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黃梅山)
해발1108m의태백산마지막준봉인황매산은합천군과산청군의경계에있다.
전체적으로암산이라고는할수없지만,바위가무척많은산이다.작은암봉들이띠엄띠엄늘어선주능선은
대체로큰나무가없어조망이막히지않아좋다.영남의소금강으로불리며뭉툭한봉우리를얹어놓은형상인데
주봉우리는크게하봉,중봉,상봉으로나뉘며삼라만상을전시해놓은듯한모산재의바위산이절경이다.
봄에는철쭉,가을에는억새로많은관광객들이찾으며봄,가을로철쭉축제와억새축제가열리는유명한곳이다.
봄에는온산이철쭉으로뒤덮인다.
그러나지금은억새로옷을갈아입었다.
여름에는계곡의시원한물줄기가폭염을식혀주며
겨울에는새하안옷으로갈아입어겨울산의묘미를더해준다.
산청군방면으로도오를수있으며산정상가까이주차장이있어오르기쉽다.
현재황매산에서는MBC대하드라마<기황후>가촬영중이다.
드라마기황후촬영준비를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