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이나 묵었어도 남해를 다 못보고 사천으로 들어갑니다..해안일주#28

송정해수욕장->설리해수욕장->해오름예술촌->원예예술촌->독일마을->죽방렴->

창선삼천포대교

남해는우리나라에서4번쩨로큰섬이다.크기도크지만,사방이바다로둘어싸여경치좋은곳이한두곳이아니다.

우리나라의최남단..남해안의한가운데..경상남도와전라남도와의경계에위치한섬이다..풍광이수려하고,

예술인들도많이사시는곳이라,둘러봐야할곳이너무많은탓에하루를더묵었지만..지금생각해보면..남해를

다알았다고하기엔..많이부족하다..기회돼면다시한번일주일정도잡아서가보고싶은곳이다..개인적으로

말하면,제주도보다좋다고한다면억지라고할까???

▲영화를찍는다고하는데비밀이라고안가르켜준다..

늦은시간에일어나고맙다는인사를하려고하니,후론트가비었다..밤새우고잠자러내실로가셧나보다..

방키를후론트에올려놓고해수욕장으로나오니영화를촬영하는지장비들이대단하다..물어보니비밀이라며

안가르켜준다..해수욕장안쪽으로설리해수욕장으로가는길이있다.물론해안도로이고..바다를끼고가는길

이니..차를세우고사진찍고싶은곳이너무많다.

▲설리해수욕장

▲해사랑전복마을이라는식당이다.펜션도겸한다..

늦게일어난탓에아침을빵으로대강떼웠기에배가고푸다..작은포구가보이는곳에특이한식당이보이기에

차를주차시키고안으로들어갔다..메뉴중에전복죽이가장만만?하게보여서(그레도고가였지만)주문하고

바다를보니..저절로카메라를들게만든다..1층은펜션이다..식당이1층인줄알았는데..2층이다..

▲식당안에서찍었다..여러장찍었는데많이올릴수없어서..

▲몽돌해수욕장..모래대신돌..몽돌들이맞아준다.

▲이동하는곳곳에전망대가있다..

▲해오름예술촌본관..옛날에는학교였다.

해오름예술촌(촌장:정금호)은페교된물건초등학교를다둠어2003년5월에문을열었다.옛추억을담은

전시장과,갤러리,체험공방,허브농원마을등으로소중한추억과체험을제공한다.특히작가들의작업실이있어

운좋으면?예술인다섯분도만나실수있다..우리가보는건짧은시간이겠지만..이렇게많은자료들을모으려면

많은공이들었겠다..보기어려운,볼수없는것들을여기에서봤다..

▲5人5色아트하우스

밖에서본관건물안으로들어가보자..1층과2층으로돼어있다..

▲실제로장승전시회가열리고있었다..

▲도윤이가제일좋아했다..미니어쳐의세계가열려있다..

▲실탄과탄피,켄으로만든작품들..

▲사고싶은게너무너무많아..

▲밖으로나오니..너무너무더워서..이분수만으로도시원함이..땡큐..

*해오름예술촌경남남해군삼동면물건리565-4☎055-867-0706http://www.sunupart.asia/

촌장님과작별인사를나누고이웃한독일마을을목표로출발했다.그동안네비가얼마나속을썩였는지..

또골탕을먹기싫어서네비를안켜고그냥출발햇다..그런데창선대교가나올때까지도독일마을안내판이

안보인다..지도를보니지나쳐온게틀림없다..왜안내판이안보였던거지??할수없이네비를켜서입력시키고

왔던길을다시거꾸로갔다.가다보니또이상한길로끌고가는모양이다.산을넘는다.인가도별로없는길이다.

마주오는1톤트럭을세워길을물어보니,길은맞는데좋은길을두고왜이리들어왔느냐는투였다.맞다고하니

계속갈수밖에..왜그런경우가있잖은가..목적지로가긴가는데,빙돌아가거나,지름길이랍시고,길도좁고험한

곳으로네비가가끔끌고가는거..이때얻은경험으로아는길은네비를무시하고다닌다.초행길일경우만사용

한다..모르는길이니까..한참을가니까..눈에익은길이나온다.해오름예술촌에서나온바로그길이다.투덜대며

조금가니좌회전하라고한다.핸들을꺽으면서보니..이런..이런..안내판을하나세워놓긴했는데필자가가는

방향에서는안보이고,반대편에서(창선쪽에서)오는경우에만보이게해놨다..제길..올라가니독일마을이나오고,

안쪽에원예예술촌이있다고안내되어있기에,독일마을는나올때보기로하고,원예예술촌으로바로몰았다..

독일마을에서얼마안가니넓은주차장과매표소가있다..원예예술촌은20여명의원예전문가들이내가

살고싶은집!내가가꾸고싶은정원을만들었다.약5만평의면적에100~400평정도의대지에15평애서52평짜리

다양한주택과정원이지어졌으며유명탈렌트인박원숙씨와,또다른연예인이실제로살고있다.공공정원과산책로,

전망데크,식당,기념품점,옥외공연장등으로볼거리가다양하다.특히별장같은주택과정원이마음을즐뜨게했다.

▲영화에서나볼듯한멋진정원과집..실제로사림이사는집이다..

▲주민과관람객들을위한편의시설인듯..워낙넓으니걸어다니며구경하는것도힘들다.

▲집구경을다니며살고싶었던집중하나..

▲이예술촌에서가장중심적인건물이다..1층에식당이있어여기서국수로점심을먹었다.

▲이주택은지붕이랄수있는곳에정원이조성돼어있어눈길을끌었다.

원예영농조합에서직접전문가가가꾸는정원이라서인지눈길을끄는데..이곳에서더두말고1주일정도만

있어봤으면..폔션도있다는데하루15만원이란다..해안일주여행길에가는곳마다저녁때는잡자리를구하는게

큰일이고애로사항인데..일주일씩이나???허허..꿈깨야..꿈깨!!

▲원예영농조합에서가꾸는마을답게..꽃들이많다.

*원예예술촌경남남해군삼동면봉화리3611번지☎055-867-4702http://www.housengarden.net/

▲독일마을입구..여기를통과하면원예예술촌을갈수있다.

1960년대..외화를벌기위해머나먼독일까지가서고생한간호사와광부들이남해에정착한마을이다.

앞서소개한아메리칸빌리지보다먼저조성됏다고했다..설명해주시는분이없어원예예술촌에서들은말이다.

▲멀리바다가보인다..뒤에는산이고..

▲죽방렴

#죽방렴은대나무어사리라고도부르며현존하는가장오래됀원시어업방법이다.국가명승71호이다.

대나무발그물을참나무말목에엮어V자로벌려고기를잡는다.전국에분포하지만남해죽방렴이가장유명하다.

▲5개의다리중하나인초양대교

삼동면과창선면을이어주는창선교를지나면서죽방렴을볼수있다.시간이급해졌다..여행일정상남해에

더머물수없어사천에가서자야하는데.남해에빠져돌아다니다보니,죽방렴을본다음부터는사천에서잠자리를

구할걱정에마음이급해진다..창선과사천을이어주는창선삼천포대교는2003년3월에개통이됐으며3개섬

(늑도,초양,모개)을각기다른공법으로만든5개의다리(단항교,창선대교,늑도대교,초양대교,삼천포대교)로

연결했다.총연장3.4Km..대교야경이아름답다고알고있지만,야경을찍을시간대도안걸렷을뿐아니라,차를세우고

사진을찍기가어렵다.차들이엄청빠른속도로달리기때문이다..

잠자리들이많이모여있어서방을구하기쉬운곳이,버스터미널이나,군청등관공서인근이다.사천도통과는여러번

햇지만,잠을자려고하는건이번이처음이라역시사천시청을입력하고부지런히달렷다.네비가안내하는데로가니

이건시내도심이아닌변두리지역인거같다..멀리사천시청이보이는데막상도착하니,아무것도없다..시청건물만

딸랑있다.물론잠을잘만한모텔도없다.할수없이사천시와삼천포시내를돌아다니며잠자리를구했지만..여의치

못해삼천포항까지가서야가까스로방을잡을수있었다..모텔이라는게여행객들을위한잠자리가아니였었나???

우리나라에왠여행객들이이렇게많은고야???씁쓸하다..방이없다는소리는잘안하고,터무니없이방값을높이

불러손님의기?를팍!!죽여가며,내쫒는수법..새로운상술의등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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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log.chosun.com/detong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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