나지자체,개인등을발굴하여널리알리고,국내관광에대한국민의관심을제고하기위해개최된‘한국관광의별시상식’은학계,언론계,업계등관광분야전문가들의서면평가와현장평가를거쳐수상자를공정하게선정한다.주요평가기준으론유사관광지대비차별성,지역관광에미치는파급력,종사자의친절도등이있다.
문체부정책담당자는“이번시상식에서한국관광의별에선정된것을진심으로축하드린다.”라면서“미래에관광산업이더욱발전하기위해서는우리나라고유의특색있는자원을활용한관광콘텐츠를만드는것이필요한만큼수상자들이그역할을해줄것으로기대한다.”라고밝혔다.
원문기사보기:문화체육관광부,‘2015한국관광의별’선정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