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제22회 낙안민속문화축제” 9일 열린다.

사진=순천시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조선시대역사와전통이오롯이살아숨쉬는낙안읍성에서스물두돌을맞는낙안민속문화축제가오는9일부터11일까지3일간열린다.

“2020세계문화유산등재,낙안읍성세계인의품으로라는주제로열리는이번축제는한복패션쇼,낙안읍성토성쌓기재현,낙안두레놀이,전통혼례등전통문화행사와제3회천하장사팔씨름대회,즉석길거리씨름대회등이펼쳐진다.

올해는풍요로운계절에남도의미각을직접느껴볼수있는전통향토음식페스티벌과낙안읍성주변경관감상형아트바이크뿐만아니라순천에서생산된농특산물직거래장터인낙안읍성시골장터와연계해추진해그어느때보다풍성하고다채롭게진행될예정이다.

특히전통음식페스티벌은순천의각지역에서발굴한전통향토음식을전시하고판매해관람객들은물론미식가들호응을얻을것으로예상된다.

그밖에도민속문화축제장에서옛전통놀이와생활상을체험할수있는삼베옷을만드는길쌈시연,벼를탈곡해보는농사체험,인절미만들기체험,낙안읍성팔진미시식행사등농촌을떠나생활하는도시민들이쉽게접할수없는다양한전통민속놀이체험장을운영하고,관광객모두가참여하는큰줄다리기행사와전시행사도함께열린다.

순천시관계자는이번민속축제로낙안읍성이우리나라대표관광지로서브랜드가치를높여2020년세계문화유산등재목표에한발다가설수있는계기가되길바란다.”“600여년의전통을이어온낙안읍성주민들의삶과정주환경,전통음식과민속문화가대내적으로알려져더많은사람이전통문화를향유할수있도록축제준비에최선을다할것이다.”고말했다.

원문기사보기:전통문화가살아숨쉬는"제22회낙안민속문화축제"9일열린다.

<포토뉴스> 황매산 억새 은빛으로 물들다.

은빛으로물든황매산/사진=합천군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지]‘이라고하면저마다떠오르는풍경이그려질것이다.

푸른녹음의울창한나무와계곡물,가을이면울긋불긋낙엽으로물든가을산이떠오르는가?

여기낯선풍경으로마치영화속주인공처럼,황홀한꿈속의한장면처럼나를이끄는산이있다.

하늘과맞닿은듯펼쳐진억새의향연해발900m고지에펼쳐진은빛물결지평선을만들어내는억새는마치밤바다갈치떼가춤추는듯하다.

합천군가회면에위치한황매산!

황매산은매년봄에개최하는황매산철쭉제로유명하다.

하지만알만한사람은황매산억새와구절초를보기위하여황매산을찾는다.

9월이면황매산은억새와지천으로핀야생화들의화원으로새롭게태어나고10월이면황홀한장관을이룬다.

익숙하지않아서더아름다운곳,합천황매산은지금가을억새옷으로갈아입고있다.

원문기사보기:<포토뉴스>황매산억새은빛으로물들다.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진주남강유등축제」막 올라

진주남강유등축제개막축하불꽃놀이/사진제공=진주시

[내외신문=이혁주기자]대한민국글로벌육성축제인2015진주남강유등축제가1일아시아유일의세계축제도시진주시에서초혼점등식을시작으로11일간의일정에들어갔다.

특히올해는진주남강유등축제가처음으로유료화에들어가면서전국의축제마니아들은물론일선지자체들의비상한관심을끌고있어사실상전국민의이목이집중되고있는가운데개막되었다.

개막식날인첫날부터박원순서울시장이참석해눈길을끌었는가하면스페인,체코,말레이시아대사를비롯미국,중국,뉴질랜드등10개국19명의주한외교사절단이남강유등축제장을찾아남강유등축제의아름다움에매료되었다.

1일오후남강둔치특설무대에서막을올린2015진주남강유등축제초혼점등식에는이창희진주시장과최용호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장,박원순서울시장,최구식경상남도서부부지사,김재경박대출국회의원,천효운진주시의회의장을비롯한도·시의원과문화예술계인사,주한외교사절단(10개국19)등내외빈이다수참석한가운데초청공연,유등합창,소망퍼포먼스,주요인사의영상인사,초혼점등순으로진행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진주의역사성을브랜드화해특화된대한민국최고의야간축제로진주성과남강위에수백개의대형등을띄우고남강둔치에는형형색색의등을설치한가운데시민들과관람객들의참여속에펼쳐지는물빛의향연이다.

올해남강유등축제는임진왜란당시제1차진주성전투인‘1592진주성을주제로스토리텔링을통한다양한볼거리·체험거리제공으로관광객과함께보고,느끼고,체험하고,이야기하는참여형축제로그어느해보다안전성을대폭강화해개최된다.

남강유등축제기간에는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전국민속소싸움대회,진주실크박람회등동반축제와행사가동시에개최돼주야간다양한문화행사를통한시너지효과를거둘것으로기대된다.

원문기사보기:대한민국글로벌육성축제「진주남강유등축제」막올라

진주시-서울시 남강유등축제장서 상생의 손 맞잡았다.

이창희진주시장(좌)과박원순서울시장(우)이소망등을달고있다/사진=진주시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진주시와서울시가유등축제모방논란으로촉발된갈등을없애고상생의손을맞잡았다.

1일진주시에따르면박원순서울시장이올해진주남강유등축제를축하방문했으며이자리에서양시가상생을위한우호교류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박시장의방문은지난8월박시장이진주남강유등축제에방문하겠다는의사를밝혀옴에따라이창희시장이수용하면서이루어진것으로이시장은11월에서울청계천에서개최되는서울빛초롱축제때서울시방문으로화답하게된다.

이날박시장은진주남강유등축제개막식참석에앞서오후4시진주시청에서이창희시장과의환담에이어양시의상생발전을위한5개항의우호교류협약서를체결했다.

이날우호교류협약서를체결함으로써양시는상호존중과신뢰를바탕으로두지역이가지고있는자원을최대한공유·활용하고,지속가능한협력사업을적극발굴·추진하여주민의이익증진과삶의질을향상시켜나가는데상호협력키로했다.

양시는또지역축제의성공적개최및활성화를위한상호협력,청소년역사·문화프로그램운영및기관교류확대,진주시우수농·특산물직거래확대,시정혁신및우수정책사례정보교류,지역관광자원연계및활성화를위한협력등5가지의세부사항에대해서도상호적극적으로협력하고지원키로우호교류협약을체결했다.

원문기사보기:진주시-서울시남강유등축제장서상생의손맞잡았다.

양구군, ‘제31회 양록제’ 다음 달 8일 막오른다

제30회양록제개회축하공연/사진=양구군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강원도양구군민의한마당대축제인제31회양록제가오는10월8일부터10일까지사흘간양구종합운동장과보조행사장일원에서개최된다.

‘민.군.관이하나되어화합하는한마당대축제’라는주제로열리는제31회양록제는(사)양구군축제위원회와양록제집행위원회가공동주최및주관하고,3군단사령부와노도부대,백두산부대,화천수력발전소,소양강댐관리단,농협중앙회양구군지부가공동후원한다.

양록제는10월8일군민의평안을기원하는양록제례와양록제타종식을시작으로막이올라체육경기예선및결선,호국문예사생대회,제9회양구문화예술축제,노래자랑등이첫날펼쳐진다.

축구,풋살,배구,테니스,당구,배드민턴,게이트볼등체육경기는읍면대항으로선의의경쟁을벌이며우의를다진다.

이어9일(한글날)에는‘금강산가는옛길걷기대회’와제등행진,공개방송녹화,불꽃놀이등이펼쳐질예정이다.마지막날인10일에는시가행진,식전공개행사,‘화합의불꽃’점화,개회식,식후공개행사,민속경기,농·특산물품평회,출향군민투호놀이등이열리고,향토음식점과여성결혼이민자고국의날행사,청소년페스티벌등도함께진행된다.

또서예전과시화전,미술전,DMZ사진전,목공예품전,야생화전시전등각종전시회를비롯해KCTC보유장비등군부대무기및장비를전시하고체험할수있는군(軍)장비전시및체험,건빵시식코너등도3일내내운영될예정이다.

특히올해‘금강산가는옛길걷기대회’는한글날연휴에펼쳐질예정이어서양구군민뿐만아니라타지역에서도많은참가자들이올것으로예상된다.

문화체육과문승현축제이벤트담당은“민·군·관화합의상징인양록제를잘준비해3일간즐거운축제의한마당이될수있도록잘준비하겠다.”고말했다.

원문기사보기:양구군,‘제31회양록제’다음달8일막오른다

35년 전통 제주 보성시장 새단장출발축제 개최

제주도의회신관홍의원,탈렌트김혜선등내빈들이기념테이프커팅을하고있다/사진=이혁주기자

[내외신문=이혁주기자]새로운모습으로현대화시설을통해새단장을한35년전통의보성시장(상인회장문옥권)이18일시장내에마련된특별무대에서제주도의회신관홍의원,탈렌트김혜선,전제주시장고민수등내빈10여명과함께‘새로운보성탄생’축제의막을열었다.

IMF경제위기이후침체됐던보성시장은2015년골목형특화시장으로선정되면서노후됐던시설을현대화하고전통의보성시장창립35주년을기념하는축제를시작으로명품브랜드시장이되기위한힘찬발걸음을내딛었다.

현대화된새로운모습으로탈바꿈한상가1층은순대국밥,빙떡등제주전통음식점들이자리잡고있고2,3층은국제전람교역(회장이상훈)에코오가닉코리아(대표탈렌트김혜선)등국내명품브랜드점들이입점을했다.이곳에입점한120여개사가만든화장품,건강식품,제주특산품,유아용품등을취급하는상설매장이마련되어현대화된전통시장의면모을갖추고있다.

문옥권상인회장은"시장상인모두가협업상생정신으로자발적인마케팅능력을높여매출증대에기여하고소득증대를통해보다더잘살수있는보성시장으로발전시키겠다"고말했다.

원문기사보기:35년전통제주보성시장새단장출발축제개최

붉은 꽃으로 만개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18일 개막

불갑산상사화축제/사진=영광군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영광불갑산이온통꽃무릇으로붉게타오르고있다.이에맞춰영광불갑사관광지일원에서는오는18일부터20일까지3일간‘꽃길따라걷는사랑여행’을주제로제15회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열린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에의하면,이번축제는활짝핀꽃길을따라걸으며가족,연인들이사랑과낭만을함께할수있도록다양한볼거리와참여프로그램이마련됐다.

진입로부터10리길에이르는꽃길은물론국내최대규모의상사화군락지는마치붉은양탄자를깔아놓은듯절정의불꽃을연상케하고있다.여기에불갑산등산로주변곳곳까지피어오르는꽃무릇은온산을붉게물들이며꽃의향연을벌이고있다.

불갑산상사화축제/사진=영광군제공

특히,올해부터전라남도대표축제로치르는이번축제는방문객들의편의를최우선하기위해주변주차장을2배가량증설하고무료셔틀버스운행을강화해행사장접근성을높였다.차량진입이어려울경우영광스포티움대형주차장을이용할수있다.또한,대형알루미늄홀텐트음식관을도입해기존몽골텐트음식코너보다안전하고위생적이며청결한환경을제공한다.

프로그램역시단순공연위주에서벗어나관광객들이직접참여할수있도록외형보다는내실을다지는데중점을뒀다.축제첫날오전11시기념행사에이어방문객들이참여하는사랑이벤트를비롯해축제장을돌며스탬프미션을수행해선물까지받는프로그램도준비됐다.상사화를주제로한창작극과전국다문화모국춤페스티벌등무대행사를비롯해올9월개관한산림박물관주변에는지역동호회가중심이된상사화,야생화,산약초,수석,사진·미술·서예·시화전등전시행사가풍성하게열린다.

지역농산물을싸게구입하는특산품경매와함께특산물전문관,할머니장터전진배치를비롯해토피어리·짚공예·한지공예·도자기체험행사등다양한참여프로그램도마련됐다.

이준근추진위원장은“대한민국의대표적인가을꽃축제로자리잡은이번불갑산상사화축제는관광객들의참여와안전,편의등을강화했다”면서,“많은방문객들이붉게타오르는상사화꽃길을걸으며정열적인사랑과아름다운추억을담아가길바란다”고밝혔다.

원문기사보기:붉은꽃으로만개한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18일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