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호를 거쳐..산불화재에서 잘 복원된 낙산사로..해안일주 #39일차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9일차이야기입니다.

▲설악동노루목리조트

노루목리조트의사장님..끝까지친절하시다..도윤이가빠이빠이하는것마져도귀여운가보다..

잘쉬고갑니다..인사드리고나오는데..설악산으로들어오는차들이줄줄이꼬리를물고들어오고..경찰과

봉사자들이차량을통제하고있다..승용차는입구주차장부터체우려는지위로못가게한다..대신나오는차는

한가롭다..설악동에서직진하지않고척산온천방향으로해서청초호의전망대쪽으로갔다..청초호의

호수공원안에있다..

▲청초호의중심이랄수있는엑스포전망대가보인다.

청초호는속초시의둥앙동,금호동,청학동으로둘러싸인석호이다.호수넓이가1.3Km,둘레가약5Km가넘는

큰호수이며,가을동화촬영지로유명한아바이마을,갯배..엑스포광장등이있다..1999년이곳에서강원국제

관광관광엑스포가열려서더유명한공원이다..

▲이갯배는체험용인듯하다..실제로속초중앙동에서청호동아바이마을까지갯배가다니는갯배가있다..

▲물에해파리가..왜지??여기에해파리라니..

시간이여유롭지못해서전망대를올라가는건포기를하고..호수공원도너무커서..추차장주위만돌아봤다..

점심시간이지낫는지배가고푸기에..바로옆에있는이마트로가서점심을먹고(딱히먹고싶는게없을땐

대형활인점의푸드코트에가서먹는다..종류가다양하다는잇점이있기때문이지만)도윤이넘군것질거리를

조금사서낙산사를목적지로정하고나왔는데..외옹치가는길이보이기에..언제나처럼핸들부터꺽고본다..

대포항옆동네?라고생각하면딱!!이다..대포항이워낙유명하다보니..조용한곳을찾는이에게좋은곳인다..

▲외옹치항..해수욕장은공사중인듯해보였다.

외옹치항에서좀더가면대포항이다..외옹치항에서대포항으로가는길은좁다..그러니되돌아나와서..

대포항을지나양양쪽으로방향을잡는게좋은방법이다..대포항에서는낙산사방향으로좌회전이안됀다..

속초쪽으로진행해서유턴..설악해돋이공원이있다..그안에관광안내소가있고..10분까지는주차비무료..

10분이지나면돈받는다..안내소에들려강원도관광지도와속초지도를받았는데..주차비내기싫어서(설악산가서

5천원..냇잖아..)서두르다보니방금전에받은관광지도가어디로갔지???찾아도없는걸보니..어디다빠트린듯..

이곳역시낙산사방향으로는좌회전이안돼니..대포항방면으로가다가.유턴..

▲설악해맞이공원

설악해맞이공원은1999년국제관광엑스포와함께개원했다..

낙산사를목표로가는이유는몇년전큰산불로화마가심하게할키고간상처를완치했다고해서축하겸

확인차가는거다..낙산해수욕장의방파제쪽에차를주차하고조금걸으면된다..편하자고올라가면주차비를

문다..그게싫어서(주차비알레르기가강원도에들어서면서생겼다.다른지방은거의주차비를받지않는데말이다)

낙산사입장료는무료인데..왜주차비를받는거야??따지지말자..앞으로도입장하는데돈은안내도된다..

입장무료..경내커피무료..점심시간이라면무료공양은변함없이계속된다고한다..화제가낫을때온국민이

성원해준덕분으로큰도움을받았다고..안받겟다는낙산사측의말씀이였다..주차비도어떻게무료로안될까??

▲낙산사로오르는길..

▲예전엔표를팔던곳이지만..지금은무료입장이라.사찰안내라고써붙였다..

화제당시에소실됬던문화재와기타시설물들이복원됬다..예전처럼푸르름은덜하지만..아직도불에탄

자국들이남아있지만..다행스럽다..복원시킨거라고색이창연하지는않치만..새로단청돼서인지..깨끗하고

멋지지만..왠지..조금은아쉬움이..사천왕상이있는건물은화마가못건들였지만..그레서색이바렌체이지만..

더정겨운이유는역사가보이기때문이잖은가..

▲보이는정자는의상대이다..

▲홈련암까지가기싫어서..땡겻는데..왼쪽의소나무는아직도산불의상처가남았다..

▲해수관음상..

▲관음전

▲법당안에서해수관음상을볼수있게했다..일반사찰의관음전과는다르다..

▲원통보전옆에있는..해수관음상방면으로가는길에있다..

▲대성문..이문을거처원통보전으로들어간다..최근복원됀탓에오래됐다는역사감은안든다..

▲범종루..단층일경우는각(閣)이라하고,중층일경우루(樓)라고한단다.법전사물(범종,법고,운판,목어)을

둔다.2005년큰불이났을때탓던동종도복원이돼서이범종루에같이보관돼어있다..앞쪽에보이는종이

현재사용중인동종이며..그뒤쪽에복원됀동종이있다..왼쪽이법고..오른쪽은목어이다..

▲아침해를맞는다는빈일루..복원됐다..

▲사천왕상은화마가못건들였다..화마도무서웠는모양이다..

▲많이복원됐다지만..더많이커지고푸르러져야겠다..

▲홍예문

▲복원된홍예문아래쪽에있다..산불재난체험장이다.

▲밑둥만살아남은나무가낙산사산불을되생각하게해준다..

낙산사를내려오니..5시조금넘었다..다른때같으면이사간에는다른곳으로이동을할시간인데..

왠지바닷가가보이는낙산에서머물고싶었다..낙산에는강원도여행길에제일많이들렷고..잠도

많이잔곳인데..오늘도여기서묵고싶었다..일출을방안에서볼수있는집..요문구에붙들려서..돌고래모텔에서

하루를묵기로햇는데..이집의여사장님이억척또순이같은분이시다..인터넷돼냐고물으니됀단다..

막상방에들어서노트북을켜니..인터넷에연결이안된다..내려가서인터넷안되요..반응이..

난..인터넷모르는데..그러면서모뎀을껏다켜며..가서해보라는걸보니..도사시다..방을체우려고

바로길로나가시는걸보고웃음이나왔다..필자가운영하는카페도빈방이있는꼴을못보는성격이라..

운영자님들을닥달하는것도양에안차서직접방을새글로메꾸는모습이오버렙돼서웃었던거엿다..

사장님부자시네..씨~익~..건물도식당도..모두가이여사장님꺼라는귀띰을받고한말인데..

씨~익..그냥웃는다..완도에가서하루밤을머물엇던집도식당과모텔사장님이같은분이엿는데..

이정도재산이있다면아랫사람부리며나가서손님모셔오라할판인데..본인이직겁뛰는게멋져보이기도햇다..

▲돌고래모텔과뒷건물인돌고래콘도텔..돌고래횟집..여사장님이직접뛴다..

돌고래모텔..낙산에서제일번화한곳에있고..바로바다앞이다..저녁은당연히돌고레식당에서

해결..돌고래모텔☎033-672-7270

▲요런마차가3대..한번타는데인원수에상관없이2만원..많이들탄다..기분내려고..

▲낙산사에가시면한번타보셔~~사랑하는연인과라면더좋고^^*

▲황태장국으로간단히..모텔에서운영하는식당이다..

▲철이지난해수욕장인데도조명을이렇게아름답게해놨다..연인의팔을끼고걷는것도좋겟구만…

<하조대와소리가있는집이야기는다음으로넘깁니다>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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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타고 자갈치와 용머리의 부산타워를 오르다..투어토커 남해안2박3일 동행기 첫날A

2박3일을투어토커와남해안(부산,경남,전남)팸투어에동행하는기회가생겼다.

이번투어에서관심을끄는건KTX를타고서울까지왕복을한다는거다..기차를보면언제나타고싶다..

기차를얼마나사랑하냐면,통일호열차가마지막운행을할때,일부러청량리에서통일호완행열차를타고

부산부전역까지다녀온적도있다,기차..항상타고싶은마음이지만..솔직히탈기회가그리많치않다.

아니..오히려왠만한곳은직접차를운전하고다니니기차여행을할기회는더줄어든거나다름없다.

그렇게나좋아하는기차를..그것도KTX를타고왕복을한다니,특별한이기회가..이런기회가마음에들었다..

▲8시30분발부산행KTX제115열차

서울역2층대합실에8시까지모이는거다..시간에늦지않게나가는게민폐?를안끼치는걸알기에..이번에도

서둘러서울역에도착하니,낮익은얼굴들이인사를해준다..노인네대우?를해주는게아닌,정말반가운마음으로

인사를건내줌이느껴졌다..지정됀좌석에자리잡고출발을기다리며노트북을꺼냈다..

▲모냥?인터넷이달리는열차안에서도된다고선전만한건가?애그까지동원해도안됐다.

▲16년을함께해오는당뇨때문에아침을거를수없어열차도시락을7500원주고구입했는데..이레.이렇다궁..

▲보슬비가소리도없이이별슬푼부산정거장(노래가사인용)과광장모습..

부산시에서대기시켜놓은버스에올라자갈치시장으로향한다.서울의노량진수산시장과동격?으로봐주면

될듯하다.워낙유명한부산의명소라서굳이설명을할필요까진없을듯(요즘은여행이야기에서역사?공부를

안시키는게예의라고들었다.가서보면돼지,설명이필요하면안내판보면돼구,것두싫으면검색하면돼잖아?

가는길은네비에찍으면돼고..이런이유로보는이의머리안아푸게..간단한소감설명과사진만보여주면..

이게요즘예법??이라고하던데맞는거같아서..)하는생각으로요즘신세대"글쓰기예법"에따른다.솔직히

클릭해가지고사진봐가며..쭈~욱~내려가잖아?그러다가눈길을끄는게걸리면다시한번더보고..그레서

써놓은설명간단히한번눈길주고..다시..밑으로..스크롤..일리가있는주장인듯해서이를따른다..

▲자갈치아지매~~누군가가부를것만같은자갈치시장입구.

▲시장에새로지어진산뜻한건물..규모가제법크다..이건물뒤에바다를보기좋게해놨다..

▲건물내부..노량진수산시장보다더좋아보이네~~

▲오른족에멸치모양의솟대에눈길이간다.

▲세계로뻗어나가고싶은열망을담은듯..지구를두손으로담고있다..주차장같던데..비어있어서..

▲오징어잡이배들도아니고..생소한배들이..멸치잡는배라는데..많이크다..

▲자갈치시장..비가보슬거려서인지,생각보담은한산한듯보였다..

▲말로만듣던고래고기..이번에도먹어보지못했다..잡숴보신분들..맛..어떼요??

▲이날점심을먹은"다도해"라는이름의식당..이건물4층에있다.☎051-464-3680

점심을해물탕으로맛있게먹고용두산공원으로이동한다..멀지않은곳이니얼마안가차에서내렸다.

서울의남산,부산은용두산..공통점..두도시모두우리나라1,2위의큰도시이며도시중심에산이위치하고

두곳모두타워가있다..용이바다에서육지로올라오는용의머리에해당하는곳이라해서용두(용머리)산이라

이름붙였다는데..부산을한눈에볼수있는타워를비롯,이순신장군동상과꽃시계..시민의종,세계모형배전시관,

북카페등다양한볼거리를함께갖췄다.

▲여의주를움켜쥐고하늘로오르려는용의모습

▲백산안희제선생동상

▲이순신장군동상과부산타워..그리고세계민속악기박물관..

▲이순신장군동상앞꽃시계

▲혼자앉아있길레누굴기다리나했더니..부산홍보대사인최지우씨네??찰칵!!사진들찍으시라고..

매표소를거처안으로들어가면고속엘리베이터를타게돼는데..그전에기념품판매장을만나게된다.

많은기념품들이있지만..우리나라전통탈과,인형들이눈길을끌었다.

▲영도다리는공사중?

▲타워에서내려다본용두산공원..이순신장군동상,시민의종이있는종각,꽃시계등이작지만한눈에든다..

▲여객선터미널..왼쪽이일본가는국제여객선터미널이고오른쪽은제주가는국내여객선터미널이다..

▲갈매기날개가보이는건물이새로지은자갈치시장건물이다..안보인다고?왼쪽밑부분에..찾았쑤??

▲일제식민시대의잔존물인듯한일본식절도보였다.

▲타워에서내려올땐2층에내린다..세계민속악기박물관..별도의입장료를받는다..

▲공원관리소와미술관지붕에요런게..

▲1층북카페..타워에서나올때들리게된다는..

▲서울의남산타워처럼..이곳에도이런게있다..변치말자고약속한사랑..안변했겠지?

▲관리소건물2층에있다..세계모형배전시관..

▲시민의종이있는종각..

버스에다시올라광안대교를타고수영만요트장으로이동한다..

<해양레포츠체험과부산아쿠아리움동행기는다음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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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거진등대,금강산 건봉사 호랑이발자국 노루목리조트..해안일주#38일차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8일차이야기입니다.

아침에평소보다조금늦게기상했다..렌속도가느려서사진을올리는데서너번에러가나고..

고생끝에올려지면글을쓰고..이러다가늦은시간에잠이들었기때문이다..렌선같으면팍!!끼고

달렸을텐데..무선렌의안테나가두개..세개..이러니..여러모로글쓰기가힘들었다..올려진게시물을

보기만하시는분들은..백발백중..모르지..뭐..인터넷으로글을올려본사람들만..아는이야기..

인터넷이된다고해서..다되는게아니야..느려터지면,안돼는거나마찬가지이지..

▲거진해수욕장..동해안을끼고가다보면..바닷가가나오고,모래만있음모두가해수욕장이다..

▲거진해수욕장에는등대가두개나있다..그중하나..

▲거진항을멀리서잡은건데..산위에등대가보인다..저등대를오를줄이야..

모텔에서나와..거진항을구경하려고차를끌고해안도로를따라가니..멋진등대가두개나있다..

거진해수욕장이란다..방파제등대를보고..주위를휘~둘러보니..산위에도등대가있다..지도를보니

거진등대공원이라고표시가되어있다..안가볼수없지..등대까지는못올라가더라도공원이라니까..그런데..

막상가보니..공원이안보인다..등대는산위에있더라도공원은당연히밑에있을거라고생각했는데..

공원이없다..식당에물어보니..산위에공원이있다고하면서5분거리라고알려준다..가볍게생각하고

도윤이손을잡고공원으로가는계단을오르는데..이게..경사가크다..그것뿐아니라엄청길다..어른도

힘들고경사가커서겁나는데..도윤이녀석은신나는가보다..아니..안무서운가보다..너무어려서겁이라는게

뭔지를모르는걸까???

▲거진항풍경..그물손질하는줄알았더니..고기를때어내는작업인데..때어낸고기가꽤돼어보였다..

▲등대공원으로가는길..여긴좋은길에속한다.큰길에서철계단을오르는데경사도크고,엄청길다.

▲허걱대며걸으면서보는바다..이런맛에오르는거란다..도윤야…

▲거진등대..주위에근린공원시설을산림욕장처럼꾸며놨다…

▲근린공원에서보는등대..

▲거진항이가깝게보인다..

철계단길로해서등대공원오르는게..힘은들지만..등대로가기엔가장빠르다..등대는들어가보지못하고

전망대에서바다를보고사진몆장담았다..내려가는길이문제인데..다른분들이올라오기에..철계단말고

내려가는길이있냐고물어서가르켜주는길로내려왔다.이번길은편한데거리가꽤나멀다.시간도더걸리고..

아침부터등산?한번제대로한샘이다..

▲건봉사로가는갈림길입구에서볼수있는사명대사유정상..

▲50여기가넘는부도가모여있는건봉사입구부도군

▲건봉사불이문..

거진에서건봉사로간다..건봉사이정표와네비의안내를따라가다보니..군인들이바리게이트를치고

검문을한다..통일전망대를들어갈때처럼..건봉사로간다고말하니까통과를시켜주는데..민통선이라고

써있다..건봉사가민통선안에있다는거야??한10여분정도를꼬불고불..철책선을따라가니까..또검문을한다.

역시건봉사간다니까..통과..

검문소를지나바로우회전해서가니주차장이나오고..불이문이보였다..목적지도착이다..

건봉사는신라법흥왕때아도가창건하여원각사로불리다가고려공민왕때나옹이사찰을증수하고

건봉사로개칭했다..임진왜란때사명대사가승병을일으킨곳이다..설악산신흥사,백담사등9개말사(末事)를

거느렸던한국4대사찰중하나이다..

▲독성각(스승없이혼자깨달음을얻은성자를봉안한전각)

▲적멸보궁입구

적멸보궁은부처님의진신치아사리를모시고있는사찰을말한다.부처님의진신사리는그자체가불신(佛身)과

같으므로불상을조성하지않고진신사리만모신다.다만이법당의바깥이나,뒤쪽에사리탑을봉안나하거나,

계단(戒壇)을설치하는경우가많다.적멸보궁하면자장율사의5대보궁(양산통도사,오대산상원사,설악산봉정암,

열월법흥사,정선정망사)을말하나,그외에금강산건봉사,대둔산안심사,지리산법계사,선산도리사도있다.

▲불단에부처님이안계시다..적멸보궁이기때문이다..

▲법당의뒤쪽에사리탑을봉안했다.법당안에서보인다.

▲아름다운무지개모양의다리인능파교(국가보물제1336호)

▲건봉사를나오면서..

건봉사가고찰임에틀림없지만세(勢)는많이약해진듯보였다..금강산건봉사라고하던데..

금강산에다녀온건가?민통선도지나고햇으니..정말금강산을다녀온듯한기분이든다..

들어갈때와달리나올때는민통선이없는간성쪽으로나왔다..쉽게말하면간성방면에서가면

민통선을거치지않는다..거진방면에서가면민통선을통과해야한다..통과절차가그리까다롭지않으니..

거진방면에서가보는것도..좋은경험일듯했다…

▲간성으로나와고래등에서점심을먹었다.

간성에서속초의국립공원인설악산까지부지런히내빼야한다..그레서송지호철새관망대와,천학정,

청간정은전에가져온사진으로대체한다..송지호철새관망대는일부러시간을내서둘러볼만하며.

청간정과,천학정은큰길에서멀지않으니,지나는길에잠깐들려서보면되겠다..정자구경이니까..

간성에서늦은점심을먹었다..돼지갈비로먹었다..부지런히설악산을향해달렷다..해가짧다는걸..

생각햇기때문이다..척산온천을지나서가는길이원길이다..예전에는길이험했는데..목우제터널이개통돼서

빨리간다..평일인데..늦은시간인데도입구부터밀린다..아주심하게밀리는건아니지만..무조껀주차비를

물어야한다..5천원..많이올랐다..3천원으로기억했는데..아주돈을갈쿠리로긁는가보다..차가엄청많이

밀려드니..이건대동강물팔아먹은봉이김선달보다도더쉬운장사를하는거같이보여서왠지좀씁쓸햇다..

무료주차장??있긴있는데아주아주먼곳인..입구에있단다..밑에있는무료주차장이텅텅비여있는이유가뭘까??

돈받는..그것도5천원씩받는주차장은미어터지는이유가뭘까???기분이거시기해지는이유는또뭘까????

▲케이불카를타고권금성을가려고했지만,기다림도그렇고,시간도그렇고..2시간이상을기다리라니..포기..

▲통일대불

5시다돼서공원을입장했으니..어두워지기전에단풍사진을찍어야하는데..밑에까지단풍이아직은

오진않았나보다..설악산중턱에서조금밑으로내려온모양이였다..신흥사까지갔더니어두워진다..

별수없이..사진도별로못찍고내려왔다..설악산..뭐..한두번오냐??다음에또오면돼지..한가로울때..

물론단풍은없겟지만..

오늘따라..많이피곤하다..아침부터거진등대보려고등산을했기때문일까??아님..나이탓일까???

설악산에서볼일은일단끝낸샘이니..낙산으로빼야할텐데..아까공원으로진입할때보니..모텔지구의

방값이3만원이라고써있는게기억나서여기서자구가자..인터넷이되는집들이여기도별로없는가보다..

굿스테이숙박업소인정표시가붙은집이있다..굿스테이인증조건에인터넷이되야한다는규정이있는걸로

아는데..그레서물어보니된다고했다..도윤이를보시더니좀더받아야되는방을웃돈안받고주셨다..

도윤이덕을할배가가끔본다..요녀석이사내놈이..너무예뿌고귀엽다..29개월짜리가못하는말이없고..

붙임성이좋아서인기가좋다..오늘도이녀석덕을본듯..방도따로있고주방겸거실도따로있고..원룸이

아니니..도윤이가신나는가보다..근데인터넷이무선인데..안테나가두개정도서니까(어제거진의모텔보다도

하나적다..)느리다..이미지(사진)를한꺼번에올리지못하고..두장씩올리다보니..또..어제처럼늦은시간까지

이러고있다..애효~~자야하는데..피곤해서일찍모텔에들었더니만..이지역전체가모두이렇다하는데..

믿어야지뭐..바닷가라서느리다고하더니..이번엔산속이라서느린건가???

▲설악동..이곳에식당과숙박업소들이몰려있다.

▲노루목리조트..3층건물인데..넓은주차장이있는곳이2층이다..2층건물인듯한데..사실은3층..

▲노루목리조트의외벽인데..어떻게한건지..벽이아름답다..

이노루목리조트에는행운을준다는아주아주특별한게있다.호랑이발자국..설악산은과거에는험한?산이였다.

당연히호랑이가살았겠지..그러다가개발바람에호랑이도못사는산이됐을꺼고..호랑이가설악산에는없는걸로

알려졌는데..70년대말..설악산에멸종된호랑이가나타났다고큰뉴스가된적이있다(이뉴스를기억하는분들은

년식?이오래된것을부인할수없겠지만..)그호랑이가나타났다는증거로제시됐던발자국..그발자국이동그란

원안에갖혀있으면서행운을가져다준단다..

▲노루목리조트후론트에있다.

이호랑이발자국은노루목리조트를건설하는중에굳지않은세맨트위를호랑이가건너가면서발자국을

실수로?남겨논거다..세맨트위에남겨진호랑이발자국을보존하기위해저런모양으로남겼다는데(쥔장말씀)

이설악동에서유일한호랑이발자국이있는집이다..이게소문나서발자국을보러많은손님들이찾아든다.

▲호랑이발자국이선명하다.

▲이노루목리조트건설현장에호랑이출현소식을보도한자료..

▲다양한종류의룸을갖추고단체숙박객들을위한편의시설도잘구비했다.

▲노루목리조트소개글들과고객감사메모들

설악산국립공원모텔지구에있기에..방값도비싸고..방도없을줄알았더니만..생각이달라졋다..

다음기회가된다면..설악산국립공원을다시찾을기회가생긴다면멀리서잠자고차밀려고생하지말고

여기서자고일찍올라가서산을봐야겠다..사장님의배려로편하긴한데..잠자리에든는시간이또늦네..

노루목리조트강원도속초시설악동15-24☎033-636-7171http://www.norumok.com/

<해안일주#39일차이야기는다음으로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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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토 최북단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해안일주 #37일차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7일차이야기입니다.

어제잠을잔에이스모텔의건너편이바로바닷가이다.사진항..그옆에장사항..하도바닷가항구를

많이뒤지며다녔더니..특별히다른점은없는데..사진항의바닷가귀퉁이에인어상이있다..항이

별로크지도않고사진한장안찍고그냥가기서운해서인어상을찍고나서보니오른쪽가슴에잠자리가

붙었다..이잠자리는분명남자잠자리..진짜고추잠자리임을확신한다..고추잠자리..꼬추잠자리..

▲인어가슴의오른쪽거기에붙은잠자리.확인하고싶다면컴에저장시켜확대해보시도록..정말잠자리라니까..

▲사진항의얕은산위에자리한충혼탑..5분정도걸으면볼수있다..인어상뒷쪽..

▲장사항과바다숲공원

▲장사항의횟집단지와등대,바다숲공원

▲장사항등대

장사항에서통일전망대를향해방향을북쪽으로잡고출발..멀지않은거리니까느긋하게운전을한다..

바뿌시다고앞차들을추월해서쫒아오는차에게는양보를해가며..송지호해수욕장이나온다..어제

예약을취소한삼포콘도를조금지나서다..죽왕면보건지소가보이니..왠지반가웠다..필자의조카가

이곳보건지소장으로있을때..몇번왔던때문이다..시간이여유있어서일까???그냥지나치기싫어송지호

해수욕장에들어갔다..오른쪽은오호항이고..왼쪽으로가면해수욕장이다..중국집에사람들이많다..

철지난해수욕장이기도하지만..다른집들은썰렁한데..이집은왠일로사람들이많다..중국집..집사람은

짬뽕을먹고도윤이와필자는자장면..맜있다..해안선을따라도는장기간의여행길에..바다음식에질려..

중국집에가서가끔먹었는데..그때마다입맛이돈다..자장맛이모두다르다는걸아실라나???

▲오호항풍경..횟집단지도있다.

▲오호항등대.

▲송지호해수욕장과한가로눈갈매기

▲통일전망대를가려면여기에서신고를해야한다…

가진.간성.거진.대진을거쳐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주차장에멈춰섰다.출입신고서를쓰기위해서이다..

안보교육관에서반공교육도받아야하고..북쪽으로가는길이라서조금은번거롭다..신고서를작성하고

길따라가다보면민통선이나온다..군인들이지키고있다..신고서를보여주면관광이라는표찰을준다..

나올때반환하라면서..

▲출입신고소가있는건물내부와주변풍경..끝사진은안보교육관이다.

▲명파해수욕장..우리나라최북단해수욕장이다..민통선안에있다..

민통선안의명파마을이다..명파리..거기에해수욕장이있다..여름씨즌에명파해수욕장을간다고하면

들어가기가쉽고몇일체류도가능한가본데..필자도명파해수욕장을찾아가보긴처음이였다..통일전망대야

서너번다녀왔지만..그때마다해수욕장철도아닌데다가..전망대가기바빠서..아마도통일전망대를다녀왔다고

하는사람들도..명파해수욕장은잘모르지싶어서..일부러찾아들어갔더니..가는날이장날이라고..공사중이라..

볼게없어그냥나왔다..철조망까지처있으니바닷가로접근도못하고..방법이없잖은가??그냥나와야지…

▲금강산관광가는사람들이거치는출입국사무소..관광중단으로..썰렁…

▲금강산휴계소..이앞에주차장이큰게있다..여기에다주차를시켰다..

▲철마는달리고싶다?열차식당이다..

▲전망대로오르는길에바다를본다..

통일전망대주차장에차를멈췄는데..전망대까지올라가는차들은뭐야??올라보니..전망대바로옆에

주차장도있다..도윤이핑계를대고차가지고여기까지올라올껄그렛나???

▲351고지전투전적비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는2층슬라브건물로1층은멸공관으로,2층은북쪽을유리창으로만들어금강산과해금강을

볼수있다.금강산의구선봉과해금강이지척이다.맑은날에는신선대,옥녀봉,채하봉,일출봉,집선봉등

천하절경을볼수있다.통일전망대야외에는전투기,탱크등이전시되어있고공원에는이산가족을위한

종교시설을갖추고있다.

▲1층멸공관

▲예전에는여기앉혀놓고저기가어디고설명도해주곤했는데..요즘은안하나보다..

▲이사진과위의사진을비교해서구선봉을찾아보자..

▲야외에는탱크,전투기등과이산가족들을위한종교시설물들이있다.

▲요게없으면안된다..민통선을나갈때반환해야하기때문이다..

최근에완공됐다는DMZ박물관은나오는길에들리는게좋다..그런데잘들몰라서인지내앞의차도

그냥지나쳐가버린다..이정표를보고오른쪽으로가야하는데..암튼새로생겻다고하니어디..가보자..

▲DMZ박물관중앙홀이다.

박물관..새건물..새시설이라서가아니고..정말볼만하다..입장료2천원..이거받아가지고운영은

어렵겠다고걱정해줄정도로크다..멋지다..볼만하다..어찌보면통일전망대보다도더볼만하다..

세계사적유산"DMZ박물관"전세계유일한이박물관은비무장지대가갖은모든것을담아자연,환경자원은

물론암울한분단의역사를알리고냉전과갈등의아품을평화와화합의미래로승화시켜통일의이야기를

새롭게쓰기위해건립됐다.축복받지못한탄생이지만냉전의유산은이어지고있고,그러나DMZ는살아있다.

▲우리군과북괴군의대치..마음이편치않았다.

▲버려진철모와꽃..아름답지만,아름답지않은..서글프게다가온사진이였다..

▲2층으로오르는계단.

▲야외시설물중하나인전망쉼터

DMZ박물관에서아마도제일끝으로나온관광객이지싶다..아무도없으니까..주차장에내차밖엔없다..

출입국신고소를지나니..어두워진다..건봉사를갈계회이였는데..오늘은틀렸다..내일건봉사를가려면

간성에서가는것보담은거진에서자고가는게더나을듯하기도하고..일찍어두워진..밤에무리하게운전하기도

싫고일찍방잡고저녁이나먹자..거진입구에있는동림모텔에방을잡는다..인터넷이됀다고해서..

거진까지내려오면서보이는모텔몇집을들렸는데..왜들인터넷이안돼는거야??땅끝마을에서도팡팡터졌는데..

▲동림모텔..강원도고성군거진읍거진리☎033-682-6600

동림모텔..인터넷이됀다..이집은렌선이없다..노트북을켜면잡히니까..단..방의컴퓨터를켜야…

내일은건봉사를찾아간다..설악산의신흥사,백담사등9개말사(末事)를거느렸던한국4대사찰중의

한곳이라니..기대를하면서잠자리에들자궁…..

<38일차이야기로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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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에는 유체꽃이 활짝!!

서울의젓줄인한강에는시민공원이많다.시민공원이라는이름에맞게접금성도높다..

서울의여느한강시민공원보다도더많이알려진구리한강시민공원..경비행장이

이웃에있기도하지만..구리시민한강공원이유명한이유는서울에서가깝다는이점과,

봄에는유체..가을엔코스모스축제가대규모로열리기때문이라고할수있다.

금년유체꽃축제기간에는주인공인유체꽃이개화전에열렸다.그레서그냥사람구경?만

하고왔는데미련이남아서축제가끝난후에다시유체꽃을면회하러다녀왔다.

▲주차장에서유체를만나러가는입구

▲주차비3천원준비해주세요.

▲가족동산이다.

▲시민공원을흐르고있는여울천..이름이참이뽀..

▲주인공유체꽃..

평소에는구리한강시민공원을갈기회가거의없다.양평이나,춘천쪽으로가기위해공원옆의

시원하고넓은길을쌔~앵~~통과는하지만,일부러들어가서쉬지는않는다.다만,일년에

두번정도(유체꽃축제때와코스모스축제때)는일부러찾아간다.축제를보기위해서..

한강을낀..넓은공원이다보니바람이좋아서인지연(燕)을보는경우가많은데..

축제기간이지난이날도큰연,작은연등(조심!!발음을잘못하면욕으로오해받을수있으니조심..

큰년,작은년은절대아님)여러연들을볼수있었는데.그중특별한연을만났다.전에도한두어번

멀리서이연을봣지만,이날은운좋게도바로가까운곳에서기계연?(정확한이름을몰라서)을

만났다.구리시민이시라는데..연을날려곡예를보는즐거움을안겨주신다.구리시에서수고비라도??

좋아서하신단다.나중에알았지만이런분이또한분계셧네?

▲단독곡예비행이다..원본은더길지만3분정도로만들었다.편집스트레스받기싫어서그냥..

▼단독비행중펼처지는곡예비행

▲이고래는하늘을날고싶은가보다.

▲코스모스조형물..

▲코스모스축제때는단연인기’짱"인조형물이지만,유체꽃축제장에서도역시인기"짱"

▲자전거가눈을잡아서한컷!!

▲사진들을찍느라고원두막이비지를않았다..한참을기다려서어렵게빈원두막을잡았다.

▲유독한녀석이키자랑을하기에..이놈..잡았다..

▲여울천에지는해를잡아가뒀지롱~~

▲요건어린칭구가날리는작은연이다..

▲요녀석도도망가려하기에여울천에잡아둔다.

▲쌍연의등장..합동곡예비행이펼쳐진다.

▲이두분이연연기를연출해줬다.왼쪽분이처음단독비행을보여주신분이고,오른쪽은합동비행을..

▲배낭을짊어지고연을날리는..

▲유체말고도이런꽃들도만날수있다.

두어시간정도면느긋하게산책을하며연인,가족들과즐거운추억을만들수있다.

요즘시대가어떤시대인가?남사시럽게?찾아가는길..이런거이젠안쓴다..

네비에구리한강시민공원..이거한번치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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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우리나라 해안일주여행..근데 뭐가 이러냐구..해안일주#36일차

5월26일서해안의오이도를출발해서35일차마산돝섬이야기를끝으로본의아니게여행을잠시

중단해야만했다..아시겠지만장마기간이여서전국적인수해가발생했는데,해안선을따라

여행을하기도어려울뿐아니라,여름방학과피서철로접어들기때문에여행을중단할수밖에없었다.

평시에도잠자리때문에힘들어했는데..해안선을따라다녀야하는여행이라서그대부분이해수욕장이다..

방학과피서철이돼면방값이장난아니다.예약을안했다면꼼짝없이바가지를쓰거나,한데?잠을자야한다.

이런저런이유로학교방학이끝나고찬바람이나면해안일주여행을다시시작을하려고했었다..

장기간집을비울껄감안해서미리일을대강처리하고차에짐을싣고떠난시간이한시반경이다..

1차해안선여행이마산에서끝났기에진해부터시작해서동해안의고성까지올라가는게맞지만..

단풍철이라서통일전망대부터시작해서거꾸로남쪽으로내려와마산서끝내는게좋을듯싶어

삼포코레스코콘도를미리예약해두고(동해안은해안선굴곡이심하지않으니,삼포콘도에서자면서

고성과속초까지커버할수있다)삼포까지만가면되겠기에좀늦은시간에서울을떠났다..

▲10여년이상을다니며맛을본고바우설렁탕..유명한맛집이다..

출발시간이예정보다늦어졌길레광탄의고바우설렁탕집에서점싱을먹을생각으로출발을했다.

장모님이살아계실때부터다니는집인데장모님이먼길을떠나신후에도10여년이상을찾는단골집인

고바우에서설렁탕으로점심을먹을계힉이었다.이집의설렁탕맛은일품이다.본래의주인이신할마님은

뒤로앉으시고,현제는따님이운영을하신다.역사가오랜된맛집이라서때에는줄을서서기다려야한다.

관광버스라도들어오면이건..커피를두어잔빼먹고기다려야하는데..점심때를훨씬지난탓에여유롭게

자리잡고먹을수있었다..

▲통으로나온배추김치와무를가위로짤라서먹는다..군침도네..

▲밥도양것퍼먹을수있으며사리도무료제공..아예밥솥이방안에있다..

할마님안부를묻고작별인사나누고차에올라넓어진길을달린다..단풍이제법이다.차창에스치는

단풍든풍경이아름답다.월요일이라서인지속초에단풍이절정이라는데도도로는잘빠진다..

미시령터널이나왔다..물론옛길인미시령고갯길안내판도나왔고..급한길은아니였지만..그냥

미시령터널로잡아서갓더니..아뿔싸..통행료가3천원이라며내라고했다..하이패스도안돼고..

너무비싼데??이럴줄알았으면미시령옛길을넘을껄..단풍이많이곱던데..아깝다..

미시령의멋진단풍을못본것도아깝고..3천원도아깝고..천원만받지..

예약한삼포코레스코에갔더니,인터넷을쓸수없다고한다.예전에는후론트에서자기들이쓰는렌선을

노트북에연결하도록빼주기도했는데..이번엔그마저도안해줄테세다..요즘세상에.인터넷이안되는

콘도가있다?무선렌존은커녕,렌선도방에안넣어주다니..방값이4만9천원인데2박이면10만원돈이고..

문제는이틀동안이나인터넷을못쓴다는말이니작업?을할수가없지않은가말이다..그레서2박을취소했다.

▲예약햇다가취소한코레스코콘도..리모델링할때방에렌선좀넣어주~

▲고생끝에힘들게찾은에이스모텔

내일은통일전망대로갈예정이다..어차피고성쪽으로올라갈거라서.삼포에서고성쪽으로가며..찾았지만

벌써여름이지난비철이라고..썰렁하다..핸드폰번호만프론트에남기고사람도없다..남겨진핸드폰번호로

전화를하니..인터넷..안된단다..두어군데더가봣는데도인터넷이안된다거나..아예비싸게방값을불러서

포기하라는식?이다..텅텅비였고썰렁한데도..손님을받을생각이없는건지..원..이런식이면고성쪽으로

더올라가봤자고생만할거같아서..인터넷이돼는모텔을구할자신이없어서..속초로가자..거기가서찾자..

다행스럽게도인터넷설치..이런문구가걸린모텔이보였다..

이집역시사무실에사람이없다..익숙하게?적힌번호로내핸드폰번호를눌럿다..

이집은거의모든방이인터넷되는방인가보다..숙박비도많이싸다..밖에걸린데로2만5천원이다..

방이좀작긴하지만..뭐..그런대로..마음에든다..

에이스모텔장사동횟집단지건너편☎033-636-3626

▲오봉식당

저녁을못먹었는데좋은집있나요?물으니..있다고한다..방에짐놔두고차끌고알려준데로찾아갔다..

모텔에서멀지않다..걸어도되는거리..게장백반이유명하다고했다..집사람은좋아하지만나는게장백반은

안먹는다..다른걸먹으면될테니..집사람이좋아하는거니까..가자..그런데게장백반외에는1인분을주문할

음식이영마땅치않다..그레서먹어보자..라는생각으로2인분을주문했는데..처음보는게장백반이나왔다..

간장에담근게장이아니고..홍게를찌게형태로주는데..맛있다..유명한집이란다..6천원..홍게찌게라고하면

맞는표현이될까??입에맞네..모처럼밥한그릇을다먹었다..요즘나이를먹은탓인지식사량이많이줄었는데도

오봉식당..속초시장사동동사무소앞..☎033-633-7376

<다음이야기로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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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돝섬..돌섬이 아니구 돝섬..우리나라 해안일주 이야기 #35일차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5일차이야기입니다.

거제의산방산비원을늦은시간에나서서일단통영을목적자로하고갔다..통영을가니..깜깜해진뒤라서

케이블카를타봐야고작밑을내려다보는건데..별로일꺼같고..여행에필요한물건들이몇가지부족해서..

이마트에들러구입하고..마트근처의고기부페집에서늦은저녁을먹었다..너무거제에서오래머문탓에..

일정이급해진탓도있지만..통영은자주는아니더라도..가끔?은들렸던곳이라마산으로바로가기로했다..

무인모텔이라고혹시..아시는지..

우리나라의숙박시설..확실히문제가있다.여행자들을위한잠자리에문제가있다는뜻이다..

호텔이라는게있지만,솔직히비싸서여행중에이용하기엔부담이간다.그나마호텔이없는지역도많다.

쉽게?접하는곳이모텔(옛날의여관정도)인데이모텔의성격에조금문제가있다.

흔히말하는러브모텔들이다.젊은연인이나,불륜에빠진남녀가이용하는시설로인식이돼어있기도하고,

실제모텔의시설일부는물침대,옥돌침대,그외이상한기구로꾸며진방들이있으며,복도에는

콘돔자판기를비롯..이상한?것들도판다..어떤곳에서는아예방에구입안해도돼도록..

콘돔과,이상한것들을일회용으로무료제공도한다..방안의TV는더하다..아주오래전에는

야?한비디오를틀어줬었다는데..최근에는아예유선방송으로보여준다.2~3개의체널에서

야릇한장면이나온다..괴성과함께..이런시설말고는여행객이잠을잘만한시설이없다.

이번해안일주여행전에는모텔을이용해본적이없다..이용할필요가없었기때문이겠지만..

필자의글을봐서알겠지만집사람과손자인도윤이를데리고여행을시작했는데거의가모텔을이용했다.

25개월짜리사내녀석인데이녀석을데리고모텔에들었다가체널을돌리려고(지방마다방송체널이다르다)

리모컨으로체널을찾다가벌건화면에벌거벗은남녀가신믕?소리를내는장면이나와서기겁을하기도했다.

가족과같이여행을할때는정말조심해야할사항이다.어떤곳은방키를받아들어갔더니..이상하게생긴

(침대보다는작은기계?가돈을넣고사용하도록됀요상한?)기구가방안에있으니까도윤이가하부지저게뭐야

물어서설명을못한적도있었다.대부분모텔이이런기구는없어도..야시런?체널과,콘돔과그비슷한..

심지어는윤활제도있으니..가족과함께하는여행이라면잠자리문제가보통큰문제가아니다..

콘도는어떠냐고묻고싶은분들..콘도는비회원일경우엄청비싸다..회원이라고해도모텔보다비싸다..

그리고콘도를정해놓고여행을다니면이동거리에제한이생긴다.멀리갈수가없다는말이다..

저녁에잠자러다시되돌아와야하니까..특히필자처럼해안을따라여행을하는거라면콘도는사용불가이다.

어두워지면가까운잠자리를찾아야하니까말이다..펜션??호사로운말이다..시설이좋은반면방값이높다..

그리고펜션이없는지역이생각외로많으니,이것역시쉽게이용하기힘들다..집사람과도윤이,

도윤이동생지윤이를데리고다니며가장큰문제가잠자리였다..

무인모텔은두어번걸렸었지만..이용법을?몰라서그냥나왔었다..차를몰고모텔인줄알고들어갔다가..

아무도없기에..무슨모텔이이레?여기저기를기웃거리다가결국방있느냐고물어보지도못하고

차를돌려나왔었다.머리털나고60이넘은나이인데도정말무인모텔이라는걸몰랐으니..영낙없는

촌것?이됐었는데.이번마산가는길에무인모텔이제대로?걸린거였다.통영에서늦은시간에마산간다고

차를몰고가니밤길이라거리가늠이어렵다.마산으로가는길인데길도잘안보이고(어둡다.가로등도없고)

피곤해서굳이마산까지가서잘필요가없지싶어,가는도중에보이는모텔에들어서자고마산으로가자..

마침모텔불빛이한꺼번에새개나보인다.낮엔모텔찾기가어려운데밤에는화려한불빛으로옷을입으니

멀리서도모텔이라는걸안다.밤엔모텔들이화려해진다.첫번쩨모텔에들어가니..아무도안나온다..

불만환하게켜있고..툴툴대며두번쩨모텔로들어갔는데..여기도마찬가지다..안내실이나,후론트

비슷한것도없다.차들만몇대주차해있고..마지막모텔은사람이있겠지..주차장에차를대고안내실을

찾으려고이리저리왔다갓다했다.왜냐면이곳외에는모텔불빛이안보였으니까..어떻게든여기서

방을잡아야했기때문이다.여기도앞의두집과같이기척이없다.에잉~차에다시올라시동을걸었는데

누군가가2층에서급하게내려온다..내차에다가오며무슨일이냐고묻는다..방을구하러왔는데

아무도없기에그냥가려는거라하니..자기가주인이라며방을안내해줬다..돈달라기에주니까

주차장옆의셧터를열더니계단으로올라가란다.보니까1층은전부주차장이다.인터넷을써야한다니까

렌선을가져다준다기에방에들어있으니렌선을가져왔기에물었다.무슨모텔이이러냐고..답은무인모텔..

설명을들으니일부모텔에서는주차됀손님들차의번호판을가려준다는기사를본게생각이났다.그와같은

이유로떳떳치못한(이니..떴떳한사이라도)일이라모텔종업원이나,주인..또는다른투숙객들과얼굴

마주칠일없는모텔들을찾는부류가있다네..별꼴이다..그러니까비밀로하고싶은사람들이차몰고들어와

주차장에차를대고샷다열고2층으로올라가돈투입구에넣으면됀단다..볼일다보고?그냥다시계단을내려가

차타고부~웅~..이러면됀단다..이렇게할수있는게무인모텔..알겟쑤??

▲돝섬의상징인황금도야지

모텔에서나와마산에도착하니점심때이다.마산시청인근의식당에서점심을먹고돝섬을찾아갔다..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돝섬가는배가뜬다.수시운항을한다고하기에여객선터미널에주차하고잠시기다려서

예뿌게꾸며진돝섬행배를탔다..

▲돝섬가는배는여기서탄다.

▲터미널바로옆에있는해양수산전시관

▲돝섬을왕복하는여객선들

▲돝섬선착장이다.

돝섬:◎위치마산시월영동625번지

호수처럼잔잔한마산만에도야지가물속에다리를담근체몸체만물위로드러난모습에서

붙여진이름..국내최초의해상공원..다양한놀이시설과숙박시설이있으며회쎈타와각위락시설..

호젓한산책로가일품이다..1박을할수있으면더좋고..당일관광코스로도아주좋다…

*옛가락국왕의총애를받던미희가홀연히마산앞바다로사라진이후섬이돼지누운모습으로

변하니그때부터돼지의옛말"돝"을따서돝섬으로불리게된전설을간직한섬이란다..

▲마산여객선터미널에서타고온배

▲돝섬에내리면선착장왼쪽에있다

▲섬내의숙박시설인콘도와요트장

▲요트타기에좋은조건인지..해양레포츠시설물들이많으네~~

▲산책로..섬을한바퀴돌아보는길

▲앗싸~~걸었다..손맛이제법이겠는걸..산책로앞인데숭어를걸더라구..

▲돝섬정상?으로오르는계단

▲섬꼭대기에있는수영장과하늘공원

▲해상콘도와같이있는요트계류장의멋진요트&보트

▲멋지죠??아래동영상을보세요..

▲놀이동산에는각종놀이기구가있다.

유원지안에는특별한볼거리들이많다..중국써커스단의상설공연도볼수있고,전시와체험이하나로묶여진

우주대탐험전도관람할수있다.우주관제쎈터,우주왕복선,탐사선등과우주켑슐체험,우주비행사훈련과정체험등

많은사진들을가져왔는데모두를다보여줄수었는게유감이다.

▲우주대탐험관과매표소

▲SoyuzRocket

▲우주왕복선조종실

▲실제로해볼수있는체험시설

▲우주화장실.우주복입기.중력시험.캡슐체험(좌에서우로)

▲얼굴내밀고치~즈~~

▲돝섬의왼쪽에서섬뒤편으로이어지는산책로이다.

▲돝섬에서나오는배에서본마산시

가고파랜드(돝섬해피랜드)http://www.gagopaland.com/☎055-223-9561

이날저녁에고향인당진으로가야하기때문에돝섬의해상콘도에서하루를묵고싶었지만아쉽게도

막배로돝섬을나왔다.여객터미널의주차장에서차에올라부지런히당진으로달렸다..한시간이라도

일찍가야잠자리를잡는데고생을덜하기때문이다..어둠이땅에깔릴무렵당진의송산(기지시)에도착.

내일아침종회회관개관식에참석하기가까운곳에잠자리를잡고일찍잠자리에들었다..

이번이야기에소개된돝섬은그동안보수를하고운영주체를바꿔2011년4월부터

재개방을했다.따라서본문글에올려진돝섬사진들은두번다시볼수없는귀한자료사진들이됐다.

PS>이돝섬을다녀온후해안일주1차여행기를접었다.2차해안일주이야기를마산에서다시시작을

해야했으나계획을바꿔서강원도고성부터내려와마산에서대장정을마감한다.

<다음부터는해안일주대장정2차이야기가연제됩니다>

출처blog.chosun.com/detong47

<"펌"이허용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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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와 외암마을 그리고 시골밥상..투어토커 동행기#1

이번동행취재는아산펨투어이다.물론투어토커홍보단과함께하는투어이지만,

이번아산투어는좀별난?탓에더흥미가생겼다.아산시와투어토커가아닌,일반불로거들에게

아산에서가보고싶은곳5곳을선정받아서여행일정을구성했기때문이였다..

이번달28일부터29일까지열리는성웅이순신축제때문인지현충사를비롯,

외암리민속마을과세계꽃식물원..피나클랜드,공세리성당이이날의방문지이다.

▲하루종일우리들의발이되어준버스..

일정이빠듯한탓에..서울서가까운곳임에도사당역출발시간이7시30분..워낙올빼미족?인탓에..

은근히늦은시간이기를바랬는데..역시나..이른시각이다..7시30분을맞추기위해6시에집을나섰다..

▲현충사매표소..

현충사는아산의방화산에자리한충무공이순신장군의영정을모신사당이다.이순신장군께서

무과급제하실때까지사시던곳이다.1598년노량해전에서순국하신지108년뒤인숙종32년(1706)에

충무공의얼을기리기위해사당을세웠으며1907년숙종임금이친히"현충사"라는이름을내렸다.

일제의침탈기를거쳐,1932년사당을중건했으며매년4월28일탄신제전을올려고인의충정을기리고있다.

현충사는사적제155호이다.인근음봉면어라산에있는공의묘소는사적제112로지정되어관리하고있다.

본전안에장군의영정이모셔져있고,유물관에는국보제76호인난중일기,보물제326호인장검등이있다.

현충사경내에이충무공께서사시던옛집과활터,정려등이있다.

▲2008년착공,이번4월28일개관예정인이순신기념관.

▲타루비(墮淚碑)는충무문왼쪽에있다.

타루비(墮淚碑)는이순신장군의유덕을추모키위해막하군인들이세운것으로장군이세상을떠난지

6년후에(선조36년)세워졌다."영하의수졸들이통제사이순신을위하여짤막한비를세우니이름하여타루라.

중국양양사람들은양호를생각하면서그비를바라보면반드시눈물을흘린다는고사에서인용한것이니라.

1603년가을에세우다"라는글이새겨저있다.

▲연못과그주변의풍경이멋지다..

▲연못에거주하는주민들??관광객이먹이를주자..이런현상이..

▲이면공묘소로오르는계단.

이면공은이순신장군의세쩨아들이다.1577년이곳에서출생하고성장하였으며,지혜와용맹을갖추었고,

활쏘기와말타기를잘해이충무공의사랑을많이받았다한다.임란때고향에어머니와함께있으면서

왜적과싸우다가21세의나이에전사했다.

▲이면의묘

▲옛집(故宅)

이집은이순신장군께서무과급제하시기전부터사시던집으로종손이대대로살았다.

집뒤편에는이충무공의위패를모신가묘(家廟)가있어매년기일에제사를지낸다.

▲옛집에서현충사로가는길이개나리와벗꽃의점령으로보기좋다.

▲충의문

▲등터널

▲현충사유물관..지금은충무공기념관으로이송및재배치를위해휴관중이다.

▲구본전..숙종때세워진본래의사당.1966년본전이세로세워짐에따라이곳에원형대로이전했다.

현충사어디를둘러봐도화사한꽃들이만개했다.

아름다운꽃들을글로표현키어려울꺼같아서사진으로아름다운꽃들을한자리에모셔본다.

▲현충사의담

제50회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4월28일부터29일까지열린다고한다.☎041-540-2114

우리나라의담이이렇게멋이있었을까??새삼..담장이아름다워보여서마지막으로카메라에담아서

현충사를떠나외암리민속마을로찾아들었다..

▲외암리민속마을입구의장승.

외암마을이별로알려지지않았을때..그당시의방문기억이새롭게느껴질정도로많이변했다.

다리를건너있던주차장도다리를건너기전에크게새롭게마련이되어있고,매표소가없었던거같은데..

지금은매표소도생겼고..볼게별로없어,광덕산계곡까지들어갔다가뭐가이레?볼것두없고..투덜대며

차를돌려나왔던때에비하면격세지감이다..외암민속관도생겼고..마을도깨끗하게잘보존되어있다.

조선시대부터이어져내려온이외암민속마을은65가구의기와집과초가집이밀집된약400여년의

역사를이어온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제236호)로지금도주민이실제로생활하는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이다.1978년충청남도지정민속마을로선정되었고,1988년에는전통건조물보존지구제2호로

지정됐다.마을입구로들어서면장승과열녀문이있고,다리건너좌측에물레방앗간과육각정이있다.

마을안쪽으로들어서면초가와기와집들이옛모습을간직한채모여있고,5.3Km에달하는돌담길과

옛전통정원들이잘보존돼있다.영웅시대,야인시대,취화선,태극기휘날리며등많은작품의촬영지이기도하다.

낙안읍성도실제사람들이거주하지만,성안의생활과는좀다른감을느끼게해준다.

물레방아와정자가있는왼쪽으로길을잡았다.예전방문때없었던외암민속관이궁굼했기때문이다.

외암민속관은2004년에개관했다고하니,본기자가다녀온게언제란말인가?그때는분명없었으니까..

얼추10년정도는됐지싶다..10년이면강산도변한다했는데..정말많이변했음을느끼게한다..

▲외암마을관리사무소

▲홍보관의영상관과전시실

▲상류층집안의정자

▲상류층가옥의안채

▲서민층가옥입구의소달구지

▲서민층가옥

민속관에서마을로이동하는중에개나리와벗꽃을만났다.

▲디딜방아.

▲얕으마한돌담길이고요함을강조하는중..

▲옛것과신식이공존함을연출해주는듯..

▲수령이600여년이된다는느티나무보호수

외암리마을에서광덕산방면으로좀더들어가면외암리시골밥상이라는간판이보인다.

이집에서시골밥상정식을먹었다.

외암리시골밥상충남아산시송악면강당리89-1☎041-544-7157

<오후일정인세계꽃식물원과피나클랜드..공세리성당은이미지초과로다음이야기에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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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이허용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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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로 유명해진 바람의 언덕과 거제 산방산비원..우리나라 해안일주#34

도장포->바람의언덕->신선대->해금강테마박물관->해금강->저구항->

홍포~여차해변비경->산방산비원

거제에들어온지4일쩨..한곳에서3박을하다니..일정이자꾸늘어져오늘은거제를꼭떠야겠다고

다짐하며바람의언덕을첫번쩨로잡았다..우리나라의해안일주를하겠다고겁없이?덤벼들어서울집을

떠난지벌써34일쩨이니..언제남해를돌아동해최북단고성까지간다니??

▲바람의언덕을오르내리는계단..입구이다.

함목에서왼쪽으로내려가면도장포항이다.이곳선착장에서도외도유람선이뜬다.선착장오른쪽에보이는언덕이

바람의언덕이다.민둥산이며시원스럽게펼처진바다에유람선이오가는게일품이다.Tv드라마이브의화원,

회전목마,순수시대,로망스등의촬영지로도유명하지만,1박2일에방영돼고나서는더유명세를타고있다..

▲바람의언덕꼭대기에서내려다보는그림.

▲중앙에보이는멋진건물이뭐냐고들묻는데..화장실이다..못믿겠다면직접가보라고할수밖에..

너무멋지고예뻐서화장실같지가않다..그러나분명화장실…

▲바람의언덕에서보는도장포항과함목으로나가는길이보이고외도에서들어오는유람선이멋진풍경을…

▲신선대로가는길..테마박물관옆길로간다.

옛날신선들께서노시던곳이라고해서신선대라고부른다는데확인할방법은없고..바닷가의큰바위를말한다.

이곳역시드라마로망스,물의나라,회전목마와CF에도나올정도로경관이좋다..접근성도좋다..

▲신선대

▲해금강테마박물관

해금강테마박물관은2005년8월페교를박물관으로리모델링해서개관했다.한국근현대사생활자료관과

유럽장식미술자료관으로구성된복합테마박물관으로5만여점의유물및예술품이전시돼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http://www.hggmuseum.com/경남거제시남부면갈곶리262-5☎055-632-0670

▲박물관주차장..학교운동장이였기에넓다..

▲박물관안으로들어가면아톰과대형우체통이맞아준다.

▲옛날을재현..그땐정말저랬지..

▲학교종이땡땡땡..어서모이자..선생님이우리를기다리신다..밴또(도시락)가추억을부른다..

▲옛날옛적에..지금은볼수없는영화포스터도보인다.

▲안믿어지지만이쑤시개로만들었다.

▲2층에오르는계단중간에서는말을탄존웨인이반갑게맞아준다.

▲이쑤시개로만든작품들이다..

▲중세의기사관

▲영화주인공들이반긴다.

▲유럽장식미술관

▲세계명화관

1,2층관람을끝내고밖으로나오니배가고푸다..정확히도윤이가배고푸다고칭얼댄다..위의사진을보면

배뒷쪽에계단이보인다..그계단을오르니간단한식사와음료를파는매점겸휴계실이있다..

신선대가보이는창가에앉아서카페덥밥과짜장덮밥을먹었다..복잡?하지않고간단,단순한식단차림..

맛도그런대로..후식포함해서7천원받는다..

▲해금강을가는길에전망대가있다..그전망대에서바다를본다..

해금강..육지쪽해금강이다..배를타고보는곳으로들많이알고있지만,여기서는배를안타고도볼수있다..

해금강전체를다볼수있다는건아니고사자바위정도는큰노력?을안해도볼수있다..여기서뜨는배는

해금강을보여주고,외도까지왕복하는유람선들이뜬다..넓은주차장에횟집등상가가있다..

▲해금강선착장주변풍경.

▲사자바위..배타고본게아니라니깐..ㅎㅎ..땅위에서보니까..보이데…

▲남부면에있는저구항이다..이곳에서매물도행배가다닌다.

해금강에서나와들린곳은저구항..여기서매물도행배가뜬다..매물도를벼르기만하고못가봤기에..

일부러찾은건데..또시간이안맞는다..섬여행하는게다그렇치뭐..시간이맞아야하는건데뭘..거제에너무

오래머물렀기에..이번에도다음으로미루고포기..대한민국에서가장아름다울거같은드라이브코스인

홍포~여차해변비경을보기위해홍포쪽으로진입했다..대형차는이길을진입할수없다는거..미리알아야한다..

매물도해운http://www.maemuldotour.com/거제시남부면저구리217-13☎055-633-0051

▲거제의특징일까?가로수대신이꽃을도로변에심었다..

홍포와여차간을연결하는이해안도로는공인받은건아니지만대한민국에서제일아름다운해안드라이브

도로라고해도틀린말은아닐듯싶다..몇년전거제를처름찾아들었을때는코란도찦차를몰고왔었는데

그당시..사전지식없이이길을접어들었을때..솔직히겁이났었다..비포장도로에,좁고..바로길옆은천길

낭떨어지바다이고..다니는차도없고..길을잘못든거같다며툴툴대고바짝긴장해서..이건찦차다..이깟길

정도야..그러면서가다가바다를보는경치가얼마나좋았던지..차를중간중간에세워가며구경을햇었는데..

이번에다시그멋진풍경을보려고작정하고홍포로들어선거다..인터넷에소개를했었기때문일까??

아니면입소문이났을까..길도좋아진듯하고,많은관광객들이이길을찾아오고있었다..없던전망대도

만들어놨다..주차도가능하게..그러나역시큰차량은다니기힘들어보였다..승용차끼리도마주치면

비켜주기어려운곳이많으니아마도초보라면죽을맛일꺼다..대형차만통행금지시킬께아니고..초보운전자도

진입금지해야하는게아닐까??왜냐면..겁낼꺼같으니까…

▲멀리여차마을이보인다.

▲다포항.

▲산방산비원입구

산방산(山芳山)은그생김새가산(山)자와같이생긴산으로이산자락3만여평에산방산비원이자리잡고있다.

일반적인수목원은지형을깍아가능하면평지를많게하는데이곳비원은다랭이논을그대로살려계단이

많은것도특징이다.1천여종야생화와희기식물들이살고있으며거제8경중한곳이다.

산방산비원http://www.beeone.co.kr/경남거제시둔덕면산방리197☎055-633-1221

▲아우라작품전시장

▲숫가락이다..주차장화장실지붕에있다면..믿을까??

바다에는외도..육지에는산방산비원이있다..애들말로짱!!이다..꼭보시라고하고싶다..거제도초입?에있어

첫날들리려고했다가거제를떠나기직전에들리게됐다..그것도늦은시간에도착을했기에1시간정도만서둘러

둘러봤다..통영에도착하니이미깜깜하다..통영구경하는건포기를했다.거제들어갈때는나오면서통영을보려

했는데거제에서예정없는3박을하고나온데다가밤이라서..통영구경은포기하고바로마산으로간다..

<마산이야기는다음으로넘깁니다>

출처blog.chosun.com/detong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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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박2일 지심도(동백섬)와 해금강,외도가 발목을잡아 거제도만 3박이요..해안일주#33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3일차이야기입니다.

아침에눈을뜨니어제하루종일퍼붙던비가언제그렜냐는듯활짝개어있다.본래의계획은거제를한두번

들어왔던게아니니,통영으로나가려는거였는데..날씨가좋으니까..생각이달라진다..호텔직원이지심도를

가봤느냐고묻는다.1박2일에나온섬이라는말과함께..그래!!오늘지심도다..장승포로가야한단다..외도에가는

배는여러곳에서뜨지만,지심도행은장승포에서만뜬단다..하루5회를다닌다며어제는비때문에배가못떳고..

오늘은12시반에첫배가뜬다는설명이다..

▲이곳에서는장거리?여객선이다닌다.

부지런히달려여객선터미널에도착하니..여기가아니라는말과함께더안쪽으로가면지심도가는배가있다고

한다..급했다..배출항시간이얼마안남았다..가까스로시간맟춰배에오르자마자바로출항한다..

▲이곳에서지심도행이출항한다..선표도여기에서구입해야..

장승포항에서20분정도걸리는작은섬이다.동백나무가많아서동백섬이라고부른다.일제때의잔존물이

남아있어우리민족의아품을보여준다..하늘에서내려다보면섬의모양이마음심(心)자를닮앗다해서

지심도(只心島)라고하며팔색조가서식한다는이야기때문에드라마"팔색조"가여기서촬영됐다고..

그렇치만1박2일때문에더많이알려진섬이다..

지심도www.jisimdo.co.kr/www.jisimdoro.com/☎055-681-6007

▲지심도행..이거타고왕복했다..TV에나온예뿐녀석이다.

▲지심도선착장

▲유일한운송수단이다..사람은못타며민박집에서손님짐을운반해주러나왔다.

지심도..정말작은섬이다..온섬이동백나무로덮여있다고해도틀린말이아닐꺼다..동백꽃이진다음이라서

꽃구경은못했지만떨어진동백잎이꽃대신쌓여있어그런대로연인끼리손잡고산책하면굿!!이동수단은

걷는거밖엔없다.한시간반정도시간을주는데도윤이때문에조금은시간이벅찾다.유모차사용이가능하니

참고하시고주민은15가구가살며12가구가민박업을한다.더궁굼하면홈피참조해주실것

▲섬안의길..거의모든길이이런셈이다..

▲핼기장이라는데핼기이착륙은모르겠고..섬내에서가장넓은부분이다..전망이좋다..

▲핼기장서보는풍경

▲동백꽃은없고잎만이..동백나무터널이운치있다.

▲대나무숲..바람때문에대나무가내는소리가색다른분위기를연출해줬다.

▲어느민박집앞에계시는삿갓님..

▲태우러오는배는무정?하더라..

지심도를12시30분에들어갔다가3시10분경에나왔다.나오면서보니해금강과외도를가는유람선터미널이

보였다..지심도가는배를타려고서둘러들어갈때는못봤었는데..나오면서보니외도,해금강유람선선착장이

새삼보이는거다..외도는몇번가봤지만해금강에꽃혀서3시30분유람선에올랐다.3시간걸린단다..

장승포항에서는거의모든유람선과여객선이뜬다..그레서배타는곳은따로따로이다..여객선터미널은

처음에잘못들린곳이고지심도행은안쪽..입구의여객선터미널중간에는외도와해금강가는유람선이뜨니..

참고해보심이좋겠다..해금강을바다에서배타고구경하고외도에서하선,구경후에대기하고있던타고온배를

다시탄다.외도입장할때..다시입장료를받는다.궁굼하면옥성관광☎055-681-6564으로때르릉~~

▲해금강외도유람선터미널

▲해금강가는길에지심도전체가한눈에잡혔다.

▲해금강..

해금강..두곳이있다..강원도고성의해금강과거제해금강..여기서의해금강은거제해금강을말한다.

거제시남부면갈곳리갈개마을의남쪽500m해상에위치한바위섬..두개의섬이맞닿은해금강은한려해상

국립공원명승제2호이다..진시황이불로장생초를구하기위해보낸서불이찾았다는"서불과차’가새겨질

정도로약초가많아서약초섬이라고도불렸다.해금강최고의비경인십자동굴을비롯,일출과월출로도유명한

일월봉도있다.

▲십자동굴..여기까지배가들어가준다.나올때는후진한다.파도가거칠면안들어간다..

▲해금강최고비경인십자동굴속배위에서보는하늘..돈짝?만하다..

▲신랑,신부바위란다.

▲사자바위이다..

해금강을둘러보고바로이동하는곳이외도..쉽게말해해금강을보고외도선착장에도착..이런말이다..

외도에도착한배는관광객들을내리게한후에시간을알려주고그시간까지배에타라고한다..시간이

늦으면떼놓고간다고엄포를놓는다..우리배선장님왈.."6시까지승선하세요..안그럼그냥갑니다.."

시계를보니외도에서구경할시간이1시간40분정도됀다..글쎄유모차밀고사진찍으며시간이될까??

▲외도의선착장..땅이아니고바다위에떠있는도선장이다..

외도(外島)는1969년고이창호씨부부가거주를하면서가꾼해상농원이며개인소유섬이다.겨울연가가

촬영돼기도했다.바다전망대를비롯..허브차등기념물을살수있는기념품점,겨울연가촬영장인리스하우스가

있다.일년365일기상만좋으면6개지역에서유람선을운행한다(구조라,도장포,장승포,해금강,학동,와현)

몇년전태풍에큰피해를입었으나완전히복구가됀듯했다.이곳따님과사위가천안인근에서피나클랜드를

운영하신다.참고로알아두시고,피나클랜드를방문해보시면육지의외도라는걸알게될듯하다.

외도보타니아www.oedobotania.com/☎070-7715-3330

▲천국의계단

▲선인장꽃이이렇게예뿔줄이야..꽃은역시꽃이다..

▲아름다운얼굴은어디다두시고?..비너스가든에서찰칵!!

▲조각공원에서..

▲선착장이다..파도가조금심하면울렁거리는(멀미)사람도생긴다..

▲대기중인유람선들..다른배타면안됀다..도착지가다르니까..꼭자기가타고온배를타야한다.

▲해금강과외도를보고장승포로다시와서차에타려고나왔다.무료주차장..

유람선주차장을벗어나서학동의하와이비치호텔로다시가니,왠일이냐는듯처다본다..어제하루만예약이

돼어있었기때문에다시오니..이상한가보다..거제에볼게많아서하루더묵어야할거같아다시왔다며방을

달라고하니어제의그방은다른분이이미숙박을했다며미안해하면서다른방을준다..

▲우리나라에서가장아름다운해변인몽돌해수욕장의이식당에서저녁을먹었다..

▲흑진주같은검은몽돌로이뤄진전국에서가장아름다운해변으로꼽힌다.파도에맞은몽돌들이소리를낸다..

모래백사장같으면파도소리밖에안들리겠지만,검은몽돌들은소리를낸다..소리를표현할방법이없으니

직접들어보시도록..부산에서거제까지다리가열리면그때꼭..몽돌이우는소리를들어보시길권한다..

▲몽돌위에앉아하늘을향해..발사..

▲이틀간을신세진하와이비치호텔..

거제..첫날은늦게들어본게없고,둘쩨날은비때문에멍?잡았고..3일쩨인오늘은장승포에서만놀다가..

같은곳에서이틀쩨잠을잔다..기록이다..거제에서만3박이라니..내일도거제에서자??

<아쉽게도다음날이야기는다음으로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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