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장모텔에서나와어제봣던큰건축물들이뭔가해서바로월송정입구로갔다.월송정이워낙유명한탓에
자주는아니지만뜨믄뜨믄찾았던곳인데,그때못봤던건축물들이갑작이많이생겼기때문에궁굼했다.
고풍스런건축물로월송정으로가는입구부터달라졌다.
▲월송정입구
▲국오황만영선생기념비와평해황씨대종회
▲월송리소나무숲은제8회아름다운숲전국대회에서네티즌이선정한"아름다운누리상"을수상한숲이다.
월송정가는길왼쪽에굉장히넓은터를차지하고있다.평해황씨시조제단원이니만큼잘가꿔진정원을보는
느낌은후손들입장에서볼때선조들께경의(敬意)를느낄수있을꺼다.연못,사당등이갗춰진아름다운곳이다.
월송정을보고나오면서이곳을본다면오히려월송정이뭔가2%부족함을느끼게될것같다.
황씨시조제단원은일반인들의출입에제한을하고있는건아닌듯했다..
▲담밖에서보이는풍광이아름다워서들어가보고싶은마음을유도한다.
어제저녁에월송정은봤고,궁금했던것도평해황씨시조제단원으로확인?했으니에덴의동쪽촬영지라는펫말을
확인해보기위해찾아봤지만아무것도못봤다.그레서월송정주차장까지가서에덴의동쪽촬영장소가어디냐고
물었더니셋트장이따로있는게아니고월송정과소나무숲,그앞의해변에서촬영을했다고하니..허~참~
▲울진대게유래비..
후포를거쳐영덕으로내려가는길을잡았다.울진한곳에서4박이라니..군단위에서4박을했는데도민물고기
생태체험관,금강소나무군락지등은못봤잖아???그만큼볼꺼리가많은곳이라는거다.
대게의원조는울진이다?동국여지승람과임원경제지,대동지지등에자해(紫蟹)로기록된대게는
울진의주요토산물로명시되어있다.해포,해진,기알게로불리는평해읍거일리(대게원조마을)는울진대게의
서식지이며울진연안에형성된왕돌초(짬)와밀접한관계를맺고있다.대게라는이름은크다는뜻이아니고,
몸통에서뻗은다리가대나무같이생겼다해서붙여진이름이다.대게는보통황금색,홍색등색갈에따라4종류로
구분하는데진짜대게는황금색이짙은"참대게"또는"박달게"를말한다.다리의마디가여섯이라해서옛날에는
육촌이라고도하고대나무같다고해서죽촌,죽육촌으로불렸다.1930년대교통수단이원활치못할당시에대도시로
반출키편한영덕에서반출을했었는데집하지(영덕을뜻함)지명으로불러왔을뿐실제대게의원조는울진대게라는
주장이다.우리는영덕대게라는이름으로더친근해져있는데..이쪽을여행하다보면요게신경이날카롭다.
▲울진대게의상륙!!
▲갓바위전망대로오르는계단
▲갓바위전망대..팔공산갓바위,목포갓바위,경산갓바위드이유명하지만후포가는길에갓바위도있다.
▲갓바위밑의도로건너에또하나의전망대크가있다.
▲갓바위에서내려다보니후포항이한눈에잡힌다.
▲후포항은경북울진군의최남단에위치하며,울릉도로떠나는여객선이출항한다.
▲울릉도가실분~~독도도가요~~
▲후포수협수산물유통쎈터..길고복잡하게해봐도횟집단지지뭐..
점심식사를해야될시간이라서대게좀맛보자싶어..두사람이먹으려면얼마예요??물으니,지금은대게철이
아니라서팔지못한다며중국산대게를드시거나,홍게를드셔보시라고권한다..지금파는것들은러시안산
대게라는말과함께..11월에홍게축제를한다며..잘해줄테니..맛보라는말에..가계안으로들어갔다..
여사장님이친절해?보여서겟지..왠지잘해줄것만같은..대게와회를파는가게가6집이고게만파는집이
한집이있는데..그중에서연이닿은집이이집이였나보다..우리지윤이를이뻐해주셔서였을까???
▲대영수산여사장님..
▲한마리이니풍성하진않아보이지만우리둘이서먹기엔충분했다..
▲홍게뚜껑에밥…
잘먹고계산을하려는데문제가생겼다..카드가안읽혀진단다..두세번을해봐도안돼고,마그네틱을
딱아서해도안돼고..카드회사에전화해서급한상황을말하니,포항가서카드를교체받아쓰라는데..
오후4시반까지근무를한다며,토요일과일요일은근무안한다고까지박아버리니..지금바로포항으로
가라는말인데도저히4시반까지포항을갈수도없으니..포기해버렸다..다행스럽게도다른카드가있어..
월요일포항에가서교체발급받아야겠지만..황당했다..별수없잔아??다행이다른카드가있었으니..
*대영수산경북울진군후포여객선터미널옆☎054-788-8377
▲후포해수욕장
▲피서객들이있어야할백사장은갈매기들이점령을해버렸다..안날라간다..
후포까지가울진군이다.해안선을따라내려가는중에대관령에서나볼법한엄청큰바람개비들이돌고있다.
알아보니우리나라최초의상업용민간발전단지라고한다..인근에해맞이공원이있으며발전단지안에신에너지
전시관과,해맞이켐핑장도있다..눈길을잡아끄는특이한켑슐하우스와,저큰바람개비가비명을지르는듯..
겁나는소리로유혹을하니..안넘어가면섭?하다고삐칠꺼같아서..영덕에들어온날밤첫잠자리로결정햇다..
정말특이하며특별한잠자리..처음체험을해보게되는켑슐하우스..첨으로생생하게듣는바람개비의울음소리..
고래불해수욕장에서강구항까지이어지는해안길이있는데영덕불루로드라고한다.풍력발전단지안쪽에있는
켑슐하우스가예약되어있어찾아가는길인데길이아름답고,풍경도좋다.멀리서도대형풍력발전기가보이니
찾아가기는쉬운데풍력발전기밑을무심코지나다간깜짝놀라게됀다.차소리보다도큰비명소리같은게들리니
놀랠수밖에없다.웅장한외모?에끌려차에서내려한참을날개가우는소리를들었다..대관령에서봤던거보다
더큰거같다.사방이쥐죽은듯고요하니울음소리?가더크다..무서울지경이다..엄살아님..들어보셔..
애들표현으로무지왕창큰바람개비가돌아가며비명을지르는소리를담으려고동영상을급히만들었다..
볼륨을업시켜놓고..큰화면으로보면더좋치롱~~~~길지도않으니..끝까지봐주면또..더..좋치롱~~
풍력발전단지안의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지나면해맞이켐핑장이있다.우리가잠을자려는켑슐하우스10동과
일방켐프장,오토켐프장의시설을갗추고있다.10동밖에안되기때문에반드시예약을해야한다..일출을볼수있으며
밤에해맞이공원으로내려가면빛의거리를볼수있다.창포등대에조명이들어오면우와~멋져~~
▲요녀석이오늘밤함께할특별한집이다..예뻐~~
▲크기는작아보여도없는게없는..완벽?한하우스..
요런깜찍하고귀여운켑슐하우스가10동있다..반?하신분이있어..이녀석과함께하고싶은분이계시다면..
영덕군청문화관광과(054-730-6514)로문의해야한다..
켑슐하우스에는음식을조리할수있는시설이갖춰져있지만..준비된게없어저녁을먹으러나가야했다..
바다를끼고있는산위라서저녁을해결할방법이없다..영덕으로나가거나,강구로가야하는데..해안도로를
타려고강구로가서저멱을먹기로했다..강구까지가는도중에가끔나타나는식당들은모두대게를파는
횟집들이다..점점어두워져불빛이비치는데만빼고깜깜하다..불이훤히켜진식당앞에차를세우고저녁식사가
돼는냐물어들어간집이다..배도고프고..다시되돌아갈껄생각해서식사됀다기에들어갔다..