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45일간의 향연’ 31일 폐막

이달31일페막식을갖게되는박람회장전경/사진=담양군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위원장최형식)는오는31일지난45일간숨가쁘게달려온박람회의대장정을마무리하는폐막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담양군과전라남도,산림청주관으로2010년박람회기본계획수립을기점으로5년여간의준비끝에대숲에서찾은녹색미래를주제로지난달17일막을올려,죽녹원및전남도립대일원에서45일간성황리에진행됐다.

대나무박람회는시설규모보다는콘텐츠로승부하는생태박람회로평가받으며관람객들의발길이이어져지난23일최초목표관람객수인90만명을돌파함에따라박람회종료시까지관람객100만명달성은무난할것으로보인다.

이에,박람회조직위는박람회성료를기념하는폐막식을오는31일오후530분추성경기장에서식전공연을시작으로,중앙및지방정부주요초청인사,담양군민,관람객들이참석한가운데폐회사와지속가능발전을위한생태도시담양선언낭독,45일간의박람회기록영상물상영등이진행된다.

특히,폐막공연으로남진과박상민,이은미,인순이의‘44색슈퍼콘서트가열려박람회의마지막을뜨겁게달굴예정이며,특히마지막무대에서는인순이와담양관내학생및여성합창단130여명이함께거위의꿈을열창해감동적인피날레를장식할계획이다.

폐막공연으로열릴4인4색슈퍼콘서트포스터/이미지제공=담양군청

담양은대나무박람회개최를통해부가가치창출과함께농촌혁신경제모델로남을것이며,‘세계10대생태도시자연치유도시조성에대한기반을구축하는계기를마련하는등세계에담양의대나무와대나무의무궁무진한가치를알렸다.

박람회조직위관계자는담양에서국제행사로처음개최된대나무박람회의성공적인마무리를기념하는폐막식준비에최선을다하고있다박람회관람을위해구입한입장권은폐막이후에는사용및환불이안되는만큼오는31일까지꼭사용해달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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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화려한 불빛으로 ‘환상적인 야경’ 선사

대나무박람회장의상징조형물이선사하는환상적인야경/사진=담양군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오는31일까지개최되는가운데,박람회상징조형물과죽녹원봉화루등박람회장곳곳에설치된조명이환상적인야경을연출함에따라낮과는또다른분위기를자아내며관광객들의눈길을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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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나무축제’ 5월1일 팡파르

황금연휴를맞아전국적인이동이예상되는가운데대나무의고장담양에서자연과함께다양한볼거리와즐길거리가풍성한대나무축제가열려눈길을끈다.

담양군은‘제17회대나무축제’가오는5월1일부터5일까지대숲의속삭임세계와어울림을주제로죽녹원과관방제림일원에서개최된다고29일밝혔다.이에,군은더욱풍성해진공연과체험프로그램을최종확인했으며관광객들이안심하고축제를즐길수있도록편의시설시설물을점검하는등마무리준비에들어갔다.

올해대나무축제는의전중심의개막행사대신MBC대표음악프로그램인‘난장’과찾아가는공연등함께즐길수있는무대를마련했으며,추억의죽물시장과죽물시장가는길’도완성도있게재현함에따라풍성한볼거리를선사한다.또한,늦은시간축제장을찾은관광객들이축제분위기와여운을느낄수있도록관방천과읍시가지에소망터널과소망등을설치해밤을화려하게수놓아축제분위기를한껏띄울예정이다.

이와함께,친환경농특산품관과건강홍보관,대나무생태체험,어린이현장체험학습,대나무골청정생태관,대나무뗏목타기및물고기잡기등기존프로그램은운영방식을개선해더욱새롭게재탄생해관광객을맞이한다.

세계로나아가는대나무축제와오는9월개최되는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성공개최를위해광주영어방송과‘대숲속의외국인원정대’를기획하고,외국인도축제에참여시켜글로벌화를시도한다.특히,축제기간중연휴인2일과3일,5일은‘차없는거리’를운영해오전9시부터5시까지향교교~도립대구간을통제,관광객들이더안전하고편하게축제를즐길수있도록할방침이다.

이밖에도축제장을‘운,수,대,통’의테마별공간으로구분해대나무의멋과맛,새로운가치를발견하고,대나무의모든것을보고,느끼고,체험할수있는대나무축제만의매력을발산하기위해노력했다.

군관계자는“황금연휴를맞아전국에서많은관광객들이축제를즐기러올것을대비해더철저하게준비하고점검했다”며“가족과친구,연인이함께방문해즐거운시간을보내고좋은추억도만들수있도록축제가끝나는시간까지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사진=담양군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